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8:51:48 ID:PcUILB7qpQk
아무도 없어도 썰푼다!
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8:53:49 ID:oJ5uz4VD4aI
ㅇㅇ!썰 풀어봐
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8:54:07 ID:PcUILB7qpQk
시작은 중3때였다
난 그때도 평범한 중3이였다
공부도 적당히 했고 친구도 적당히 많았고
좀 논다는애들이랑 사이 안좋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 좋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그러니까 반에 한 10명정도 있는 애들 알겠지?
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8:56:51 ID:PcUILB7qpQk
>>2 우왕 읽는사람 있네
어째뜬 중3 1학기 초였다.
그때는 사실 한참 애들이랑 친해질때잖아?
나도 2학년때 애들이랑은 같이 밥먹으러 다니면서 반애들이랑 점차 친해지고 있었다.
남자애들이랑도 좀 친해졌고 여자애들이랑은 거의다 친해졌고
그때쯤 일이 터졌다.
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8:59:09 ID:PcUILB7qpQk
정확한 날짜는 잘 기억안난다. 2년전 일이니까
학교 마치고 집에갔는데 우편통안에 편지가 하나 들어있었다.
보통 휴대폰 요금 통지서나 카드회사같은데서 오는 우편물은 흰색 봉투잖아?
그런데 그런게 아니였다. 빨간색 편지봉투였다.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돋네. 아.
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00:36 ID:PcUILB7qpQk
오빠한테 온건가? 하고 꺼냇는데 봉투에 하얀색 팬으로
'스레딕 고등학교 3학년 스레반'
'스레주에게'
라고 적혀있었다.
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02:05 ID:PcUILB7qpQk
내용은 별거없었다.
러브레터??정도로 보면 될꺼다 아마
그때는 별로 심각한일이라 생각안해서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대충
'니가 너무 좋다 나랑 사겨달라.' 뭐 이정도
뭐 러브레터 받으면 모든 여자는 기분은 좋을껀데 중요한건 그때 남친이 있었다는거였지.
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04:57 ID:PcUILB7qpQk
남친이랑은 중1때부터 사겨왔다.
당연히 그런 편지에 흔들리진 않짘ㅋ
어째뜬 편지에는 보낸사람 이름도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다.
속으론 이름을 알아야 답하든 말든 하지 하고 책상위에 편지를 던져 놓고 첫번째 사건은 끝났다.
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08:34 ID:PcUILB7qpQk
그후로 일주일에 두세번씩 그런일이 있엇다.
편지내용은 항상 똑같거나 비슷했다.
처음엔 별 신경 안썼는데 그게 좀 오래 가고 편지가 10개정도 모였을때쯤 뭔가 이상하다. 란걸 느꼈다.
그때가 한달하고 조금더 지났을때였고
기분이 좀 이상했다. 오싹하다? 그정도
1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11:13 ID:oJ5uz4VD4aI
ㅇㅇ
10.5 이름 : 레스걸★ : 2012/06/20 19:11:13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11:41 ID:PcUILB7qpQk
남친한테는 아무말도 안했었고 친구한테도 아무한테도 안말했었다.
남녀공학이라 소문이 꽤 빨리 퍼지는편이라서;
어째뜬 그렇게 편지가 모이고 오싹한걸 느꼈을때쯤 편지를 버렸다.
그전까지는 신기하고 나도 러브레터 받는 뇨자임 흐뭇흐뭇 하고 자기만족? 그렇게 생각하고 놔두고있었는데 내용은 똑같거나 비슷하거나고 그걸 계속 보내니까 기분도 더럽고
그래도 컴싸로 편지에서 내이름만 골라서 지우고 학교 가던 도중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
집에 버리면 오빠가 볼까봐 ㅋ
1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15:12 ID:PcUILB7qpQk
그런데 그다음날 두번째 사건이 터짐 ㅋ
아 하나 설명할께 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지에 중2때부터 고1 여름방학 전까지 부모님이 안계셨다.
아빠가 서울에서 일하셨고 엄마는 주부셨는데 집안경재가 기울자 엄마도 전에 다니던 회사에 겨우 다시 취직하셨다.
해봤자 청소부였는데 보통 다른데보다 월급이 쌧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회사도 서울에 있었고 우리는 지방사람이라 처음엔 부모님께선 전학을 권유했었다.
1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18:09 ID:SaW82SuNevU
썰계속풀어봐!!!
1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18:20 ID:PcUILB7qpQk
>>12에 오타있네;;우리지 아니고 우리집 ㅋ
솔직히 중2때 한참 사춘기인데다가 서울이란 낯선곳을 가고싶지 않았다
친구들이랑 떨어지는것도 싫었고
게다가 오빠는 내년이면 고3이였고 나와는 달리 공부를 하시는 분이였다.
아근데 좀 잘나갔음. 잘생겨서. 아. 나는 왜이러지.;;
사실 더 솔직히 말하면 ㅋㅋ
그때 그나이로써는 부모님의 관심에서 벗어나고싶어서 그런것도 있었다.
어째뜬 근처에 이모집이 있었으니 부모님도 걱정은 했지만 두분은 서울에서 살다 한달에 한번씩 내려오시기로 했다.
1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21:41 ID:PcUILB7qpQk
결론은 오빠랑 둘이 살았던거
어째뜬 편지를 버린 다음날 남친이랑(남친은 남친이라 부를껰)좀 놀다가 약간 늦게 집으로 향했다.
우편물을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집안으로 들어갔다.(참고로 주택임)
들어가니까 오빠는 거실에서 친구랑 티비로 인강듣고 있었다.
나- 다녀왔음
오빠-ㅇㅇ 왔냐 스레주 라면좀
나-ㄲㅈ
오빠 -ㅡㅡ편지왔더라 니책상에 올려놨음
읭?편지?
1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23:04 ID:9qUjHhhLozI
>>14 그런데?!! 10분 넘게 지났는데 왜 안오니 스레주 어서 썰을 풀어줘. 듣고있다.
1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23:36 ID:9qUjHhhLozI
>>16 미안. 계속해줘.
1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25:32 ID:PcUILB7qpQk
>>13 열심히 풀께!
또그편진가? 하고 방에 들어가보니 역시 그편지였다.
빨간 봉투
소름 돋는걸 느끼며 편지 봉투를 펴니까 작은 편지봉투 하나랑 작은 메모가 있었다.
이건 내가 정확히 기억한다.
메모에는 편지 왜 버리냐 재수없게
라고 적혀있었다
작은 편지봉투는 그냥 내 손바닥 만했는데
테이브로완전봉해졌었다.
그안에 뭔가 들어잇었고..
1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28:02 ID:PcUILB7qpQk
>>17 괜찮아 ㅋㅋ 내가좀 타자속도가 느려 ㅜㅜ
안열어볼까 했는데 그래도 궁금하니까.
칼로 뜯어서 안에 있던걸 손바닥으로 다 쏟아 부어봤다.
손바닥에 쏟아 나온것들을 보고 순간 멍해졌다.
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29:48 ID:LyThZTAqosQ
머리카락?.. 손톱?..
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30:38 ID:PcUILB7qpQk
그생각 하면 아직도 소름끼친다.
거기 있던건 손톱깎은거랑 발톱 깎은거.
왜 엄지발톱은 좀 크잖아?거기 때까지 다 있더라.
그게 얼마나 많았냐면. 손바닥 만한 편지봉투 반은 채워져있었다.
상황파악이 되자 바로 화장실로가 변기통에 그걸 다 버렸다.
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34:02 ID:PcUILB7qpQk
>>20 오 천잰데. 근데사실 손톱이란것 보다는 그양에 더 충격이였다.ㅜㅜ나중에 머리카락도 보냈고.
바로 손씻고 나오니까 오빠가 이상한 눈으로 보더라
뭐냐길래 아무것도 아니라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메모랑 편지봉투랑 다 찢어버리고 남친이한테 말하려고 폰까지 들었는데 문자치는 도중에그만뒀다.
괜히 일크게 벌이는건가? 싶었고.
어째뜬 그렇게 두번째 사건도 끝났다.
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38:07 ID:PcUILB7qpQk
세번째
다음날 학교가던 도중에 똑같은 쓰레기통에 버릴려다가 뭔가 찝찝해서 지하철로 돌아가 지하철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렸다.
학교에 도착하고 그냥 평소대로 친구들과 놀고 먹고 장난치고 하니까 손톱이고 발톱이고 그사건에 대핸 잠시 잊었었다.
그날도 남친이가 마치고 놀러가자해서 마치고 남친이랑 좀 놀다가 들어갔다.
근데 이번엔 현관문 앞에 봉투 하나가 있더라?
까만색
좀 커다란 봉투였는데 뭐가 가득들어있었다.
안에 보니까 전부다 감자칩 과자였다.
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1:06 ID:PcUILB7qpQk
뜯어져잇던것도 아니고 다 질소 빵빵하게 있었다.
사실 내가 감자칩 덕훈데 이때까지만해도 남친이가 이벤트한건가 끼양!!
하고 좋아하고 있었다.
가끔씩 남친이가 친구들 시켜서 이런거 자주했기때문에;;
기분좋게 들어가서 하나만 달라고 달라붙는 좀비하나(오빠)에게 하나 던져주고 방안에 들어왔다.
그리고 침대위에 다 쏟아부었는데. 알고보니 비닐봉지 맨 밑에.. 아..
생리대. 가 있더라. 그것도 내가 쓰는거.
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2:00 ID:LyThZTAqosQ
... 쓰레기봉투.. 뒤진건가
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3:35 ID:PcUILB7qpQk
낱개로 들어있던것도 아니고 그냥 편의점에서 산그대로.
영수증까지 있더라. 학교 근처 편의점
영수증에는 '좀있다가 생리하지? 잘써'라고 적혀있었다.
그때까지는 남친이가 이런줄 알고 완전빡쳐서 남친이한테 전화했는데 전화하던 도중에 영수증 뒷면에 또다른 메모를 발견했다.
'근데 남친이랑은 좀 그만다녀라 보기싫다'
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4:33 ID:i3FX3+eZb+Q
약간 소름;;
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7:15 ID:PcUILB7qpQk
>>25 아마 가방을 뒤진것 같다. 난 항상 들고다니니까
남친이가 아니란걸알고나서 더 기겁했다.
아 그놈이구나. 생각하고 이것들을 어쩌지? 하는데
읭? 읭? 엉? 왓? 잘못본거?
좀있다가 생리하지?
얘가 어떻게 내 생리하는거까지. 아는거야!!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그다음날 학교가서 안건데 내가 쓰는 다이어리가 없어졌더라..
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9:15 ID:LyThZTAqosQ
쉣....
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49:53 ID:PcUILB7qpQk
다이어리에 온갖거 다적는데 남친이랑 몇주년 이런거 적고 친구생일도 적고 당연히 여자로써 그날 주기랑 날짜도 다 적혀있었다.
당연히 오빠가 먹던 감자칩도 뺏아서 생리대와 함께 다 버렸다.
포장을 뜯진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영수증도 남친이 이름만 컴싸로지우고 버렸다.
30.5 이름 : 레스걸★ : 2012/06/20 19:49:53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51:52 ID:LyThZTAqosQ
... 다이어리를 가져가냐 여자의 인생의 일부인데
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54:37 ID:PcUILB7qpQk
네번째
그후로 2주간 아무일도 없었다.
누군가 지켜볼꺼같다는 생각이 2~3일정도는 들었지만. 아무일도 없자 나도 안심ㅋ 질렸구나 이놈아!하고생각하고 그전처럼 생각없이 다녔다.
그런데 2주가 지나고
우편함에 내 다이어리가 들어있었다.
머리가 멍해졌지만 일단내다이어리니 들고 들어왔다.
옷갈아입고 씻고 나서 다이어리를 펼치자
심각한 빡침이 머리를 뚫고 들어왔다
1월달에 남친이랑 2주년이있었는데. 그걸 컴싸로 지우고
'남친이랑 헤어진날 신나♪' 라 적혀있었다.
육성으로 욕을 내뱉고 하나 하나 넘기자 아주 가관이였다.
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55:37 ID:PcUILB7qpQk
>>31 그치 ㅠㅠ 이때 진짜 화나서 미칠뻔했다. ㅠㅠ
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19:59:29 ID:PcUILB7qpQk
친구 생일도 지우고 '토커 소개팅한날 너무 멋있어★' 이따구로 적고
아! 토커=스토커. 이름이 적혀있긴 했는데 그이름이 맞는진 나도 모른다.
지생일이라고 추정되는날짜에 '토커 생일~ 뭐해주지??토커랑 잘까?' 이런거 적혀있었다.
더 가관인건. 그날. 그러니까 내가 다이어리 본 그날. 분홍색 팬으로
'토커랑 사귄날~ 너무 좋아'
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01:29 ID:PcUILB7qpQk
그거 보자마자 아 이거보통 미친놈이 아닌데.. 하고 이걸 오빠한테 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
일단 다이어리는 놔뒀다. 혹시 경찰에 신고하게되면 증거자료가 될지도 모르니까.
그날 하루종일 기분 더러워져서학원도 쨋었다.
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03:31 ID:9qUjHhhLozI
>>34 뭐야 이거. 소름돋는데 재수없어.
3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04:46 ID:PcUILB7qpQk
솔직히 그다음부터 5~6개월간은 그냥 편지오고 손톱오고 가끔 과자 음료수 오고 끝이다. 별다르게 특별한 일은 없었고
여전히 생리주기때마다 생리대 갔다주고
난 다버리고
오빠한텐 알리지 못했다. 안그래도 내년 고3에게 괜히 신경쓰게 할수는 없는 일이니까.
부모님한테도 당연히 못말했고 다른곳에 계시는데 걱정하게 만들순 없었고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다만 멘탈이 좀 붕괴된 정도?
3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08:42 ID:PcUILB7qpQk
근데 이제 한참 고등학교 원서 쓸때쯤 다시 일이 터졌다.
다섯번째
그때 한참 남친이랑 사이가 안좋았다.
뭐 이유는 간단하게 말하면 내가 남친이 친구랑 너무 친하게 지내서 남친이의 질투? 내잘못이긴 했는데 처음엔 틱틱 대며 싸우다가 위태위태? 할정도로 싸웠던 때였다.
3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1:22 ID:PcUILB7qpQk
남친이랑 문자도 대화도 만나지도 않은지 1주일 정도 됬을때 밤에 갑자기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친구- 미친녀나
나-듸질
친구-왜 ㅜㅜ 무슨일 있었나
나-머가
친구-니 남친이한테 헤어지자 했다며 ㅠㅜㅜ
읭? 왔? 내 눈이 잘못된거?
4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5:28 ID:PcUILB7qpQk
>>36 나도 그거 읽는데 소름돋았다.ㅜㅜ
기겁해서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스레주가 네이트온으로 나에게 헤어지자 했다고 했으며 일방적으로 스레주가 욕을 하고 네이트온을 나갔더라-
근데 전화를 해도 전화기가 꺼져있다하고 문자를 해도 답이없고 수신차단을 한거 같다. 이상황이 믿기지가 않는다 니가 좀 스레주좀 설득좀 부탁'하고 남친이에게 문자가 왔더라는 친구의 대답이 였다.
4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6:18 ID:i3FX3+eZb+Q
헐..해킹까지 가능한건가?? 지능적이군;;
4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6:31 ID:PcUILB7qpQk
그동안 나에게 단 한건의 문자도 전화도 안왔었다.
바로 전화 수신차단 목록에가보니까. 왜인지 남친이번호가있더라.
문자 스팸차단 목록에도.
그때는 이해도 못하고 바로 수신차단 스팸차단 풀었다. 풀고 10초도 안되서 전화가 왔다. 남친이 ㅜㅜ
4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8:31 ID:9qUjHhhLozI
>>42 아 진짜 ㅠㅠ 스토커 네놈 목을따주마
4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9:00 ID:PcUILB7qpQk
대충 내용은
나- 남치나 ㅜㅜ
남친이- 왜 헤어지자는건데 이유좀 듣자
나- 아니 그게아니라 나 네이트온 들어간적 없어 오늘
남친이-...
나- 아진짜 이걸 어케 설명해야해 아니 잠깐 만나자
남친이- 스레주 진짜 니 네이트온 들어온적 없냐
나- 어 진짜라고 내가 미쳤다고 니한테 헤어지자 하겟음?
이때부터 진짜 억울해서 질질짜기 시작 ㅇㅇ
남친이- 울지말고 어서 볼래 내가 갈까?
나- ㅇㅇ 빨리 커몬
4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19:44 ID:LyThZTAqosQ
미친놈...
4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0:49 ID:PcUILB7qpQk
남친이가 우리집까지 오는데 거의 40분이 걸리는데 택시타고왔는지 20분 만에왔다
그동안 진짜 펑펑 울었다.
진짜 무슨일인가 싶고 너무 놀래서 진짜 꺽꺾꼬ㅓ거ㅓㄱ꺽대며 울었다
오빠는 괜히 눈치 보며 공부 ㅋ 미안오빠
어째뜬 남친이 도착!
4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2:56 ID:9nPWT89uD++
힠....이거 지금 실시간이야?
4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2:57 ID:9qUjHhhLozI
>>46 자 이제 모든걸 말해!!....말했니?
어쨌든 남친와서 엄청 다행이었겠다.
4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3:58 ID:9qUjHhhLozI
>>47 아마 이건 스레주 2년전 얘기일것같고, 이게 끝나면 그동안 있었던 일이랑 스토커관련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지않을까 싶네.
5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4:16 ID:PcUILB7qpQk
오해는 풀었는데 처음엔 안믿는 눈치던데 진짜 추하게 ㅋ 울면서 말하니까 믿었다.
좀 진정되면서 생각해보니까아 혹시? 그 놈인가? 하는 생각이 드디어 들더라
내가 멍해져 있으니까 남친이가 뭐 생각났냐고 하더라
진짜 무서웠다 그때. 그자리에서 문잠그고 (오빠 들을까봐)
그때까지 온 편지 같은거 (2~3개 정도는 있었다. 모아서 버리느라고)보여주고 다 말했다
50.5 이름 : 레스걸★ : 2012/06/20 20:24:16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4:47 ID:9nPWT89uD++
>>49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5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8:00 ID:PcUILB7qpQk
>>47 이건 중3때 이야기 지금 난 고2야
>>48 얼마나 다행이였는데 ㅠㅠ 진짜 미치는줄
>>49 뎃츠 롸이뚜
남친이 처음에는 얼굴 싹 굳어서는 편지 하나하나 읽어보더라 편지내용은 음..수위좀 올라간 내용이였다. 뭔말인지 알징?
다읽고는 바로 편지 구겨 버리고는 왜 이런걸 일찍 말안했냐고 안아주더라
그리고는 경찰에 신고하자 했는데. 걸리는게 부모님
혹시나 신경 쓰실까봐 신고 못하겠다고 하니까 처음엔 화내다가 이해해줬다
5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29:20 ID:9nPWT89uD++
그런데....또 왔다는건 중간에 끊겼다가 고2인 지금에 다시 연락이 왔다는거야?
5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31:04 ID:PcUILB7qpQk
그리곤 네이트온 들어가서 대화 내용을 봤다.
물론 내꺼에는 대화 기록 다지워 져있었지만 남친이꺼에는 있었다 ㅋ
남친이꺼로 대화보니까 진짜 가관도 가관이 아니였다.
남친이한테 더럽다 역겹다 짜증난다 지겹다 등등..온갖말 다 지껴났더라...
바로 네이트온 비밀번호 바꾸고 혹시 몰라서 사이트란 사이트 모든 비밀번호를 다 바꿨다. 안쓰는건 다 탈퇴하고
5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35:06 ID:PcUILB7qpQk
>>53 응 고1때 좀 심하게 사건 터지고 나서 오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길래 정신차린줄 알았는데 저번주에 또왔다. 근데 지금은 경찰에 신고는 했다. 잡힐꺼야 아마..
어째뜬 그렇게 끝나고 그다음날 편지가 와있더라
'아쉽다.. 둘이 깨트릴수 있었는데..ㅎ..'
근데 이거보고는 무섭다기 보다는 좀 웃었음 ㅋㅋ
무슨 인소에서 악녀가 남주 여주 파투내려다 실패했을때 쓸법한 ㅋ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남친이가 알고 있었으니까 든든해서웃은거 ㅋ.
니까짓겤ㅋㅋ 이런느낌?
5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36:48 ID:PcUILB7qpQk
어째뜬 또 2주동안 아무일도 없었다. 얘는 잠수타면 항상 2주 ㅡㅡ 손톱 기르나?
어째뜬 남친이랑은 그사건이후로 다시 잘됬었다. 그점은 감샄
그런데 그다음 사건이 좀 수위가 있다...
5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0:30 ID:PcUILB7qpQk
여섯번째
이건 쓸까말까 좀 고민했다.
이사건 때문에 충격먹고 2일정도 학교도 못갔으니까
근데 쓸게 왜냐? 여긴 익명이니까 아이러브 스레딕 하아..
남친이가 스토커존재에 알게된 이후로 맨날 날 집앞까지 데려다 줬다.
내가 남친이 집이랑 멀어서 괜찮다고 하는데 꿋꿋이.. 하 감샄
그런데 정확히 2주째 되던날.
우편함에 빨간봉투와 함께 그 약국에서 물약 줄때 넣어주는 통있지? 그게 있더라.
5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1:18 ID:9qUjHhhLozI
>>55 조금 소름돋았지만 스레주말보고 웃었다 :D
>>56 으앙 그 스토커 내가 멱을 따버릴게
5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4:25 ID:PcUILB7qpQk
눈치 있는 애들은 알꺼다 .그 약통안에 뭔가가 들어있었는데 하얀색 뭔가였다.
남친이는 그자리에서 그거 들고 바로 굳었고 나는할말을 잃고 입만 헤 벌린채 가만히 서있었다.
10초정도 그렇게 있다가 남친이 바닥에 던져버리더라
진짜 그때 무서워서 미친듯이 울었다.
'아. 이거 진짜 심각하구나. 내가 생각하는거 보다 훨씬 심각하구나' 하고
쓰다보니 별거 아닌거 같네;;
근데 그때는 진짜 무서워서 미칠뻔 했다
6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6:25 ID:LyThZTAqosQ
.. 나 뭔지 알겠다 구역질난다.. 별거아니긴 나같으면 경찰소로 들고갔다
6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8:01 ID:PcUILB7qpQk
>>58 오 웃었다니 좋았어 계획대로야
따주면 개인적으로 매우 감샄 근데 얜 보통으로 돈게 아니야..진짜 미친놈..
그날 학원도 안가고 하루종일 집안에 틀여 박혀서 떨고 잇었다.
왜 사람이 한번 무서운걸 느끼면 끝없이 무서움을 느끼잖아?
내가 딱 그랫다.
미친놈 나한테왜이래. 그때 네이트온은 어케 안거지? 다이어리는 언제 훔쳐간거? 애초에 내 주소를 어케 안거야. 같은 학굔가? 학원? 어디서 나 보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이 생각을 물자 어디서 보는거 아니야? 까지 가버린거.
순간 무서워서 집안에 커튼이란 커튼은 다쳤다.
남친이한테는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문자가 와있었지만 도저히 진정할수가 없었다 그땐.;
6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8:08 ID:lZtojNjQtY2
아 설마 진짜 오 세상에..... 토나온다 미친거 아냐?
6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49:39 ID:LyThZTAqosQ
지금까지 꿋꿋이 살아온 스레주에게 만세다!!!.. 스레주 화이팅
6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50:33 ID:PcUILB7qpQk
그후 이틀동안은 어디서 나 지켜보는거 아니야? 이생각 하나때문에 밖에도 못나갔다. 심지어 하루는 방안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그다음날 방광이 터질것 같아서 결국 나오긴 했지만 ;;
오빠에게는 아프다고 하고 학교는 쉬었지만 오빠도 뭔가 이상하다는걸 그때 느꼈을 꺼다
애가 미친사람처럼 방안에 틀여박혀있으니까
6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54:32 ID:PcUILB7qpQk
>>60 나도 그때 경찰서 안간게 평생의 한이다 ㅜㅜ
>>62 그 설마가 맞음..
>>63 감샄 근데 고1때 스토커 한테 연락 끝기고 나선 두달?정신과 다니긴 했다. ㅜㅜ
이틀동안 남친이가 문자를 보냈지만 다 씹었.. 미안해 남치나..
삼일째 되는날 아침에 남친이가 새벽같이 와서 학교 나가자고 설득한 후에야 학교에 갔다.
물론 그날 하루종일 엎드려만 있었지만.
선생님도 스레주 많이 아팠구나 하고 토닥토닥 해줄정도로 힘이 없었다.
6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54:54 ID:ZkENl0B+goo
잠깐 잠깐 스레주, 제목이 '2년전 스토커가 또왔어' ...?
6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0:56:24 ID:PcUILB7qpQk
헐. 망했다 학원갈 시간이다..;
남친이 이년 ㅜㅜ 내가 그렇게 시간좀 맞춰 달라 했는데.
지각인데.. 큰일났넼.갔다오면 12시 좀 넘을지도 몰라 ㅜㅜ
그때 다시 올께 미안 ㅜㅜ
6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1:10:02 ID:gKHqk68rePI
빨리왕 흐겨흐겨!!ㅠㅠ
6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1:16:31 ID:SaW82SuNevU
스레주!나 13인데 계속보고있어!!!썰계속풀어줘!!!
7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1:24:09 ID:9qUjHhhLozI
다녀와. 후. 머리감으면서 설마설마했던게 사실일줄은.
언덕위의 하얀집에게 데려가보고싶을정도야.
7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20:32 ID:PQnP+Bfp0QI
스레주다.
남친이 몰래 아이팟으로 쓰는중...앞에 앉았는데 무섭다 걸리면우짜징 ㅎ..
일곱번째
그날도 남친이가 데려다 줬다.
집앞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우편물도 없었다.
남친이가힘내라고 뽀..ㅃ해주고 난 그냥 터덜터덜 들어갔다.
집에 아무도 없었지만 갠춘 했다. 나름
남치니랑 문자 하면서 컴퓨터로 노래도 틀고 티비도 틀고 하여튼 씨끌 벅쩍하게 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왔다.
7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25:30 ID:PQnP+Bfp0QI
예상 했다 시피 스토커 였다.
내용은 '이틀동안 모했어 ㅠㅠ 보고싶었는데 커튼좀 젖혀봐'
보낸 사람은 486였다.
순간 이 미친놈 보고있다. 라고 생각했다.
당장 그거 뭐라하지??현관에 고리 말야 체인??그거 걸고 창문 잠그고. 바로 남친이한테 문자보냈다.
7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31:20 ID:PQnP+Bfp0QI
남친이는 빡쳐서 집안 다 잠그고 기다려라고 했다.
근데 또 문자가 왔다.
'커튼 젖히랬지 누가 치래..'
아 이제 못쓰겠다;;쌤이 눈치줌;;
집에서 쓸께!!
7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32:31 ID:gKHqk68rePI
스레주 왔구나!
헐..... 커튼젖히라니...설마;;;;;;;;;;
7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33:40 ID:gKHqk68rePI
...아 그랭...ㅋㅋㅋ...빨리와ㅠㅠ!!
7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37:02 ID:O9woz9W9szY
스토커 무섭다....스레주 좌절하지마!
7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2:41:09 ID:7L7ifW+SqVg
남친이참 든든하네;
7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08:44 ID:4eGaGiMXtvk
스레주, 태클이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의아해서 적어봐.
2년전이 중3이라고 했지? 그러면 지금은 고2쯤 될테고.
>>6 보면 스레딕 고등학교 3학년 스레반 스레주에게, 라고 봉투에 적혀져있었다며.
2년전 일일텐데 어째서 고등학교라고 적혀져있는거야? 설마 지금이랑 그 잊을 수 없는 일을 헷갈리는 건 아니지?
7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11:08 ID:4eGaGiMXtvk
아 잠깐 2년전이 아니라 스토킹이 시작된 때라고 정정할게. 아무튼 스토킹이 시작된 때 온 편지에 대해 잘못 적은 거, 어째서인지 묻고 싶어.
8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14:59 ID:9qUjHhhLozI
>>79 헷갈린게아닐까? 스레주 본인이지금 고등학생이고, 2년전의 썰을 푸는데 착각해서 지금의 고등학교로 썼을수도있잖아.
8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17:05 ID:PcUILB7qpQk
스레주 왔다.
8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19:23 ID:4eGaGiMXtvk
>>80 나도 일단 그럴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어떻게 그런 일을 헷갈릴 수 있나 싶어서..
스레주 썰 보니까 나 같으면 진짜 스토커가 다시 나타났다고 하면 이를 바득바득 갈았을 기세거든.
8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19:38 ID:4eGaGiMXtvk
스레주 어서와.
8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1:25 ID:gKHqk68rePI
스레주!!기다렸당
8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2:47 ID:PcUILB7qpQk
일다 >>78답부터
>>80 처럼 헷갈렸다 ㅜㅜ 그때 한참 친구랑 문자로 예기하면서 치느라고 머리가 어케 됫네. 지금 내가 고등학생이라 헷갈렸나봐 미안해 ㅜㅜ
8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3:46 ID:PcUILB7qpQk
>>83 >>84 고마웡 근데 오랜 못쓴다 엄마가 오고계셬ㅋ
문자 보니까 딱 확신이 들드라. 이쌔끼 보고있구나
진짜 좀 오바였지만 부엌에 있는 과일 칼 들고 방안에 숨어있었다
8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4:39 ID:PcUILB7qpQk
근데 사실 보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행동을 다 안다는듯한 말투였으니까 더 무서웠다.
그렇게 20분동안 문자가 계속 왔는데
내용은 다 뻘글 보고싶다 커튼 젖혀라 등등
그러다가 남치니가 왔음
8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6:07 ID:4eGaGiMXtvk
>>85 아니야. 나도 긴가민가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저거 가지고 누가 어그로걸까봐 걱정돼서 물어본거였어.
8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6:36 ID:PcUILB7qpQk
남친이가 오자 마지막으로 '남치니 왔네? 나중에 보자 스레주~담에 만나' 하고 문자는끝이 났다.
일곱번째는 여기서 끝;; 좀 싱겁나?
근데 난 무서웠다.
생각해봐 누군가 널 지켜보고 있다 생각하면 진짜 무섭다..
9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28:55 ID:PcUILB7qpQk
>>88 글쿠나 ㅎㅎ 고마웡
아 5분후면 엄마도착 그전까지 미친듯이 쓸께
갑자기 나 사라지면 엄마온거야ㅜㅜ
어째뜬남치니가 문자온거다보고 안되겠다고 신고하자고 했다
근데 난 ㅋ 그때도 정신 못차리고 안한다고 했다?
남친이는 나중에 일 더 커진다고 엄청 화내긴 했지만.
뭐 나중엔 되도록이면 신고하기로 하고 무슨일 있으면 문자하라하고 오빠올때까지 있다 갔다.
9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0:22 ID:PcUILB7qpQk
여덟번째
이사건도 약간 수위 있다.
그렇게문자가 한번 오기 시작하자하루에 50건도 넘게 오고 어쩔때는 10통오고 그랬다. 당연히 스팸 차단해놨는데 왜인지 어느순간 부터 스팸차단한게 풀려있고 그랬다.
그래서 생각한게 혹시 학교애가 아닐까하고..
학원에는 폰을 잘 안들고가고 아이팟만 들고 가니까..;
9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2:22 ID:PcUILB7qpQk
게다가 내가 막 폰에 미치고 그런애는 아니다. 쉬는시간엔 애들이랑 놀고 수업시간엔 수업 아니면 잠 아니면 떠들기라서 폰은 학교 갈때 올때 잠깐 쓰지 그렇게 많이 쓰진 않는다. 친구들이랑 문자도 잘 안하고
그래서 학교에서도 급식 먹으러 갈때 이동수업때 놔두고 다녔는데.
그때 스토커놈이 그랬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리반은 문을 잘 안잠궜으니까..;
9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4:00 ID:PcUILB7qpQk
어째뜬 폰을 잠금을 걸어도 그렇고 항상 들고 다녀야지 했지만 그것도 습관이 안되서 잘 안되고.
계속 스팸은 풀리고 문자는 오고.
어느순간부터 스팸 차단도 안하게 됬는데
사건이 터짐 .
9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4:43 ID:9qUjHhhLozI
뭐야 또 무슨일이야 그 미친놈이 또 뭔짓을한거야.
하긴, 누가 지켜보고있으면 기분나쁜게 당연하다. 우리집 창문 너머 건물 옥상에 쇼파가 있는데
우리집이 훤히보이거든.
그래서 쇼파만있는데도 기분이 나쁜데 스레주는 오죽할까...
9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5:49 ID:PcUILB7qpQk
새벽 세시. 한참 잠들었을때였다.
계속 폰이 울리길래 짜증내면서 일어났다.
아니나 다를까 486으로 문자오고 발신제한으로 전화오고 난리났더라.
그땐 몰랐는데 발신제한으로 내폰에 전화거는거 막는거도 잇더라?
나중에 그거 해놨음 ㅋ 그래서 발신제한 전화는 안오는데 공중전화로 하더라 이놈.
9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6:36 ID:9qUjHhhLozI
>>95 치밀한 놈일세.
왜 쓸데없이 그런쪽으로 머리가 좋은걸까?
9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7:02 ID:gKHqk68rePI
헐 미친...
9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7:53 ID:PcUILB7qpQk
>>94 난 이일때문에 지금도 커튼치고 산다. 아직도 좀 불안한게 있어서 더워ㅜㅜ
근데 문제는 문자였어.
멀티메일이 세개 와있더라.
내가 아까 수위좀 있다했지?
상체 가운데 하체 이렇게 세개가 와있었다.
9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9:11 ID:9qUjHhhLozI
>>98. ...곤충이냐. 머리가슴배.
하체 토악질나오겠다. 이미 상체부터 멘붕이 아닐까.
10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39:16 ID:gKHqk68rePI
하..하체??!!??!
돌아도 단단히 돌았구나;;;;;;
...ㄷㄷ...
100.5 이름 : 레스걸★ : 2012/06/20 23:39:16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40:01 ID:PcUILB7qpQk
우리 상체 가운데 하체가 뭔뜻인지 알잖아?
어째뜬 새벽에 멍한상태로 그걸보다가 또 질질짬
난 ㅜㅜ 순수했었다 ㅜㅜ 진짜로 리얼리. ㅇㄷ그때까지 한번도 안봤었다고
어째뜬 당황하고 놀라고 어이없고 미칠것 같고. 울다가 남친이한테 말해야지하다 말았다.
자다 깨우기 미안하고 또 신고하라 난리칠까봐
그땐 오빠나 엄마한테말하기가 많이 미안했었다. ㅜㅜ
10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42:09 ID:9qUjHhhLozI
>>101 그런걸 말하기는 힘들지 ㅠㅠ 마음고생많았구나 스레주. 그런데 다시 왔다는건 그게 또 시작...이라는거지? 고등학교 2학년이면 거의 학창시절 마지막이나 다름없는데...미친놈이 망치게생겼네.
10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44:25 ID:PcUILB7qpQk
이제보니 좀 틀린게 많네 내 친구가 옆에서 읽고잇는데 좀 많이 틀렸다
근데 자작은 아니다 믿어줘우ㅜ
>>37 여기서 내가 내년 고3에게 라고 적었는데 오빠는 저때가 고3이였다.
37보다 더위에 중2때 이야기 쓰다가 그때 내년 고3이라 쓴게 손에 익어서 저래 썻나봐 미안;
10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45:24 ID:PcUILB7qpQk
마더이즈 커밍.. 내일 봐 ㅜㅜ
10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0 23:46:03 ID:9qUjHhhLozI
>>104 내일봐 ㅠㅠ 스레주 썰을 기다리고있을게.
10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3:12:01 ID:fZSWIJpj7Uw
이썰재밋네 스레주 힘내시긔
10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4:24:23 ID:06iOhOU0Q9E
헐;; 마음고생 심했겠네..
설마 이거 현재진행형인건 아니겠지....?이런일은 멘탈에 오는 충격이 장난 아닐텐데...
스레주와 남친 장하다! 토닥토닥과 엄마미소를 보낸다
10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4:32:54 ID:feg76CHAwPE
와 무섭다;;
10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02:13 ID:KTT0I9AZpAk
스레주 컴백!
11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04:31 ID:KTT0I9AZpAk
>>82 처음에 돌아왔을땐 당연히 당황했고 무서웠는데 이번엔 경찰에
신고 했다 ㅋ 심적으론 그나마 편하달까?그래서 이글도 쓸수있는거고
11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06:31 ID:KTT0I9AZpAk
>>106 사랑하긔 끼앙!
>>107 이건 2년전 일이고 지금 현재 다시 돌아왔다 스토커 놈 ㅠㅠ 근대 경찰에 신고한 상태 ㅇㅇ
>>108 나두 무서웠쪙 ㅠㅠ
11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08:37 ID:KTT0I9AZpAk
>>102 고마워 ㅠㅠ 에휴 신고했으니까 잡히겠지!!
지금은 학교! 우리학교는 와이파이존!
11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12:03 ID:KTT0I9AZpAk
어째뜬 그러고 그다음날 학교를 갔는데 당연히 내 표정은 말그대로 썩어있었다.
그대로 잠도 못자고 계속 문자에 시달리다가 폰까지 껏는데도 날샛으니까
반애들은 아직도 아픈줄 알고 있었고 남친이만 몇번 들락날락 거렸지 특별히 다른일은 없었던것같다 기억으로는;
11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20:39 ID:KTT0I9AZpAk
헐 쓰던거 날아감 ㅠㅠ
여덟번째
사진 사건은 철저히 비밀로 했다. 당연히 그땐 신고할 맘 없었으니까 문자들과 함께 다 삭제 했고
그후로 일주일 정도는 편지만 왔다. 내기억으로는 이놈 편지는 날이 가면 갈수록 더 수위가 높아져 갔는데
아마 이쯤 부터 SM쪽의 내용이였을꺼다. 내가 얘때문에 SM이 뭔지 알게됬었지....
11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29:08 ID:KTT0I9AZpAk
사실 이때 기억 이 좀 가물가물 하다.
편지는 매일 같이 오지 문자도 미친듯 오지 내용이 건전하면 몰라 다 십구 내용이지. 나중에는 아예 폰정지할 정도 였다.
그니까 정신줄완전 놓고 다녔다 죽을까 생각도 했었고 그정도로 심각하게 정신적으로 반 미친때였다
그래서 좀 진짜 충격이다 할만한 큰사건 빼곤 흐리흐리하게 기억이 나서 자잘한거 (편지 문자)는 안쓸려고 한다.;양해좀ㅋ
11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32:27 ID:HO1qSB+o5Ds
쯧..완전 싸이코네.시달리는 스레주도 힘들겠다
11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33:07 ID:KTT0I9AZpAk
>>114 아홉번째네..ㅋ내가
정리안하고 생각나는데로만 써서 ;수정!앞으론 조심 할께!!
어째뜬 편지오고 문자오고 그랬었다. 남친이는 계속 신고하자 했고 나는 안된다 했다.
그리고 한 일주일하고 이삼일 지났을때 사건이
터졌다.
11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34:57 ID:HO1qSB+o5Ds
?!
11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39:45 ID:KTT0I9AZpAk
>>116 오앙 이시간에도 있구나 ㅠㅠ 이놈은 그냥 보통 미친놈이 아니야 ㅠㅠ많이 힘들었..
집에 돌아가니까 문앞에 작은 박스하나가 있더라
그땐아미친놈 또야?했지만 박스를 열고는 진짜 기절하는줄 알았다.
1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42:51 ID:KTT0I9AZpAk
아씨;;10시20분에 돌아옴 ㅠㅠ
그냥 간단히 말하면 안에든건 머리카락이였다.
1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44:30 ID:HO1qSB+o5Ds
헐..지 머리카락을 잘라서 보낸거야?
1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7:44:54 ID:KTT0I9AZpAk
10시 20분에 폰쓸수 있닼0,1,교시
둘다 담임이라 ㅠㅠ 2교시는 자ㅋ습ㅋ
1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8:21:48 ID:V88qyRmHkzo
그 미친놈 탈모한번 만들어봐야 정신을차리나ㅋㅋㅋㅋ
1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17:58 ID:KTT0I9AZpAk
쉬는시간이다.
애들 몰래 쓴다고 힘들다.
근데 다 자서 상관없네 0교시 진짜 졸렸다. ㅋㅋㅋ
실제 머리카락은아니였고 가발 짤라논거같았다 길었고 양도 많았으니까 한사람의 머리카락양이 아니였다.
박스크기는 대충 음 참고서 한권정도 너비에 높이는한 15센치?? 대충 크기 알겠지?? 그건데 머리카락이 가득 차있었다
다 까만색 머리카락 이였는데. 하나같이
다 긴머리카락이였다.
1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27:00 ID:KTT0I9AZpAk
바로 그자리에서 집어던지고 소리질렀다.
근데 진짜 놀라면 여자도 '우으악!!우어어억!!!슈발!!!'하고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터지드라...신깈
어째뜬 그땐정신적으로 내가 반미쳤을때라 보자마자 그냥 질질짯다.
방바닥에 머리카락 널려있고 교복치마주머니에선 계속 진동울리고
그땐 확인도 안하고 그쌔끼다 생각하고 치마에서 꺼낼슈도 없었다
1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34:09 ID:KTT0I9AZpAk
나중에 확인하니까 남친이 전화도 있었지만 486으로 문자도 와있었더다.
머리카락은 치울엄두도 안났다.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가발일꺼란 생각도 못했고 만지면 공포영화 처럼 머리카락이 살아움직여서 날감아댈것같았다.
1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40:05 ID:KTT0I9AZpAk
쌤이 늦네 ㅋ 참고로 나 수업들을땐 안쓰니까 갑자기 쓰다 사라지면 수업시작한거당.
그랴서 내가 부른건 누구였을까?
그래 예상대로
1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44:29 ID:KTT0I9AZpAk
친구야 앞에 나온 베프
미안 남친인줄일았지?? 반전을 주고 싶었엉 ㅋ;
어째뜬 친구(이하 페티 얘 뽀로로페티 닮음ㅋ)가 와서 머리카락다 치워줬다 그제서야 눈물뚝했다.
1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55:20 ID:KTT0I9AZpAk
패티는당연히 뭔일이냐물어 봤다. 말하기 그랬지만 그상황에서 대답안할수도 없고 그래서 약통사건이랑 사진사건만빼고 다 말했다.
패티는 울었고 스레주도 울었다 ㅠㅠ
패티가 많이 힘들었겠다. 하면서 토닥해줬다
친구 하난 잘둔듯 얼마 안되는 내자랑거리닼
1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09:59:31 ID:KTT0I9AZpAk
근데 내가 위에 다이어리 사건때 다이어리 놔뒀다 했잖아 혹시 신고 하면쓰일까봐 그땐 신고할까 말까 약간 아주조금 망설였고 나중에 신고 안하기로 생각 굳혔거든 그래서 버리는걸 깜빡하고 있엇다.
근데 사건들을 정리해서 패티한테
말하는 나니까 생각나는거야.
다이어리!!하고 이게 열번째 사건이다.
1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0:05:43 ID:KTT0I9AZpAk
>>130 말하는 나니까 아니죠 말하고 나니까;;정신 나갔다 진짜 ㅋㅋ
어째뜬 열번째
다이어리를 그때 내가 서랍안에 뒀는데 나는 정리란걸 모르는 사람이다. 지금도 ㅋ
다이어리 넣고 나서 이것저것 쑤셔놔서 다이어리가 다른 물건들에 파묻혀서 까먹고 있었던 거다.
어째뜬 찾아서 꺼냈다 버릴려고
근데 사람이 궁금한걸 못참잖아? 패티가 한번만 보자고 떼를 쓰는는거;;
보여주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난 책상위에 앉아 있었고 패티한테 다이어리 주니까 펼쳐서 읽더라
1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0:10:49 ID:KTT0I9AZpAk
펼치자 마지 패티 얼굴은 써거 들어갔다.
뭐 이런 미친놈이 다있어?두개골에 총박았나 ㅡㅡ 아 못읽겠다 변태쌔끼
패티입에선 좀처럼 듣기 힘든 욕이였닿...
근데 패티가 저렇게 화낼정도의 내용이 아니였다.
그냥 친구 생일 같은거 지우고 이것저것 적혀만 있었는데
이상하게 좀 과민 반응을 하더라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옆으로가 읽었는데 숨멋을뻔 했다
1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0:19:36 ID:KTT0I9AZpAk
달라져있었다. 내용이
정확히 말하면 다이어리 날짜 한칸마다 빼곡히 내이름을써놨다 빨주노초파남보 순서로 그다음줄은 토커레주토커레주 이렇게 빨주노초 순서로 빼곡히 써놨고
게다가 내가 생리 하는기간에는 빨간색으로 '피가 나온다' '아프지마' 대충이렇게 써놨다.
근데 지도 귀찮았는지 3월중간부턴 안했더라 근성없기는 ㅉ
1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0:25:58 ID:KTT0I9AZpAk
근데 이정도는 내가 이때까지 받은편지내용보다는 나았다. 내가 무서웠던건 어떻게 그 다이어리에 이쌔끼가 글을쓰냐는거다.
다이어리 존재에 대해 나도 잊고 있었고 들고 다닌적 당연히 없었다.
내 책상서랍에 파묻혀 있었다.
확실하지 않았지만 집안에도 들어온건가 했다.
1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0:31:51 ID:KTT0I9AZpAk
그땐 우리집이 열쇠로 여는거라 열쇠 복사 할수도 있었을꺼고 또 이 쌔끼가 보통돌은게 아니니까 뭔짓을 못할까 생각했다.
결국 일주일 후에 아빠한테 사정사정해서 카드키로 바꿨다
하도 세상이 흉흉하니까 아빠도 ㅇㅋ하더라 물론스토커는 말안했곸
지금은 지문인식+비밀번호 이중본안 좀쩌냐? ㅋ?아님말구..ㅎ
1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0:49:00 ID:ktWzQhzZ7PQ
스레주 거 마음만 먹으면 열어 조심해야대!!
13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02:38 ID:KTT0I9AZpAk
>>135 이중본안 이중보안 아이팟키패드 작아서 잘안쳐서 양해♡
열한번째
그후 넉달동안은 편지와문자 가끔 그문제의 약통(알지??ㅠㅠ) 손톱 정도만보냇다.
약통과 손톱은여전히 충격이였지만 편지는 아예 안읽었고 한달정도 지났을때 폰을 정지해서 더이상문제 되진않았다.
그동안 있었던일이라곤 원하는 고등학교 가게 된거 남친이와는 다른 학교 된거 패티랑은 같은 학교 된거
특별한 일은 없었고 난 날이 갈수록 정신적으로 점점 피폐??해지고 있었다.
13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08:25 ID:6gt88byFmxs
보고있다!!! 동접인가?? 스레주 쓰고있..니?
13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15:00 ID:KTT0I9AZpAk
>>136 지금은 비밀번호 일주일마다 바꾸고 있어 ㅋ 다행히 카드키는안뚫린것 같아 집안에서 뭔일 일어나진 않았거든
일이터진건 입학 전이였다 그니까 입학3일전 그땐 방학이라 패티랑 남친이랑 거의 내집에 붙어 살았다
아 오빠년은 그렇게 공부하더니 수능 대박치고 좀 유명한 대학 들어감 ㅋ 알아주는데다ㅋ
14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22:22 ID:KTT0I9AZpAk
>>138 응 ㅋㅋ 근데 좀 느리네 ㅠㅠ 미안 ㅠㅠ
그날 패티는 전날 부터 같이 있었고 남친이는 집으로 오는 도중이였다.
혼자 놔두기 그랬는지 둘다 계속 같이 있어줬다.
근데
초인종이 울리길래 남친인줄 알고 나갔는데 가방하나만 있더라 (노페 가방 어깨로 매는거)
뭐지하고 들고 들어왔는데 열자마자 그냥 충격이였다.
안에든건 수십개도 넘는 그 약통들 내용물은 똑같았다
다쓴 코팩 그리고 성인기구 두세개였다.
14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26:35 ID:6gt88byFmxs
와 미친 성인ㄱ.... 멘탈 스크래치다 진짜;
14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31:14 ID:KTT0I9AZpAk
소리 지르면서거실로 뛰쳐나갔다.
오빠는 없는줄 알았는데 방안에서 자고 있더라
뭔일이냐고 놀라서 나왔다.
사실 오빠도 나한테 무슨일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다더라 다만 무슨일인지 몰라서 답답했다고 했다.
14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34:32 ID:KTT0I9AZpAk
난 바로 커튼치고 불부터 껏다 패티는 울고있었고. 나도 당연히 울고 있었다.
오빠가 내방으로 들어가 사태 파악하고 바로 나와서 나한테 저게
뭐냐고 물었다.
근데 그 상황에서 말이 제대로 나왔겠냐.. 어버버 거리면서 횡설수설 하다가 쇼파에 앉아서 미친듯이
울었다.
14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39:14 ID:ktWzQhzZ7PQ
미친듯... 재정신이 아니네 싸이코패스 기질이보이는대 아 스레주 나 136인대 참고로 도어락 전기충격기로 지지직하면 쇼트나서 열리는 경우 생겨 알아둬 열쇠가 더 안전할때도 있어
14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47:02 ID:KTT0I9AZpAk
상황은 남친이가 와서야 정리됫다.
패티가 울음 뚝하고 날 데리고 오빠방으로 들어갔고(가방이 내방에 있었다) 남친이가 결국 오빠한테 말했다.
오빠는 엄청 화냈다. 그런건 가족이랑 먼저 상의 했어야 했다고.
오빠도신고하려 했지만 집 사정은 두사람 보다 오빠가 더알아서 나중에는 안하려고 했다.
그땐 오빠나 나나 부모님 걱정 끼치기 싫었으니까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진 나보다 오빠가 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빠도 이해했었다
14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1:48:24 ID:KTT0I9AZpAk
>>144 으악 진짜?어케 ㅠㅠ 열쇠도 달까 삼중 보안 ㅠㅠ
14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06:24 ID:ktWzQhzZ7PQ
캡스 추천할게 스레주~~
14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15:56 ID:KTT0I9AZpAk
열두번째
가방은 당연히 버렸고 안에있던건 어케 버렸는지 몰라도 오빠가 다버렸다.
입학식날 남친이도 학교를 가야하니까 데려다 주진 못했고 대신 오빠가 데려다 줬다
그 날 이후 항상 오빠가 데려다 줫고
사실 이사건은 이건 스토커놈이 직접 폐를 끼친건 아닌데 어째뜬 얘때문에 생긴일이다.
14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21:19 ID:KTT0I9AZpAk
>>147 캡스 그게 뭐지??첨들어봐;;
사건 까진 아니고 그냥 내가 은따??비슷하게 되버린거다.
내가간 학교가 같은중학교애들이 날 포함해서 딱5명이였는데
패티 빼곤 다 모르는 애였고 그당시 나는 친구를 사귈 여유같은건 아얘 없었다.
패티랑도 다른반이고
그냥 반에서 겉도는애 은따정도였다.
그도그럴께 그땐 내가 대놓고 우울모드였는데 누가 친구해주겠냐..
그냥 친구없었다.
15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25:10 ID:KTT0I9AZpAk
근데 그게 더 가중되서 더 힘들었다.
그러면서도 편지는매일 왔다.
일주일동안 안오길래 모지??했은데 알고보니 오빠가 숨긴거드라
열두번째는끝 허무하네;;미안 ㅋ
이때 예긴 꺼내기가 싫다. 여러가지로 힘들었으니까 힝
15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28:28 ID:KTT0I9AZpAk
근데 그게 더 가중되서 더 힘들었다.
그러면서도 편지는매일 왔다.
일주일동안 안오길래 모지??했은데 알고보니 오빠가 숨긴거드라
열두번째는끝 허무하네;;미안 ㅋ
이때 예긴 꺼내기가 싫다. 여러가지로 힘들었으니까 힝
15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35:48 ID:KTT0I9AZpAk
열세번째
입학하고 2주 정도후 폰이 생겼다.
갤투 ㅋ 그당시 최신기종 엄허?
근데 나 그거 오빠랑 전화하는거 외엔 하나도안썻다.
또 번호 알려지고 문자 올까봐.
심지언 패티랑 남친이도 나 폰산걸 몰랐다.
근데 이쌔낀 뭐하는쌔낀지 어떻게 알아 내더라
또 문자가왔다
그때 누구야?라는 어플이 있은줄 몰랐다...
내용은 다름없었다 보고싶다 자고싶다 만나자 에스엠 이야기 지 몸 사진
근데 하루는 사진이 왔는데.
그게 내 사진이였다.
15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2:39:52 ID:KTT0I9AZpAk
점심시간이다 ㅋㅋ 많이 썻지?
손가락 부서지겠닼
난 밥먹고 5교시 체육하고 6교시 물리듣고 다시올께 이동수업이라;;
오늘 점심 돈까스다!기다료 까스야!!!
15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3:24:15 ID:ktWzQhzZ7PQ
캡스가 뭐냐면 도둑 강도침입 방지
해 주는 일종의 경비정도?? ㅇㅇ 한달에 얼마씩내고 집안 보안 유지해주는 거야 침입우려가 있으면 하는것도좋아 스레주~~
15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3:24:34 ID:feg76CHAwPE
잘갔다와! ㅎㅎ무섭게잘읽었어~
어휴 나라면그냥미칠것같다;;
15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3:54:30 ID:+KyJCXG98i6
뭐라고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어?
15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3:54:44 ID:+KyJCXG98i6
헐 잘못갔다 미안!
15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3:56:36 ID:+KyJCXG98i6
뭐라고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어? 어라 ㅎ헐?
15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3:57:00 ID:+KyJCXG98i6
으으ㅡ아아ㅏ아ㅠㅠ왜자꾸잘못가는거야 미안해 미안해!!
16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5:02:08 ID:pnBCM1Kc2bo
헐 스레주 진짜 맘고생 심했겠다ㅜㅜ;;;진심 스토커미친놈 폰있는건 어떻게 안거야
16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5:53:05 ID:ktWzQhzZ7PQ
스레주 나 방금 무서운 경험을 했다 ㅠㅠ
16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6:03:16 ID:b3iIjJbXyTA
>>161 무슨경험..?!!
16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09:08 ID:KTT0I9AZpAk
스레주 컴백 ㅠㅠ 미안 물리가 너무 졸렸다..한시간 기절 해있엇음
근데 지금 내가 중요한 문자를 하나 받았다.
16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19:22 ID:KTT0I9AZpAk
>>156 >>158 읭?모야?
>>161 무슨??경험??
자는 동안 문자가 와있었다 (오늘 )
경찰에서 스토커놈이 나한테 문자 보낸가 기지국에서 위치추적 했다고 했다. (맞나모르겠다;;엄마가 문자로 말한거 그대로 적음)
결과론 일단 내가 사는곳 근처 나왔다
좀 무섭긴해도 곧 잡힐것 같다.
음 또 내일 경찰청에 진술하러 가야 될듯..경찰서에서 했는데 또하래 ㅋ
16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28:19 ID:KTT0I9AZpAk
그럼 이어서 썰 풀께
사진에 있는건 분명히 나엿다
학교 갈때 찍힌것 같았고
좀 흔들리긴 했지만
그 후로 그런 사진은 하루에 한장씩왔다
물론 오빠 남친이 패티에겐 말했다.
등교는 오빠와 했고 하교는 패티와 남친이랑 했다. 학원은끊었고
그래도 찍혀왔다. 똑바로가 아니라 흔들려서 좀거리를둔채로
16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39:52 ID:KTT0I9AZpAk
근데 하루는 오빠가 일이있어서 혼자가게 된날이 있었다.
버스타고내려서 부턴 패티와가기로 하고 일단 혼자 나섯다.
버스를 타고 내렸다. 패티와 만나서 학교를 갔는데.
정문에서 문자가 왔다.
내 사진이였고 버스안에서 찍힌거였다.
거리는 가까웠다. 거의내옆정도로..
줌인 해서 찍은 걸진 몰라도 순간 내근처이 있었다 라은 생각이 들었다.
근데 사람이 스쳐 지나간걸 어떻게 기억할수 있겠냐..아무리 해도 버스 안에서 근처에 있던 ㅅ람이 남자 였는지 여자 였는지도 기억 안났다.
그날은 진짜 교실에 찡박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남친이가 학교안까지 데리러 들어와서야 교실에서 나갔다.
이번도 이렇게 끝이다;허무 돋네;
16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47:02 ID:KTT0I9AZpAk
열 네번째
이번 사건은 상당히 잔인하다.
이사건 때문에 학교도 못나갔고 나중에 정신과 다니게된 직접적인 사건이다.
나때문에 그렇게 된 생명들에게 아직도 미안하다. 솔직히 이건 아무리 정신과 치료 받아도 안나을듯하다.
사진은 한달정도 꾸준히 보내다가 지가 귀찮았는지 아님 걸릴것 같았는지 그만뒀다.
그래도 편지와 약통 머리카락 같은건 꾸준히 왔다
한번은 짧은 머리카락이 현관 앞에 흩뿌려져?? 있었는데 그건 진짜 지 머리카락이 아닌가싶었다.
16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53:18 ID:KTT0I9AZpAk
앞에서 말했다 싶이 난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였고 말도 거의 안 했었다.
하루에 한마디 할까 말까였다.
폰은 아예들고 다니지도 않았고
하여튼 난 그시점 쯤 그니까 거의 오월 초 였다. 반에서 한명쯤 있는 왕따였다.
좀 논다는 애들 부탁을 씹어버린게 문제였다.
하필이면 그전날 약통과 손톱이 와서 기분이 매우 안좋았었고
16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53:53 ID:ktWzQhzZ7PQ
집에 귀신들어왔어 ㅠㅠ!!!
17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55:12 ID:ZwDbT+Ti0Cc
난 어제 저녁에 왔었던 47이야..
열심히 기다리고 있어 스레주!
17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7:58:52 ID:ZwDbT+Ti0Cc
어...?왜 갑자기 아무것도 안올라오지...?
17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02:29 ID:KTT0I9AZpAk
>>169 헐 귀신??으아니ㅠㅠㅠㅠ 귀신 싫다 소름 끼쳐 괜차나?다친덴
없겠지..?
>>170 오앙 고마워 나 이제
저녁먹으러 집에가 가서 컴퓨터로 쓸께!
17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20:02 ID:sUKYeEML6FI
컴투더백 >>171 걱정마 난 갑자기 단지 집에 온것일 뿐이야 오앙
그때 처음으로 왕따를 당한거였고
늘 그렇듯 고1은 철이 덜 든 시기라 아직도 가오잡는 그런 일진류들이 있었다.
하필이면 그게 우리반이였고
그냥 일진녀라 칭하고
그 일진녀는 매일 아침에보면 툭툭치고 교과서로 머리 쌔리고 가고 그랬다.
17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22:18 ID:ktWzQhzZ7PQ
나도 스레새웟어 ㅠㅠ 다친댄없는대 폴더가이스현상?? 막그런거일어나 ㅠ
17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22:19 ID:sUKYeEML6FI
그외에도 많았지만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고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말은 이거다
스토커+왕따+학교의 괴롭힘= 폭발
내가 아무리 힘없이 다녀도 화가 안났겠냐.
대체 내가 왜 얼굴도 모르는 미친놈 하나때문에 이래살아야 하나 하던게 점점 심해져서 결국 자살을 기도했다.
17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23:56 ID:ktWzQhzZ7PQ
헐 스래주 마음고생 심하게 했구나.ㅠㅠ 그런 스토커는 사회에 풀어놓으면 안되는대 누가 풀어논거야
17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28:08 ID:sUKYeEML6FI
>>174 헐.. ㅜㅜ 나 무서운거 못보는데 흐엉 무서워 ㅜㅜ
오월 중순쯤이였다. 그때 내가 한참 잠도 제대로 못이루던 때라 집에 수면제가 있었다.
그때는 진짜 수면제 많이 먹으면 죽는줄 알았다.
반정도 남은거 바로 다 먹었다.
그다음은 사실 기억안난다. 기절하듯 잠들었으니까.
결론은 당연히 살았고 위세척하고 2~3일 입원하고 끝났다.
그때 오빠한테 처음 뺨맞았었고 남친이도 많이 화냈었다.
사건이 터진건 그다음이였다.
17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30:26 ID:sUKYeEML6FI
퇴원하고 잠시 집에서 안정을 취한다 했다.
오빠도 그때 나때문에 학교 한달 휴학했다.
주위사람들에게도 미안했고 진짜 왜살지? 라는 생각까지 했다.
그러면서 점점 들었던 생각이 내가 뭔갈 잘못했구나..
그래서 벌받는거구나 이거였다.
지금 생각하면 다 그 스토커잘못이란걸 안다.
근데 그때는 진짜 한마디로 정신병자였다.
제대로 된 생각을 할리가 없었다.
17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31:24 ID:ZwDbT+Ti0Cc
ㅠㅠ진짜 얼마나 고생이 심했으면 자살을 실행하고
제대로 된 생각도 못했던거야ㅠ
18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32:32 ID:sUKYeEML6FI
집에서 쉰지 이틀째 되던날. 오빠가 기분전환할겸 나가자고 했다.
골목을 한바퀴 돌고나니까 그나마 괜찮아 지더라
전형적인 봄날씨라서 한결 기분이 나아졌었다.
근데
다시 집에 돌아왔을때는 그게 아니였다.
18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36:05 ID:sUKYeEML6FI
>>179 그냥 미쳤었다고 보면 될것 같아 ㅜㅜ 힘들일이란 힘든일은 다겪었으니까.. 지금은 학교 전학가서 친구들 잘 사귀고 있어 ㅎ 자살같은건생각도 안하구 있공!
현관앞에 고양이 시체가 있었다.
그냥 죽은게 아니라. 피투성이라 못알아 봤지만 대충 칼로 난도질한게 보였다.
이거보고 분명 에이 자작이네 하는 사람들 있을거다.
그럼 보지말아줬으면 좋겠다. 어디까지나 진실인 이야기다 이건
고양이도 그냥 고양이가 아니라 쌔끼 고양이였다.
아주 어린.
그자리에서 난 바로 기절했고 일어났을땐 방이였다.
오빠가 고양이 묻어 줬다고 했지만
도저히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었다.
고양이가 나때문에 죽었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히면서
하루종일 잠도 못자고 울었었다.
18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37:47 ID:sUKYeEML6FI
아 이제 또 나가야해 ㅜㅜ
모바일로 쓰것어 !! 한 십분만 기둘!
18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56:52 ID:WpxcVdOza02
헐 스토커 너 이새끼...ㅡㅡ....
스레주 진짜 힘들었겠다ㅠㅠ자살기도라니
스레주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
18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8:59:23 ID:EJn4DOlGTQY
정주행 끝인데..
할말 없다... 뭔 저런 쓰레기가 다있지...
스레주도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심리적으로 정말 불안했을텐데 그래도 잘 견뎠나보네 ㅠㅠ
18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06:15 ID:KTT0I9AZpAk
십분 넘었네 ;;미안ㅋ
그다음날은 큰고양이였다. 반쯤 죽어서 듣기 힘든 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오빠 말로는 나중에 결국 죽었다고 하더라
그다음날은 병아리 였다
죽인 방법은 같았고 병아리 위에 계란을 깨트려 놨더라
그다음날은 쌔끼고양이 두마리였다.
삼일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다시 입원했다 영양결핍??으로
그제서야 그 짓을 멈췄다 이 미친놈은.
18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08:20 ID:KTT0I9AZpAk
>>183 많이 힘들었었다 ㅠㅠ
>>184 혼자 있었던건 아니니까 패티랑 남친이가 있어서 그나마 그저도 였겠지.. 정신과 치료받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돈워리!!
18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15:23 ID:KTT0I9AZpAk
오월이 끝나가서야 학교에 나갔고 당연히 시선은 안좋았다.
왜인진 몰라도 자살기도 소문은 나있었고 일진녀와 그 친구들은 내가 지네들때문에 그런 줄 아는지 더 괴롭히며 입막으려 했다.
열다섯번째
학교에서는 그냥 전따 수준이였다.
아마 오빠가 데려다 주고 남친이가
데리러 온것도 한몫한것같다. 오빠랑나랑 많이 안닮아서 언뜻 보면 커플 같아 보였고 그런소리도 자주 들었다.
애들눈엔 꼴에 남자 두개 끼고 다니는 분수도 모르는 년으로 보였고 그렇게 소문이 났다.
근데 소문이란게 다 커지고 커지고 해서 말도 안되는 말들도 생겨 나고 그러잖아..
나중엔 쟤 원조한다더라. 그 두 남자도 자고 만나는 거드라. 하고 소문이 났다.
18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21:47 ID:KTT0I9AZpAk
나중에 오해는 다 풀렸고 다들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지만 난 안받아줬다.
분명 미친듯이 날 깔아 뭉겠고 난 그것 때문데 상처 받았다 미안해 한마디로 용서 될리가 없다.
좀 비정해 보여도 이게 사실이고 그랬다.
그래서 전학까지 갔고
어째뜬 이번 사건은 그전보단 나았다
그래도 나에게는 충격이였다.
우편함에 서류봉투가 들어있었다.
서류봉투에는
스레딕 대학교 레스학과 레주오빠 앞으로
라고 적혀있었다.
레주오빠 부분에 우리오빠이름이 적혀 있었다.
당연히 오빠 꺼구나 하고 집에 들어가서 오빠한테 줬다.
18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21:55 ID:HO1qSB+o5Ds
그런 소문내는 애들은 제대로 모르면서 그런말이나 하는거야./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ㅠㅠ
나도 스토킹을 당한적이 있거든;;
난 무신경한 성격이라 시체는 신경도 안쓰고 그랬더니 지 혼자 지쳐서 떨어져나가더라고;
19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24:27 ID:r6r3RxVP2eU
>>187 미친... ;;; 그 스토커 새끼 진짜 반병신만들어 버리고 싶다
19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26:35 ID:WpxcVdOza02
알지도못하면서 보는것만 믿는애는 무슨심리..
19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29:00 ID:KTT0I9AZpAk
오빠가 뭐지?하고 뜯었서 안에든 종이를 꺼냇다
그런데 다시 바로 넣더니 내눈치를 보더라.
빤하잖아..나도 둔한사람은 아니였고 바로 서류봉투 뺏들었다.
오빠가 안된다고 했지만 그땐 제정신이 아니였다.
미친놈 그래 아주 죽여라 이번엔 또 뭔데?
이런 상태 였다.
결국 뺏아서 봤고 종이들은 사진은 A4지에 프린트한거였다.
내 사진이였느네 다른 여자들의 알 몸 사진에 내얼굴을 합성 해놓은 거였다.
그밑엔 펜으로 빨리 자라서 이런몸매가 되라..그래야 나랑 잘수가 있다 뭐 이런내용이 적혀있었다.
사진은 함부러 버릴수도 없고 불태웠다.
그날 하루종일 또 울었고
19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29:31 ID:KTT0I9AZpAk
오빠가 뭐지?하고 뜯었서 안에든 종이를 꺼냇다
그런데 다시 바로 넣더니 내눈치를 보더라.
빤하잖아..나도 둔한사람은 아니였고 바로 서류봉투 뺏들었다.
오빠가 안된다고 했지만 그땐 제정신이 아니였다.
미친놈 그래 아주 죽여라 이번엔 또 뭔데?
이런 상태 였다.
결국 뺏아서 봤고 종이들은 사진은 A4지에 프린트한거였다.
내 사진이였느네 다른 여자들의 알 몸 사진에 내얼굴을 합성 해놓은 거였다.
그밑엔 펜으로 빨리 자라서 이런몸매가 되라..그래야 나랑 잘수가 있다 뭐 이런내용이 적혀있었다.
사진은 함부러 버릴수도 없고 불태웠다.
그날 하루종일 또 울었고
19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32:27 ID:KTT0I9AZpAk
>>191여고 여서 더 그런것 같다 여자애들은 카더라를 잘믿거든 소문을 다 그대로 믿으니까. 너희들은 안그랬음 좋겠다.
>>190나도 ㅠㅠ 빨리 잡혔음 좋겠다.
>>189많이 힘들었겠다 ㅠㅠ
19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34:42 ID:r6r3RxVP2eU
헐 진짜 스토커 ... 뭐하는 짓이게 그게...
19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35:13 ID:r6r3RxVP2eU
>>195 먄 오타 ㅠㅠ 뭐하는짓이야 그게...
19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35:14 ID:WpxcVdOza02
진짜 헐밖에안나온다 무슨 그딴놈이..
19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45:48 ID:VsZYXluDEpw
갑자기 왜 아무도 없어?
19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46:27 ID:wq3STSy3+Eo
무섭다;;; 세상에 할짓이 없어서 자라나는 학생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
20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48:26 ID:VsZYXluDEpw
스레주?어디갔어
200.5 이름 : 레스걸★ : 2012/06/21 19:48:26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50:09 ID:KTT0I9AZpAk
열여섯 번째
이게 끝이다
사실 더 예기거린 많지만 일단접어둘께 너무 자잘하다 나중에 지금 일도 다쓰면 더 쓸 예정이다
이틀만에 1년 반정도 일을 다쓰다니 대단하다 나도ㅋ
오늘 자습이 많은 탓이당ㅇ
내가 위에서 대답 하면서 한번 말한것 같은데 심각 한 일한번 터지고 이 미친놈이 연락 안했다 했지?그게 이일이다.
내가 육체적으로 다쳤었고 이게 이유가 되서 엄마가 일 그만 두셨고 삼주일이라는 시간동안입원 했었다.
그리고 두달동안 정신과에 다녔고
물론이때 신고를 안한건 엄마가 그심각성을 제대로 몰랐었었고 그래서 아빠라도 모르게 하자..로 의견이 굳어졌었다. 참 우유부단한 집안이징?
만약 너희들 이런 일 겪으면 바로 신고해라. 아니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뭐든 빨리 신고해라.
내가 가장 후회하는게 그때 신고 안한거였다.
20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51:49 ID:KTT0I9AZpAk
>>195 >>199 세상엔 미친놈 많다 에휴 나같은 애가 없었으면 좋겠디만 그럴순 없겠지 ㅠㅠ
>>200스레주는 요깃징!
20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19:53:21 ID:KTT0I9AZpAk
>>197 세상엔 미친놈이 한둘이 아니니까 ㅠㅠ
20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04:27 ID:KTT0I9AZpAk
육월중순쯤이였다.
그땐 이 미친놈이 학교까지 발을 넓혔었다. 그니까 오빠가 편지채가고 그러니까 아예 내 학교 내 책상위에 놔둔거다 그때 내책상이 맨뒷자리였는데 자리를 바꾼게 문제였다.
늘 그렇게 맨뒷자리는 일진의 상징 그전에는 번호순으로 앉았지만 바꾼그날은 내가 맨앞자리 앉았었다.
내자리는 일진녀의 친구가 앉음..
20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07:46 ID:jcqIRTF2vUY
와! 스레주랑 동접이다!
20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08:43 ID:KTT0I9AZpAk
이 미친놈은 그걸 몰랐나 보더라.
그 다음 날도 그자리로 보낸거였다. 편지가 아니라 머리카락.
당연히 상자안에 있었고 상자엔 스레주에게라 적혀있었다.
일진녀친구들은 나에게온선물이라 생각 했는지 그걸 뜯어봤나 보더라
그때 난 학교에 도착해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멍하게.
일진녀들은 당연히 소릴ㄹ 빽빽 질어댓고 나에게 와서 내 머리 위오 그것들을 쏟아 버렸다.
20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09:27 ID:RcFkhAzm+2A
동접이네.야자시간 쉬는시간에 갱신
많이힘들었겠다 그새끼 죽일새끼네
20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09:56 ID:jcqIRTF2vUY
헐 그걸 머리에 쏟아? 그 년들도 미쳤구만?!
20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0:56 ID:RcFkhAzm+2A
아악 쉬는시간 끝낫네 근데 난 pmp로 계속해야징
21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1:09 ID:KTT0I9AZpAk
>>205 훗 선택 받았군..
짧은머리카락이여서 스토커놈의꺼라고 생각된다.
나역시 소리를 질렀다. 그게그학교에서 제일 크게한말이였다.
21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2:39 ID:jcqIRTF2vUY
헐ㅠㅠ 진짜 소름끼쳤겠다ㅠㅠ
21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2:54 ID:osNr0WG8L8g
세상에 정말 미친것들 많다...스레주 힘내요!
21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4:35 ID:KTT0I9AZpAk
>>208원래 일진들은 가오가 살아야지..
>>209사랑해
일진녀와 친구들은 뭐라고 소리 질러댓다 기억은 안나지만 쓰레기 같은년 더럽다 이런거 였다
21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5:32 ID:jcqIRTF2vUY
왜 스레주가 욕을 먹냐;;
21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16:15 ID:RcFkhAzm+2A
pmp로들어왔다 근데 에그가 빨간색이다 얼마못할듯
21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0:43 ID:KTT0I9AZpAk
뻔한 스토리다.
흔히 하는 말로 밟혔다.
일어서서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화장실에서 물뿌리고 뺨 맞고 타일에 머리박고
그 학교에서 좀나간단 애들 다 모였었다.
난 그때 학교에서 재수없는 걸레 였으니까.
얼마나 심했냐면 스토커고 뭐고 다 잊을 정도 였다.
온몸에 멍들고 피나고 난리도 아니였다.
나중에 지네들이겁나서 도망가고
누가 했는지 학주쌤이
신고듣고 와서 병원에 실려갔다.
21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1:33 ID:RcFkhAzm+2A
진짜 그새끼 제정신아니다 ㅠㅠㅠ멘탈 유리화됐겟네 ㅠㅠㅠ
21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1:39 ID:jcqIRTF2vUY
헐 힘들어겠다 진짜 나쁜년들
21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2:39 ID:KTT0I9AZpAk
>>214 그게 나한테 온거였으니까 또 걔네들은 지네들이 잘나가 보여야하거든 좀만 지나봐라 자다 이불에 하이킥 할꺼다 ㅋ
2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5:19 ID:1Eh18YKN2P6
아악 스레주 내가 들어오기만 하면 나가...훌쩍ㅠㅠ
2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8:12 ID:RcFkhAzm+2A
지금은 안그러는거지?
2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28:27 ID:KTT0I9AZpAk
그때 패티는 무슨 대회있어서 일주일간 학교에 없었다. 뭔진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어째뜬 옆에 없었다고 미안해 하드라...
응급실로 실려갔고 오빠가 왔었다.
다행이 뼈가 부러지진 않았는데 온몸에 타박상이 너무 심했다.
바로 입원 했고
2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30:11 ID:KTT0I9AZpAk
>>220아니야 아직 있어!!
>>221 지금은 전학 갔다 패티랑 다른 학교긴한데
중학교때 친구들이 많다 ㅎ 다행이지 ㅎ
2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32:09 ID:1Eh18YKN2P6
그이후로 스토커로부터 연락 없다가 2년뒤인 지금 연락이 온거야?
2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32:25 ID:wq3STSy3+Eo
학교 체벌금지된게 이런 상황을 접할때마다 안타깝다.
2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35:28 ID:KTT0I9AZpAk
입원해있는동안 아마 걔네등 징계 이루어 졌을 꺼다 남친이랑 패티 말로는 일진녀를 비롯한 다섯명은 퇴학이랬고 나머지는 교내봉사 200시간이라더라.
학교 이미지때문에 경찰까진 않갔고.
합의 봤다 치료비랑 정신적 피해보상금 좀 많이 받았을껄??
어째뜬 엄마도 연락 받고 내려왔다가 스토커 일도 대충은 알았다.
아빠는 일때문에 못내려 오셨다
근데 계속 영통 거시더라 십분에 한번씩 많이 걱정 하신듯ㅋ
입원 하고 이주일 때부터 정신과 치룔 받았다.
2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35:53 ID:RcFkhAzm+2A
내가 스레주 친구였으면 수업째고라도 그새끼 찾을건데
2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39:07 ID:KTT0I9AZpAk
>>224 정확히 말하면 한 일년??스토커 끊기고는
내가 2년이라 말한건 스토커가 시작한게 2년전이라 그런거야 ㅎ
>>225 나도 체벌은 찬성하는
편이다 그때문에 다 날뛰는게 가오잡는 일진년놈ㄱ들이니까 에효ㅠㅠ
2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46:19 ID:WpxcVdOza02
아오 그 일진년들 빅엿주고싶다ㅠㅠㅠㅠ
스레주 너무 안됐어....그 미친스토커ㅡㅡ
2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47:34 ID:KTT0I9AZpAk
>>227 스릉흔드♡
정신과 치료 결과는 최악이였다.
그때 상담 해주던 쌤도 이러고 버텨준게 고맙다고 울 정도 였고 약물치료까지 했다.
별별 치료도 다했고
그중 가장 나한테 제대로 치료가 된게 애기들 보러가는거
나 원래 애기 좋아함 하규ㅠㅠㅠ 기엽다 ㅠㅠㅠ
지금 내꿈은 영유아보육사다.이때 꿈 정했엌ㅋ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더라. 카와잏ㅎ
시간만 나면 패티랑 남친이랑 애기들 보러갔다 그인큐베이터 있는데에
물론 치료하면서 많이
나아져서 그만큼의
여유가 생겼고 스토커의
연락이 아예 끊겼으니까.
2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48:40 ID:KTT0I9AZpAk
너네들도 힘들면 좋아하는거 생각하고 봐 기분 좋아진다 ㅎㅎ
나이제 와파존을
벗어남..나중에 봐
쎄굿바..
2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53:53 ID:2Qxs0g+sj12
스레주 고생많았어
패티,남친,오빠분께 내가 다감사드리고싶네ㅎㅎ
스토커어서 잡혔으면 좋겠다
스레주 힘내!
2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0:56:16 ID:RcFkhAzm+2A
오오 잘가 스레주 빨리 떨쳐내고....
2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1:20:11 ID:sUKYeEML6FI
스레주당; 컴백은 아니고 잠시 들린거 고칠게 있어서;
>>226 200시간이 아니라 20시간;;
올수있으면 11시 30분쯤에 올께
근데 못올지도 모르니까 기다리진마;;
2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14:29 ID:sUKYeEML6FI
스레주 왔다! 있는 사람 없겠징ㅇㅇ
음 어째뜬 고1때까지있었던 썰은끝났고
이제 썰을 풀어야징 ㅇㅇ
2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15:07 ID:1Eh18YKN2P6
나있어!!
23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16:02 ID:1Eh18YKN2P6
스레주??푼다고 하고는 사라지면 않돼ㅠㅠ
23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17:27 ID:QT++uCH7Kr2
오오 스레주 온거야?!
23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18:13 ID:sUKYeEML6FI
아 먼저 오해푼 예기를 해야 겠구나.
내가 위에 오빠는 좀 잘나가는 편이랬잖아?
정확히 말하면 친구를 두루두루 사겼다는게 더 맞겠다.
우리집 가족이 다들 활발한 편이라 (나때문에 잠시 침체기는 있었다만;;) 사교성이 무지 좋아 오빠는 나보다 더 좋고
오빠가 어땟냐면 반에서 싫어하는 애들이 없을 정도였다.
공부잘하는 오빠들이랑도 친하고 평범평범한 오빠들이랑도친하고 일진스런 오빠들이랑도 친하고 대충 알겠지?
24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19:15 ID:1Eh18YKN2P6
부러운 성격이라 이건가...
24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21:38 ID:sUKYeEML6FI
>>236 스릉흔드!
>>237 웅 ㅜㅜ 엄마 오기전까지 최대한 많이 쓸께!! 키보드가 불탄다
>>238 응!! 학원 마치고 왔다 오늘도 엄마오기전까지 풀겠어!!
오빠가 되게 후배한테도 잘해주고 그래서 내가 간 학교 3학년 언니들중에도 아는 언니들이 있었나봐.
오빠는 내가 왕따인거 몰랐다. 내가 패티한테 조용해달라해서
어째뜬 오빠가 언니한테 좀 오해좀 풀어달라 부탁함.
고기 사줬다더랔ㅋ 그때 돈 다털렸다던데... 미안햌 사랑햌 오빸
어째뜬 오해는 풀렸다 그래서
아침에 데려다 주는사람은 오빠란걸 알게됬고 데리러오는 사람은 남친인거 알게됬고
그언니들이랑은 지금도 연락하는데 다들 착해.. 공부도 열심히 하는 언니들이고 하. 본받고 싶다.
24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23:30 ID:sUKYeEML6FI
>>240 뎃츠롸잇. 친화력 짱이다.. 근데 어른을 좀 어려워 하는게 흠 ㅇ..
근데 사실 이미 전학갈 예정이였으니까 오해 풀리든 말든 상관없었지만
반애들이 미안해는 하더라
물론 안믿는 애들도 있었다. 갑자기 3학년이 와서 쉴드 쳐주는데 곧이 곧대로 믿는애들 별로 없었징;
24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27:39 ID:sUKYeEML6FI
어째뜬 오해 풀었긴 했지만 내가 용서 할거 가틈??
지금내가 봐도 어의없는게 괴롭힐땐 실컷 괴롭히다가 미안ㅎ 한마디 하면 그게 끝난다고 생각하는애들 많더라. 그게 말이냐?
내가 겪어 봐서 아는데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어 영원히 안잊혀지는데.
또 ㅜㅜ맞을때 얼마나 아팠는데.
근데 웃긴건 퇴학당한 1명은 네이트온으로 사과는 했는데(조별 과제가 있었어서 한명이 친추 되있었다 ) 내용이
'미안하게됬닼ㅋㅋ 빨리 나아랔ㅋ 니덕분에 퇴학하고 좋음 ㅅㄱ '
였음
에라이 나중에 자다가 생각나서 이불에 하이킥이나 해라
24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30:07 ID:sUKYeEML6FI
다른애들에겐 괜찮다 했지만 그 일진애들한테는 아무말도 안했고
바로 전학수속 밟았다.
오빠가 대충 내가 왕따당한것도 알게 됬고 또 친구들이 많으면 좀더 정신과 치료하는데 도움될까 싶어서 친구들 많은대로 보내주려했다
우리 중학교 애들 한 50명? 정도 간 학교가 있는데 거기로 전학수속 밟았다.
반에 들어가자 중학교때 친했던 애들이 10명이나 있어라 모두 하잉ㅋ
24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30:47 ID:1Eh18YKN2P6
퇴학하고 좋음 ㅅㄱ 는 대체 뭐지...개념을 어디 파묻으신 분도 아니고
24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32:45 ID:sUKYeEML6FI
어째뜬 지금 있었던 일을 써야 하니 대충 적고 넘어가자
처음엔 사실 적응 못했다 아직도 많이 우울해하고 있었고 약물치료도 받고 있었고. 근데 남친이랑 패티가 애들한테 대충 말해준것 같았다.
전학교에서 왕따를 좀 심하게 당해서 애가 많이 의기소침 하다 잘 부탁 ㅇㅇ
이렇게ㅋ
얘네들은 진짜 착하다 ㅜㅜ 맨날 내 챙기고 과자사주고 음료수 사주고
하여튼 나한테 신경써주는게 보였고 고마웠다
덕분에 더 빨리 치료가 끝난것 같고
24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35:41 ID:sUKYeEML6FI
>>245 가오쟁이들이니까 에휴.. 지금은 어디서 알바한다고 들었는데 빨리 정신 차렸음 좋겠다 다들 ㅜㅜ
어째뜬! 그렇게 난 성격도 거의 돌아왔고 지금은 스토커에게 시달리기 전과 거의 비슷하게 생활하고 있다.
가끔 그때 일들이 꿈에 나타나고 하지만 뭐 학교와서 애들이랑 놀다보면 괜찮아 지더라.
다시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해졌고
근데 ㅋ 이 놈의 스토커쌔끼 포기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하아..
24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1:35 ID:1Eh18YKN2P6
휴우...우리 사촌누나는 스토커에 2년동안 시달렸었어...
나중에 사촌형한테 맞고 경찰서 갔는데 2가 두개 부러지고 오른쪽 다리 근육이 나갔다고 하더라
24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2:21 ID:1Eh18YKN2P6
아나...이도한건 아닌데 밤이고 이를 강조하다보니 마음속에서 드립을ㅠㅠ
25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4:12 ID:sUKYeEML6FI
이건 최근일이라 다 생생하니까 날짜별로 적을께
6/13
이때가 다시 시작된 날이였다.
패티가 놀자는거 쌩까고 남친이랑 놀러 갔었다.
남친이랑은 계속 사귀고 있었고 스토커일은 꿈을꾸거나 굳이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안날 정도로 잊혀졌었다.
근데 문자가 왔다
아 근데 나 지금 아이스크림 쓴다.
음 뭐라지 스마트폰 요금 너무 부담되서.; 우리집 잘사는거 아님
아 이게 아닌데;그대로 쓸께 아직 저장 되있으니까
'oo택배 배달원 ooo입니다. oo마켓에 맡겨 두었습니다 이용감사합니다'
25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5:48 ID:1Eh18YKN2P6
설마...
25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6:51 ID:sUKYeEML6FI
>>248 >>249 ㅋㅋㅋㅋ아니야 2에서 빵터졌다 ㅋㅋㅋㅋ ㅋ 랩 라임 타는줄 알았엌ㅋ
난 내가 뭐 주문 했나? 하고 생각햇는데 도저히 생각나는게 없었다.
그래서 에이 뭐 사은품이겠징 하고 그냥 놀았지.
남친이랑 디팡도 타고 햄버거도 먹고 스사도 찍고 걍 열심히 놀다가 9시쯤에 들어갔다.
25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8:21 ID:sUKYeEML6FI
아 엄마왔음..; 얘들아 사랑해
내일 아침 7시쯤에 보자
25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8:52 ID:sUKYeEML6FI
오늘 좀 많이 썻으니까 봐줘잉
25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9:24 ID:sUKYeEML6FI
안뇽 내일 학교 가자마자 바로 썰 풀께!!
25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49:38 ID:1Eh18YKN2P6
아침7시라...훌쩍...중학생인게 안습인 시가뉴ㅠ
25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1 23:58:54 ID:JUZcDnVuiV2
스레주!!접속안해있나ㅠㅠ
25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1:11:36 ID:1z6a6QWsD0g
서, 설마 택배 상자 안에 또 손톱같은거 들어있던건 아니지? 으으... 이번엔 좀 더 심한거려나...
25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1:46:45 ID:fcq2lCEcQAw
이 새벽에 읽고 멘붕...
스레주 어린데 얼마나 힘들었을꼬ㅠ
저런 놈은 잡아다 족쳐야돼... 크흐
26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06:38 ID:+JNSuMdhhB6
스레주 왔다.
어째뜬 위에 ㅇㅇ마켓이우리집 근처에 있는 작은 슈퍼??같은거다.
거기다 택배를 많이 맡기는데 남친이가 집까지 데려다 주고
집에서 씻으려 하기 직전에 딱 생각이 난거야
그래서 근처고 해서 대충 다시 옷입고 나왔다.
26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07:23 ID:+JNSuMdhhB6
맠
26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10:49 ID:+JNSuMdhhB6
>>261 잘못씀...미안 ㅋ
마켓 아줌마랑은 친해서 과자나 하나 얻어먹을까 하는 생각으로 갔다
이건 걍 대화형식으로 적을께
스레주-아줌마 택배온거 있오요?
줌마-아 여기 있다 쇼핑몰이네 또 옷샀어?
스레주-으아니?나 이런 쇼핑몰 모르는데?예전에 가입한건가?사은품인가봐요.
26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15:26 ID:+JNSuMdhhB6
어째뜬 그게 택배상자위에 붙어져 있는 스티커있지?거기에
확실히 내이름이 있었고 주소도 있었다. 듣도 보도 못한 쇼핑몰이름도 있었다.
상품명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하여튼 전형적인 택배물이라 의심은 전혀 못했지..
어째뜬 아이스크림 득템하고 하나 빨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이건 스토커가 한짓인진 모르겠지만 집앞에 담배가 많이 떨어져 있더라 한 열개피??피디 만거랑 다 핀거 내가 나갈땐 없었다.
26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24:06 ID:+JNSuMdhhB6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엄마는 일나가셨고 (현재 여기서 고깃집 서빙같은거 하신다.) 오빠는 대학생의 삶을 즐기러 술집으로 떠났고
어째뜬 궁금하니까 바로 택배 뜯었는데 안에든건
그걸 뭐라 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왜 만화 캐릭터 같은거 작은 모형으로 만든거 있잖아.
이름이 뭐지?그게 하여튼 목이랑 다리 다 비틀어놓고...그렇기 한 다섯 여섯개 있더라.
26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25:53 ID:Ubs5DePpu7A
집앞 현관에서 담배피면서 기다린건가 우와 소름돋아 스레주 힘들게 생활했구나 ㅠㅠ 힘내!!
26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27:27 ID:Sidxts2TwGg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엄마는 일나가셨고 (현재 여기서 고깃집 서빙같은거 하신다.) 오빠는 대학생의 삶을 즐기러 술집으로 떠났고
어째뜬 궁금하니까 바로 택배 뜯었는데 안에든건
그걸 뭐라 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왜 만화 캐릭터 같은거 작은 모형으로 만든거 있잖아.
이름이 뭐지?그게 하여튼 목이랑 다리 다 비틀어놓고...그렇기 한 다섯 여섯개 있더라.
26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27:54 ID:Sidxts2TwGg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엄마는 일나가셨고 (현재 여기서 고깃집 서빙같은거 하신다.) 오빠는 대학생의 삶을 즐기러 술집으로 떠났고
어째뜬 궁금하니까 바로 택배 뜯었는데 안에든건
그걸 뭐라 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왜 만화 캐릭터 같은거 작은 모형으로 만든거 있잖아.
이름이 뭐지?그게 하여튼 목이랑 다리 다 비틀어놓고...그렇기 한 다섯 여섯개 있더라.
26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29:43 ID:Sidxts2TwGg
이거 왜 여러게 써진거야;;
어째뜬 당황탓다. 이건 뭐지?하고
한 이분 생각해보니까 그쌔낀가하고 생각이 들더라.
26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7:33:16 ID:Sidxts2TwGg
>>265 그런것 같긴한데 확실하진 않아. 오늘 아침에도 편지랑 와있더라 빨리 잡히길 빌자!!
얘들아 나 선도부다 ㅠㅠ 돌아와서 쓸껭
27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8:07:17 ID:sDWxInnSmrs
헐 오늘도?ㅠㅠㅠㅠ
27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09:09:33 ID:IZ+EYztqMA2
피규어..
27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1:11:11 ID:+qVOHnWZvxk
스레주 컴백!
27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1:16:50 ID:+qVOHnWZvxk
엄마한테 전화 했는데 안받으셔서 음성남겨 놓았다.
오빠한테 전화했더니 취한 목소리긴 했어도 상황 설명하니까 온다했다.
남친이는 집안문 다 잠그고 기다리라 했고
난 거의 일년 만에 간이 쫄깃해지는 긴장감을 느꼈다.
27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1:22:52 ID:+qVOHnWZvxk
가장 먼저 도착한건 남친이였다 집에돌아가는길에 택시 타고 바로 와서 오분도 안걸렸다.
밖에 골목 돌고 왔더라. 이상한 사람은 없었데
그다음에 도착한건 오빠 였는데 취해서 머라는지 못알아들었지만 대충 욕이였고. 다시 남친이랑 오빠랑 둘이 나가서 골목 둘러 봤지만 아무도 없었단다.
27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07:35 ID:JixnLZg2pjs
인증해라 인증
27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12:43 ID:Sidxts2TwGg
스레주 왔다!
27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20:33 ID:Sidxts2TwGg
>>275 미안하지만 인증할 방법이 없네
고1전까지는 신고를 안할 생각이라 다 버리거나 불태우고 해서 보여줄께 없다.
지금은 신고한상태다. 당연히 형사사건으로 넘어갔고 이때까지 온건 모두다 경찰에 증거품으로 넘어갔다.
매일 편지가 오지만 그걸 확인 하는건 오빠다. 그리고 학교 가는길에 경찰서에 들려서 넘겨주고
27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22:59 ID:Sidxts2TwGg
>>275 이어서 말하면 무엇보다 난 인증할 마음이 없다.
내가 글을 올린건 여기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여서이다. 내가 밝혀질 염려도 없고
물론 누군가 읽다가 어?이거 걔 이야긴가?하고 긴가민가할애들이
없잖아 있을꺼라 생각한다
마음 편하게 내 이야기를 들려준거다. 세상에 이런일도있다..하고
굳이 내가 인증 할필요는 없다고 본다.
27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24:32 ID:jilJjL4tors
인증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계속 썰 풀어줘 궁금하다!
28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25:30 ID:Sidxts2TwGg
>>275또 이어서
인증 안한다. 자작이라 생각 되면 그냥 보지말던가 아님 소설 읽는 기분으로 읽어라.
미안하지만 앞으로 인증해란 소리 나와도 인증안할꺼다.
28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27:29 ID:Sidxts2TwGg
엄마가 음성 듣고 일 하다 도중에 돌아오셨다
오빠도 그때쯤 술에 깻고 남친이는
집으로 갔고
그때 셋이서 신고 에 대해서 깊게 생각 했다.
28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35:18 ID:Sidxts2TwGg
6/14
이날이 학원이 쉬는 날이였다 학원에서 뭐한다고
집에 돌아와서 과자먹고 있었는데
그거 도어락 비밀번호 잘못 누를때 나는 소리 있지 띠띠띠띠띠띠 하는거 그소리가 나는거다.
우리집이 일주일마다 비번 바꾸는데 오빠가 가끔 그전주 꺼랑 헷갈려 해서 자주 틀리거든.
그래서 오빤 줄 알고
걍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한번더 하니까 또 틀리고
또 틀리고 또 틀리는 거야. 우리집은 다섯번 틀리면 이십분 잠금이거든 안에서 안열면 이십분 동안 절대 못열어.
근데 다섯번 틀린거. 그래서 내가 폰으로 오빠 한테 전화해서 비웃어 줬다.
28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38:24 ID:Sidxts2TwGg
스레주-빙시낰ㅋㅋ 이십분 동안 수고해랔ㅋ
오빠-읭?
스레주-읭?
난 그때 문열어 줄려고 현관으로 가고 있었는데.
오빠 반응이 이상한거다.
오빠-뭔 개소리?
스레주-오빠 지금 집앞에 아이가...
오빠-??내 지금 ㅇㅇ인데
ㅇㅇ=지역이름 말하면 내가 사는데가 알려짐 앙대..ㅋ
28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42:11 ID:Sidxts2TwGg
아빠는 아직 서울에서 일하시니까 아빠일리는 없고
엄마는 일마가셨고 남친이랑 패티는 당연히 날 불렀으 꺼고
당연히 오빤 줄 알았는데 오빠가 아니래서 굉장히 당황했다.
일단 스토컨가??하고 긴장하면서 체인 부터 걸었다.
28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3:43:19 ID:Sidxts2TwGg
5교시 시작..학주쌤 시간이다.
6교시에 돌아올께!!
그땐 자율 시간 ㅋ
28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5:29:21 ID:N1gpq0cNBSU
돌아와!!!스레주 보고있어!!!
나 13이얌ㅋㅋ
28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6:06:41 ID:koNPS+cpMXo
헐 나같으면 야구방망이 들고나감..!!
28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6:49:06 ID:+tav3YnkaFM
스레주 돌아와ㅜㅜ6교시 한참 전에 지났잖아 흑흑ㅠ
28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6:50:46 ID:01RQrQepE96
9교시에는 온다며ㅠㅠ
29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6:51:32 ID:01RQrQepE96
악!!!!!!오타나서9교시라고 썼다ㅠㅠ
6교시 라고 써야 하는데
29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05:13 ID:FrMaNnVk72U
스레주 왔다..
하.. 지옥같았다..
5교시에 자다가 걸려서 7시까지 청소하다 이제 집에 도착했어..
학주 진짜 쩐다.. ㅜ
다.. 들.. 미안해 ㅜㅜ
29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12:38 ID:FrMaNnVk72U
오빠가 대충 이야기 듣고 온다고 했다.
밖에선 아무 소리도 안났지만
혹시 숨어있을지도 모르니까.
우리집은 주택이라 그거 아파트에 있는 작은 구멍이 없다.. 인터폰도 없고.. 그래서 일단 오빠 올때까지 조용히 대기탔음.ㅇ
29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15:28 ID:FrMaNnVk72U
어째뜬 오빠가 돌아왔다.
오빠는 비번 당연히 아니까 비번 치고 지문인식하고 들어왔다.
오 이중보안.
사실 비번 뚫려도 지문인식 때문에 걱정할 필욘 없었다.
그래도 얘는 보통 미친놈이 아니니까..
어째뜬 오빠가 들고 들어온건 1년만에 보는 약통이였다.
현관앞에는 머리카락이 뿌려져 있었다.
29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18:18 ID:FrMaNnVk72U
아.. 진짜 오늘은 썰풀기가 왜이리 어렵냐..
학원 보강 잡혔다.. 당장 오래 ㅜㅜ
미안해 ㅜㅜ 나중에 다시 올수있음 다시 올께 미안하다.ㅜ
29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35:33 ID:01RQrQepE96
아...앙돼!!!!
29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35:36 ID:+bDCjD4hu1o
약통이라니..수면제?피임약?ㅇㅁㅇ..
눈치가 없어서..미안..
근데 진짜 모르겠어ㅠ
29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47:14 ID:OBmt+alVE4I
>>296 정독
29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19:51:09 ID:pWS+FR5bh9Y
헥헥 294개 야자시간포기하고다읽었다
29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02:05 ID:FrMaNnVk72U
스레주 왔다!
학원 컴퓨터다. 9시에 수업 시작하니 그전까지 썰을 풀도록 하지!
30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05:00 ID:J13AGp4nxco
오오 기다렸다 스레주
300.5 이름 : 레스걸★ : 2012/06/22 20:05:00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07:37 ID:FrMaNnVk72U
>>296 약통에 대해선 >>59를 보면 될꺼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다시 질문해 대답해줄께.
>>298 스릉흔드
오빠가 엄마한테 대충 전해 주고 저녁 9시쯤 엄마가 돌아오셨고 경찰서로 갔다.
지금은 오빠도 대학교 간대다가 엄마도 같이 지내니까 그렇게 걸린건없었다.
경찰서가서 대충 예기하고 나서 전날 온 택배(피규어)랑 약통이랑 경찰에 넘겼다.
거기 있는 방? 안에 들어가서 대충 진술 하고 다음날 다시한번 제대로 진술 하러 와달라고했다.
어째뜬 4시간 가까이 경찰서에 있다가 1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갔고
30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10:41 ID:FrMaNnVk72U
>>300 지금도 학원쌤 몰래 쓰는중이다. 학교 숙제있다고 하고 쓰는중ㅋ
6/15
이날은 특별한 일 없었다. 편지 왔는데 내용은 안봤다. 뭐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알것 같았으니까.
학교 마치고 학원은 하루 쉬기로 하고 경찰서로 갔다.
오빠는 그때 학교에서 교수님이랑 뭐 한다고 같이 못갔고 엄마도 같이 못갔다.
친구랑 그런데 가는건 아니지만 패티랑 남친이랑 같이갔다.
아직도 혼자 다니고 그러는건 잘 안하는 편이고 다시 스토커가 붙었으니까 일단은 같이 가기로 했다.
30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14:09 ID:FrMaNnVk72U
경찰서가서 편지 경찰 아저씨한테 주니까 뜯어서 읽어 보더라.
14일에 진술한건 13일봐 14일에 있었던 일이였고 이날 진술한건 2년전에 있었던 일이였다.
물론 증거가 없긴 했지만. 사실이며 또 두사건의 범인이 동일인물이면 가중 처벌 받을수 있다고 해서 좀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하기로 했다.
진술하는덴 거의 6시간 가까이 걸렸다.
2년간 있었던 일을 말하는게 장난이 아니더라.
내가 썰 푼거보다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말해야 햇으니까
30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17:12 ID:FrMaNnVk72U
6시간동안 진술하고 진술한거 뽑고 확인하고 지장 찍고.. 그거 까지 다하고 나니까 11시더라.
패티는 부모님이 걱정 하시니까 먼저 갔고 (경찰서 아저씨들이 밥은 사줬다) 남친이는 그때까지 기다려 줬고 언제 왔는진 모르겠지만 오빠도 와있었다.
오빠가 성인이니까 보호자 대신으로 진술서 한번 더 읽어 보고 집으로 갔다.
30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21:08 ID:FrMaNnVk72U
집에 뭐가 있을까 하고 걱정은 했지만 다행이 아무것돈 없드라.
집에 들어오니까 개피곤하더라 그날은 씻고 푹잤다.
6/16
토요일이라 학교 안가고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
패티도 놀러와서 같이 런닝맨 재방 보고 있었는데 오빠가 들어왓다.
스레주-커몽
오빠-이미친놈 또 손톱 보냈다.
스레주- 헐 또라이
오빠- 1년동안 손톱만 모았나 뭐이래 많노
스레주-할짓 없낰ㅋ 빙시네 빙시
30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21:40 ID:01RQrQepE96
아...학원에서 숙제 내준거 많은디ㅋㅋ
이걸 끊을 수가 없네ㅋㅋㅋㅋ
30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25:26 ID:FrMaNnVk72U
오빠가 들어오면서 우편함에 있는 손톱든 봉투를 들고 들어왔고 열어 봤나보다.
위에대화를 보다시피 난 저번처럼 그렇게 무서워 하곤 하진 않았다.
뭐랄까. 경찰에 신고까지 했고 약통에 든 그거 DNA랑 또 지문 조사하면 금방 잡힐꺼니까.
그리고 그 택배문자도 15**-**** 이런 번호 알지? 이런걸로 와서 경찰한테 말해줬는데 그때 바로나온건아니고 이번주 화요일에 나온거긴 하지만 폰번호 역추적 해서 다 나왔다.
기지국으로 문자 같은거 올때마다 계속 위치추적하고 그러고 있으니까 뭐 ㅋ
아직은 아니지만 금방 잡힐것 같다. ㅇ
30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28:47 ID:01RQrQepE96
오오오...짭새들은 믿을게 못되지만 어느정도 도움은 되눈군ㅋㅋ
그래도 도둑이랑 달리기해서 지는 짭새는 진짜 아님
30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30:22 ID:FrMaNnVk72U
>>306 훗 걸려 들었엌 그래도 숙제 해야지 ㅜㅜ 나 이제 두개만 더쓰고 끌께 ㅜㅜ 쌤이 이제 끄라고한다.. 헐..
어째뜬 안심했고 그날도 오빠가 술마시러 나가면서 손톱 경찰서에 넘겨 주고 뭐 이날도 그냥 끝났다.;; 너무 별게 없네..
6/17
얘가 내가 반응이 없어서 재미가 없었는지 전화를 했다. 아 공중전화로
우리지역 공중전화 뜨길래 누구지? 하고받았는데
받자마자 신음소리 작렬 하더라.
공중전화면 밖에 있는건데.. 이 미친놈 안쪽팔리나? 박스 안인가? 하면서
"야 그만해라 씨.발 아 진짜 할짓없나 머리에 뭐들었는데 진짜 미친쌔끼가"
이랬음. 나좀 쎄게 나갓나?근데 좀 어색했긴했다 ; 내가욕을 자주 쓰는 편이 아니라 ;;
그러니까 아무말도 없더라
"경찰에 신고 했거든 그만해라 적당히해"
하고 내가 먼저 끝었는데 문자가 왔다
486으로
'어짜피 신고 못하잖아 레주야ㅋㅋ'
31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33:06 ID:FrMaNnVk72U
>>308 우리지역 경찰 아찌들은 좀 제대로 된것 같음! 내가 몇번 가보니까 진짜 별거 아닌것 같은데도 그니까 지갑 찾아달라던가그런거 순경?? 아저씨 한명 꼭 붙어 나가서 찾아주고 그럼
얘가 내가 저번에 신고 안한 이유를 아주 꽤뚫고 잇었는진 몰라도 ㅋㅋ
이번에도 못할줄 알았는지
어떡하지ㅋ 이미 신고 햇는데;
어째뜬 번호 바꿔서 보냈으니까 답장 못보내고 그냥 무시 하고 티비 봤다.
31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35:37 ID:FrMaNnVk72U
근데 몇번 전화 더오긴 했다.
다 공중전화라 안받았는데 한 10번 하다가 나중엔 문자가 오더라
문자 내용은
'받아'
'받아줘 레주야 사랑해'
'무서워? 안해쳐 니 목소리 듣고싶어'
'아까처럼 욕이라도 좋아.. 받아줘'
'사랑해'
'스레주 뭐하냐? 전화 받으라고'
'씨발. 전화받아 개년아'
더 많지만 생략하자 하여튼 40개 정도 왔다.
31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36:57 ID:FrMaNnVk72U
하.. 쌤이 끄라고 소리지른다..
미안해ㅜㅜ
오늘 아빠 오시는 날이라!(한달만에 보는거다! 행복함헿ㅎㅎ)
밤에는 못올지도 모르니까 굳이 안기다려도 됭!
궁금한거 있음 질문하고 오타같은거 있음 말해줘
ㅜㅜ
패티도 이거 읽고있는데 오타 있을때마다 쪽준다 ㅜㅜ
31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0:42:07 ID:01RQrQepE96
기러기 가장...
쨌든 그런 싸이코들은 소세지를 뽑고 계란 후라이를 해 먹어야지
31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1:05:41 ID:N8gS6y+07yY
정주행 완료♥
31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1:28:49 ID:RKPjoN1goeU
읽던중에 새로운 썰이 올라왔다...!!!!
재밌어하면 한되는데 이 스레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토커 리턴즈때의 스레주와 스레주 오빠의 스토커를 깔때의 사투리가 너무 구수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고도 그렇고 전화도 그렇고 저런 반응 ㅋㅋㅋㅋ 도 그렇고, 이제 거의 극복한거같네!! 이제 빨리 잡혀서 다 끝났으면 좋겠다
31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2:20:55 ID:ZuyJ9TsNKP2
스레줔ㅋㅋㅋ멋있다
그런개쌔끼는빨리잡혀야지!
힘내고 빨리돌아와줘
궁금하다
31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2:23:21 ID:e+SCwnKiKes
역시 저 스토커 놈은 미친게 분명해
전자발찌라던가 채워놔야지 미친
31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3:19:31 ID:SNYeEhQZ51s
스레주 힘들엇겟다 ㅜ 일이 잘 끝나길바래
31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2 23:57:18 ID:dFkqhiJhUIc
정주행 겸 갱신
스레주 힘내라
곧 잡힐거야 그런 병신은 ㅋㅋㅋ
3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08:44:11 ID:HLxuS3vvhXo
ㄱㅅ
3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09:54:24 ID:FuwyrDE7BE2
갱신 스레주언제오냐..
다음궁금ㅎㅏ다. . . . .
3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0:12:40 ID:ksxwCLZu82w
또 몰라 갱신!!
3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2:07:19 ID:7dUC9BU+utA
스레주 컴백 20분에 수업 시작한다 ㅠㅠ
한개라도 풀께!!
문자는 다 개무시하고 그날도 아무이 없었다.
밥이 다되도록 전화가 오긴 했는데. 무시했다. 숙제 해야해서 바빳거든 헿...너보단 감점 3점이 더 중요해..
6/18 약간 충격
학교 다시 가는 날이였다 아침에
편지가 와있었고 오빠가 학교가는길에 경찰서가 가져다 줬다.
문자는 더이상 안왔고 학교에서 공중전화로 몇번 왔지만 씹었고.
학교 마치고 집에 가니가 현관 옆에 그 피규어들 여러개랑(저번처럼 부서지도 비틀려서) 가발 짜른 듯한 긴머리 머리카락이랑 문제의 약통이 기억 상으론 서른개??넘게
있었다.
3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2:10:00 ID:7dUC9BU+utA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현관문에 그거 음식집 광고 붙여 놓는거 있지?
거기 위에 뭐가 적혀 있었다.
당시 네이트온 아이디 내 주민 번호 오빠 주민 번호 내 번호 오빠 번호
내 학생증 번호 같은 것들이 네임팬으로 빼곡히 적혀 있었다.
3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2:19:46 ID:D4QC+P8kims
>>324 헐 대박 미친새끼....내가 더 빡친다
3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2:59:06 ID:7dUC9BU+utA
수업 시작 잠시 쉬는 시간이다
수업 도중에 아까 전화왔는데 오늘 경찰청 가야한다.
진술하러. 원래 어제 였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오늘에야 가네 ㅠㅠ
경찰아저씨가 오늘도 저번처럼 오래 걸릴 꺼라는데 밥 든든하게
먹고오래ㅋㅋ 쩐다.
뭐 수업 중간 중간 쓰기는이제 어려울듯 지구과학 쌤 무서워ㅠㅠ 나중에 다시 컴백 할깨 미안 ..
쎄굿봐..
3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4:17:24 ID:nb+X+w0xbLU
ㅠㅠ스레주 힘내라
3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4:17:51 ID:NhlZe2aEz0o
엌...하여간 미친놈이다 정말....그렇게 할 짓이 없나. 얼른 잡혔으면 좋겠네!
3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5:03:15 ID:qVbxj3K8Vx6
아... 진심 대박 소름돋는다
3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5:28:54 ID:8OmjXa0W+AY
>>323 진짜 미쳐도 단단히미침..
어떻게 서른개넘게...^^;
가발 살돈도많네ㅋㅋㅋ어휴
3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5:43:38 ID:SUPHYRqaO+g
주...주민번호...싸이코다...진짜
3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6:32:26 ID:n8Qbb83jL0Y
가발을 사는 것이라면은 어디 구매처가 따로 있을 듯한데
근처 미용실이나 가발파는 곳을 수소문 하면 나오지 않을까?
3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7:26:18 ID:Yx1szqVJJlU
ㄱㅅ
정주행시작
3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8:34:31 ID:zWL+rxR9jok
정주행완료
소름돋는다 미친놈;;;
3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9:23:09 ID:6a2B+vCXiaI
헐 주민번호까지?
진짜 미친놈이네?
3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19:39:14 ID:a4TgU+J6WAQ
아 그런새끼는 잡아서 족쳐야되. 스레주 2년전처럼 너무 좌절하지말고 힘내! 미친놈은 잘잡힐꺼야
33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0:24:03 ID:ru88Qs0nrck
주민번호까지??
33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1:55:33 ID:qszuBlA+1DY
스레주 컴백.
하 피곤 하다. 진술하는건 예상 보다 오래 안걸렸다.
5시간좀 넘게 걸린거 같은데...8시에 진술 마치고 확인하고 대충 예기듣고 이제 왔다.
33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05:29 ID:AZ6IU+mLKTw
어서와 스레주ㅠㅠ몸은 괜찮아?
34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07:07 ID:qszuBlA+1DY
일단 지금 상황은 이렇다.
화요일에 네이트온에 들어갔을때 대화명이 바꿔져 있었는데 토커♡레주이렇게. 그거 때문에 깨졌냐고쪽지가 얼마나 왔는지 모른다.
어째뜬 경찰청 쪽에서 하는 말로는 아이피 조사 결과 피시방으로 나왔단다.
내가 다니는 학교 근처 피시방.
거기가서 해당 날짜 시간 으로 cctv조사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중 전화로도 일단 추적 해봤는데 두cctv에 동시에 나온 사람은 여자 1명 남자2명인대 현재는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생각 된다 하더라.
남자중 한명은 기껏 해야 중학생 정도 랬거든
물론 아닐 수도 있다 놓친 갓도 있을 수있고 공중 전화는 모든 촬영본은 확보하기느어렵단다
손톱 약통 편지 피규어 등 물건들로 지문 DNA조사 중이라는데 아직 결과는 안나왔고.
34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11:04 ID:qszuBlA+1DY
>>339아니 매우 피곤 한 상태다 ㅠ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진술만 했으니 좋은 기억 끄집어 낸것도 아니고
오늘은 조금만 쓰고 잘려고 이해해줘
내 정보까진 어떻개 구한다 쳐도 이쌔끼가 어떻게 오빠 까지 다 구한건지 그땐 진짜 소름 돋았다.
일단 밖에 있으니까 위험 해서 글씨 적힌 전단지만 떼서 집에 들어오고 바로 체인도 잠그고 커튼도 쳤다.
다행이 집엔 오빠가 있더라.
34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11:45 ID:AZ6IU+mLKTw
ㅏ..단독범? 20대야 것도?!
34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17:15 ID:qszuBlA+1DY
오빠가 나가서 비닐봉지
안에 약통 머리카락 피규어 등을 들고 들어왔다
그리고 골목 돌아보고 아무도 없는걸 확인한 후에야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잠시 집안에 있었는데 문자가 왔다.
'너 아플까봐 약 만들었어 꼭먹어 멈에 발라도 좋아♡'
뭐 먹으라는 거냐..약통에 든거? 차라리 머리카락을 먹겠다 ㅅㅂ
삭제 하고싶은거 겨우 참고 보관함에 넣어두고 폰 껏다.
밤에 전화 오긴 했지만 패스
네이트온 비번바꾸고 이날은 끝났다.
34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18:06 ID:AZ6IU+mLKTw
스레주 주변에 20대 남자 알고있으면 경계해라;
34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23:21 ID:qszuBlA+1DY
>>342 >>344 cctv로만 감정 한거라 확실하지 않다. 그사람이 아닐수도 있지만 일단은 그쪽으로 수사 진행중이란다 생사람 잡는걸지도 몰라 경찰에선 선뜻나서기가 힘들다다라
단독범이라..공범이 있을수도 있겠구나..소름 끼치네 ㅠㅠ
34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27:25 ID:qszuBlA+1DY
>>343멈에 아니고 몸에 아이팟이라 오타가 아주 쩌네.
6/19
이날은 위에서 말했다 시피 네이트온 해킹 당함 대화명 바뀐거.
전말 분명히 비번은 바꿧건만
이렇게 실력 있는 쌔끼가 좋은쪽으로 좀 발전할것이지 꼭 나쁜길로 새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막는다.
토커♡레주 이거 때문에 쪽지가 아주 넘쳐났다. 깨진거냐고.
대충 남친이랑 싸워서 삐져가지고 저래놨다고 해명하고 바로 남친이♡레주로 바꿨다.
34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3 22:31:16 ID:qszuBlA+1DY
아 진짜
너무 힘들다 ㅠㅠ 눈꺼풀 감기고 ㅠㅠ 미안하지만 좀 자야겠다 ㅠㅠ
궁금 한거 있음 질문하고 난 자러 갈께
너무 피곤해서 못참것어 ㅠㅠ
34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00:43:38 ID:6JOkDKeIYF2
>>347
스레주 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 해줄 말이 없다ㅠㅠㅠㅠㅠ
질문.만약 그 20대가 범인 이면 어쩔꺼야?
34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01:16:44 ID:6JOkDKeIYF2
>>347
스레주 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 해줄 말이 없다ㅠㅠㅠㅠㅠ
질문.만약 그 20대가 범인 이면 어쩔꺼야?
35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02:38:45 ID:2cs0WuP+FAc
으아 정주행완료
스레주 힘내라ㅠㅠ
35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09:19:01 ID:jhun4ROARpg
아 흥미진진한데 어서와서썰풀어줘..!
35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1:07:44 ID:QUlx6EtNZxk
아이고ㅠㅠㅠㅠ스레주가 고생이 많네....빠른 시일 내에 다 끝날 수 있길 빌게. 힘내!
35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1:11:39 ID:nHw2gKwjnA6
스레주다. 오늘은 못쓸것 같다.
지금 경찰청에 가야한다.
나중에 쓰겠지만 오늘 좀 안좋은 일이 생겼다.
그냥 대충 말하면 오빠가 좀 다쳤다.
물론 그쌔끼 때문이고. 심하게 다친건 아닌데 많이 화나네.
지하철 인데 와파 잡혀서 겨우 쓰네.
빨리 끝나면 쓸순 있겠지만 굳이 기다리진말았음 좋겠다. 미안혀ㅠㅠ
35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1:16:35 ID:M28hnYvUOb+
뭣..?! 스레주오빠분 많이다치셨어? 걱정된다
35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1:39:47 ID:Nhotp8Y1s4I
ㄳ!!
35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1:59:44 ID:8EYxFZFOos+
갱신!
35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2:02:04 ID:UCT6a5DUaXI
뭐야 지금 정독했는데 토커새끼 역시 싸이코였구나
스레주 오빠분 빨리 나으시길 빌게 ㅠㅠ
35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2:09:06 ID:8EYxFZFOos+
토커새끼 스팡니한테 후장이나 따여라 개새끼네 그거
35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2:14:26 ID:D1FyzXd7H3E
정주행완료... 미친놈이네 그거 읽는내내 내가 다 화난다ㅅㅂ
36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2:26:28 ID:c4zqKF+fzQY
정주행 했는데 스레주랑 오빠분이 너무 걱정 된다 ㅠㅠㅠㅠ 근데 스레주 스토커 자식이 이거 보는건 아니겠지? ㅠㅠㅠ 진짜 걱정 된다 ㅠㅠ
36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2:30:46 ID:cFGextloZTs
헐...정주 완료...
스레주 진짜 힘내라.
스토커가 아주그냥 인간말종이네..
36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2:31:19 ID:UCT6a5DUaXI
난 근데 무엇보다 스레주 가족이 제일 걱정되
동물도 죽인 싸이코새낀데 뭔들 못하겠냐고
오빠분도 조금 다치셨다며....
아 진짜 불안하다..
36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3:02:22 ID:RLTOuiF39P+
미안스레주
이 스레 삼십분전부터 정주행시작했는데
집에다이어리가있는데고친거보고순간 오빠가 스토커인줄알았어
그런게 둘이산책하니까 동물시체있었단서보고 의심이사라지긴했는데
이번에는 그새끼때문은 아니지만오빠님이다치셨다니ㅠ
우리오빠도 스레주처럼 걱정좀해주면좋겟다ㅠ
부러워스레주ㅠ
아니이게아닌데
그런데 대체 스레주의 어디가매력이길래 ㄷㄷ
36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4:00:56 ID:UCT6a5DUaXI
>>363
앜ㅋㅋㅋㅋㅋ나도그생각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36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5:03:15 ID:RLTOuiF39P+
으아ㅠㅠ 돌아와스레주우우우우ㅠㅠㅠ
36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5:05:18 ID:V4vJTGxMIKs
스레주 어디간거야ㅠ
36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5:59:41 ID:8EYxFZFOos+
스레주우우우우우ㅜ우우웅유ㅠㅠㅠㅠ
36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6:02:47 ID:V4vJTGxMIKs
스레주어디있어?!!!근데 스토커 겁나무섭다ㅠㅠ
36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6:07:50 ID:mWhOvuSuI8w
>>368 미안한데 이메일 떼라
37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6:29:00 ID:wEeuAPiNsow
스레주왔다.
>>349 나는 범인이 누구든 법대로 처벌 하길원한다.
좀 재수없을지도 몰라도 그사람 앞길은 내가 알바 아니고 그동안 나뿐만아니라 모두가 힘든거 생각하면 용서할 맘이나 합의할 맘없다.
>>354 그렇게 많이 다친건 아니니까 걱정 안해도되!
>>360 보는것 같진 않아.이거에
대해서 문자로 뭐라한적은 없으니까..그래도 보고있을지도 모르겠네..
>>362 나도 그거 때문에 많이 걱정된다. 오늘 오빠 다친것때문에 좀 많이 신경 쓰인다.
>>363 우리 오빤 아니야 ㅋㅋ 나랑 얼마나 친한데. 그리고 우리오빠 그쌔끼 때문에 다친건 맞아.
나중에 쓸께!
37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6:33:16 ID:UCT6a5DUaXI
아 스레주 잘돌아와야해 ㅠㅠ
37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6:43:29 ID:QUlx6EtNZxk
아이고...이젠 사람한테까지?하여간 무서운 놈이네....경찰에 신고한 걸 알면 또 해코지 할지도 모르겠다. 스레주 조심해ㅠㅠ!
37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06:17 ID:wEeuAPiNsow
밤에 오빠가 편지 발견했고 화요일은 그렇게 끝났다.
6/20
이날이 내가 스레 쓰기 시작한날 이지??
아침에 학교 나설때 편지가와있었다 오빠가 내용 확인하고(나는 편지
내용 안본다. )경찰에 가져다 준다 했다.
학교가서 스레 몇개 정주행 하다가 나도 쓸까??생각 했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고 하니까 별 위험은 없겠지 하고 집에 와서 쓰기 시작했다.
남친이한텐 말할까 하다가 패티한테만 말해주고 (패티도 스레 자주봄 남친이는 뭔지도 모르고..)쓰기 시작했다.
37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15:20 ID:wEeuAPiNsow
그날도 문자는 계속 왔고 그렇게 심각한 일은 없었다.
그다음 날도 별일은 없었다. 문자오고 전화오고 편지왔고
6/22
이날은 원래 경찰청 진술 하러 가는 날이였는대 못가게 됬다.
위에서 썻다 시피 그날도 학교에서 스레쓰고있었고 그러는 도중에뎌 계속 전화문자가 왔다
문자는 저번처럼 꽤나 수위 높은 문자 였고.
폰 아예껏고 5교시에 걸려서청소하다가 집에 갔고.
37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19:17 ID:wEeuAPiNsow
이날은 밤이 문제였는데. 밤에 아빠가 오셨다.
한달만에 보는거라 반가웠고 가족끼리 늦었지만 밥이라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아빠고 대충예기는 들어서 알고 계셨고 학원 중간에 빠져나와서 회랑 산낙지 먹으라갔다. 부럽지 맛있더라..헿ㅎ
이게 아닌데.. 어째뜬 집에 돌아가니까 현관앞에 완 하트가 있었다 무엇으로?약통으로....
37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21:30 ID:Kh9IR532Dh6
으아..심하다..
스레주동접인가ㅜㅜ? 가버린건가?
37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23:38 ID:wEeuAPiNsow
이날은 밤이 문제였는데. 밤에 아빠가 오셨다.
한달만에 보는거라 반가웠고 가족끼리 늦었지만 밥이라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아빠고 대충예기는 들어서 알고 계셨고 학원 중간에 빠져나와서 회랑 산낙지 먹으라갔다. 부럽지 맛있더라..헿ㅎ
이게 아닌데.. 어째뜬 집에 돌아가니까 현관앞에 완 하트가 있었다 무엇으로?약통으로....
37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26:17 ID:wEeuAPiNsow
약통 여러갤 현관 앞에 하트 모양으로 정렬 해놨더라.
아빠는 당연 화냈고 엄마는 울뻔 하셨고.
오빠는 비닐 봉지 들고와서 다 담았다.
그날 가족이 다같이잠 ;;점 부담스러웠다ㅋ
37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27:13 ID:UvEkPqQalns
나도 스토커 경험자로서 많이 안타깝당
나같은 경우는 레주같이 심각하진 않았지만.. 문자 전화 미친듯이 오고 학교 책상위에 과자흩뿌려져있고; 아주 씨밬놈이었지
38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31:04 ID:wEeuAPiNsow
얘들아 나 오빠 시중들러 갈께;
나중에 다시 온다 미안..
팔이랑 다리를 다쳐서 내가 봐줘야 해....
38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32:57 ID:UvEkPqQalns
>>380 다녀와라, 힘내고
38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33:09 ID:UvEkPqQalns
>>380 다녀와라, 힘내고
38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50:27 ID:wEeuAPiNsow
스레주 컴백
6/23 어제
이날은 별로 쓸께 없으니끄 경찰청 간거 쓸께!!
학원갔다가 도중에 전화 왔다.
내사건 담당 하시는 형사 아저씨였는데 오늘 와달라 했다.
학원 중간에 빼고나갔고 엄마는 일나가셨고 오빠랑 같이
갔다.
가기전에 점심겸 저녁먹고 가서 진술 시작했다.
38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54:12 ID:wEeuAPiNsow
진술이란게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따로 방안에서 하거든
cctv돌리면서
방안도 사실 진짜 좀 뭐랄까..있기 싫어.
그리 좁지도 않고 넓지도 읺고 원형 탁자 위에 컴퓨터 있고
음 뭐랄까 내가 있는데믄 그런진 몰라도 좀 삭막해.
물론 내가 긴장해서 다 그랬지만.
한쪽 벽은 그거 알지?밖에선 안 보이고 안에서는 밖안보이는거
그런 거울로 됬는데 어째뜬 정은 절대 안가는공간이다.
38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55:23 ID:UvEkPqQalns
동접 뙇
38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56:17 ID:+4EL4qs+yxM
동접?!
38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7:58:41 ID:GPRVeRp3+P+
어제 내 생일인데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38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00:05 ID:wEeuAPiNsow
제일 짜증나는건 계속 물어보는건데 예를 들면
형사-그렇다면 지속적으로 편지가 왔단 말씀인가요?
스레주-네 계속요
형사-하루도 빠짐 없이요?
스레주-가끔 안 올때도 있어요 그래도 거의 매일 왔어요
형사 -가끔씩 안왔지만 거의 매일 왔다 맞죠?
스레주-네
형사-정리하면 지속적으로@&\#^*£+\£|$\£
알겠지?물론 정확하게 하느라고 그런거야;;
38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00:43 ID:GPRVeRp3+P+
되새김질...
39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01:00 ID:wEeuAPiNsow
>>387 늦었지만 축하해^^
스레주가♡
39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01:43 ID:GPRVeRp3+P+
>>390
고마워 스레주!
39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11:10 ID:wEeuAPiNsow
6/24
오늘이지?걍 최악이다 오빠가 다쳤으니까..
아침에 티비 보고있었다
오빠는 편지나 약통 왔다 확인해본다 하고 나갔고
잠시 우리집 구조를 설명하면
계단2~3개 -현관 이렇다
근데 그 계단이 좀 넓은 계단이야
어째뜬 오빠가 나갔는데 비명소리가 들렸다.
나가보니까 계단 밑에 오빠가 있더라.
39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35:11 ID:wEeuAPiNsow
현관 이랑 첫계단 사이에 약간의 높이
차가 있다 한 10cm정도?? 원래 이래서 왜있는진 모르고. 그 공간에 음료수 캔 10개정도를 놔뒀다.
오빠는 졸린 와중에 나간거였고
음료 캔을 밟고 미끄려 졌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 하겠지만 그계단 상당히 위험해서 아무것도 없어도 자주 다치는 곳인데다 오빠는 비몽사몽 상태에서 나갔다. 게다가 슬리퍼 신고 있었고.
당연히 넘어진다.
미끄러 지고 바로 계단에서 굴렀다.
394 이름 : 삭제: 2012/06/24 18:37:35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39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41:53 ID:HrWWXiedT7Q
>>394 유입종자냐. 이름이랑 이메일떼.
39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46:40 ID:HrWWXiedT7Q
이스레 누가 벌써 퍼날랐나..
아무튼 정주행하면서 좀 늦은말이지만 스레주가 일진썅년들 경찰까지 안끌고간게 아쉽네.
학교쪽에서 무언의 뭔가가 있었겠지? 사람이 그렇게 다쳤는데 이미지 걱정하는 높으신 분들이란..
벌금형이라도 먹여서 인생에 빨간줄 긋고 버러지처럼 살아봐야 진짜로 후회하지. 퇴학당했다고 ㅋㅋ거리는 것들은 평생가도 발차기 안할듯.
게다가 교내봉사 20시간은 또 뭐꼬.. 오타처럼 200시간이라면 몰라..
39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54:51 ID:Xm7c+bt8IUQ
스레주도 미친놈한테 걸려서 참 고생하는구나...
39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8:57:37 ID:RLTOuiF39P+
스레주가고생이많아ㅠ
오빠의심한건미안 ^^
다쳤다는게 계속맘에걸렸는데
캔밟고 ㄷㄷㄷㄷㄷ
그 미친놈 귀신이안잡아가나
39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9:26:21 ID:SnVgrG3pdic
스레주한테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직접 잡아볼 생각은 안해봤어?그렇게 자주 본다면 어쩌다한번 본얼굴일수도있고 잠복으로 잡을수있을지도모르는데
40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9:39:48 ID:MREd3AC573Y
>>399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은데, 용기가 안나는 거지.
400.5 이름 : 레스걸★ : 2012/06/24 19:39:48 ID:???
레스 400개 돌파!
40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19:50:32 ID:wEeuAPiNsow
구르면서 다리가부러졌고 우편함에 팔 부딧혀서 팔에 살짝 금이갔다. 다행히
왼쪽팔 오른 다리 ㅇㅇ
아빠가 바로 오빠 차에 태우고 병원에 데리러 갔고
난 왜 음료캔이 여깃니..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왔다
>>399생각으 안한건아니지만 내가
여자인 만큼 조심하는거다.
혹시나 성적인 부분으로 피해가 갈수도있는거니까.
또 상대는 남잔데다 정신적으로 매우 이상하잖아 위험해서 포기했지..
40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0:10:12 ID:wEeuAPiNsow
'형 다치게할 생각 아니였는데..미안하게 됬네..니가 제일 먼저 나왔어야지 그래야 너랑 나랑 인연이 니몸에 남잖아^^'
정확히 옮겨 적었다 내생각에 지가 내몸에 흉터 같은거 남기고 싶어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쌔끼가 뭔 생각 하는지
어째뜬 그 당시 그쌔끼가 근처에있다는건 확실 했지만 확인 할순 없었고
40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0:11:18 ID:wEeuAPiNsow
경찰서에 가서 대충 말하고 추가 진술 하고 끝났다.
오빠는 입원 할정도는아니였지만 팔다리 깁스하고.
어째뜬 지금 까지 일은 끝났고 더이상 끌 예김 없다.
이제부터는 있는일 하나하나 풀꺼고 궁금 한건 질문 남겨!
난 오빠 돌보러 다시 갈께
40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0:11:51 ID:MREd3AC573Y
....순간 소름돋았다. 스레주, 정말 괜찮은 거지?
40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0:36:47 ID:+4EL4qs+yxM
신고했다고했잖아
그럼 잡힌거야?
40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0:45:39 ID:7vKEAc+ehCg
하 스레주 진짜 ㅠ 힘내라 ㅠ 뭐 그딴쓰레기를 다봤나 레알 병신인증이네 그 스토커놈 ㅋ
40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02:22 ID:Xu3VYDfwYhY
빨리잡혀야할텐데
40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14:52 ID:8BylaZPA+Hg
정주행완료.. 힘네 스레주!
40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16:33 ID:wEeuAPiNsow
>>404나는 괜찮아 오빠가 문제지...
>>405 신고는 했는데
아직 안잡혔어. cctv로 의심가는 인물은 있는데
확실치가 않데. 생사람 잡는 걸지도 모르고.
41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18:32 ID:wEeuAPiNsow
>>406>>407>>408 고마웡 빨리
잡힐꺼야 걱정마
방금 문자왔다
'형은 괜찮아??미안하다 전해줘^^사랑해 지금 전화할테니까 받어~'
41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26:17 ID:UCT6a5DUaXI
아 진짜 목소리 추적같은거 못하나 몰라..
경찰들은 왜그렇게 우유부단한데
실시간 추적해서 잡으면 될거가지고 ㅡㅡ
41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32:15 ID:MREd3AC573Y
스레주, 일단 전화는 받지마. 만약에 받아줬다가는 장단 맞춰주는 꼴이 되니까. 지금은 어디야? 설마 혼자 있는건 아니지?
41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34:34 ID:MREd3AC573Y
아, 근데 이 스레딕 그 스토커가 보고있다면 그게 진짜 호러....엄청난 반전이겠지. 조심해, 스레주!
41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35:00 ID:1wCTkVqoeIw
헐..레알 미친놈이네..ㄷㄷ
스레주 조심해라 진짜 요즘 세상 말세다.
41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1:53:16 ID:wEeuAPiNsow
>>411확실하게 하려고 그러는 ㄱㅓ겠지..나도 스토커가아닌 다른 사람이 잡혀서오해사는건싫으니까..
>>412 전화는 원래 안받아. 지금은 오빠랑 있고 집이야!!
>>413 설마 ..그래도 보고 있으면 신고 했다는것 정도는알았겠지?그러면 좀 정신 차렸음 좋겠다.
>>414 고마워 조심 할께!!
41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2:02:10 ID:qPYFcolW3wA
스토킹하려면 그냥보기만하란말야
왜 흰액체라니 세상에 그냥 미친게아니네
뭔가 욕이 막 나오는데 글로 다 옮길만큼
두서없는욕이라 못하겟다ㅠ
스레주 어린데 고생해ㅠㅠ
스토커새끼야 그만 좀 따라다니라고
상쳐를 왜 남겨 씨발것아
여자인 내가 내몸의 흉터봐도 한숨나오는구만
스레주가 오빠랑 똑같이 다쳤다면
뭐 이 잡것이 병문안이라도 오려는 속셈이냐!!!!!
꺼져꺼져꺼지라고!!!!!!
스레주이건절대 스토킹당한다고부러워서그러는게아냐ㅠ
안부러워ㅠㅠ 큽 ㅠㅠㅠㅠㅠ
미안 그냥 힘내라고 웃으라고한말이야^^★
진짜 이럴때일수록 더 힘내
41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2:08:56 ID:wEeuAPiNsow
>>416ㅋㅋㅋ 고마워 ㅋㅋㅋ웃었다 ㅋㅋ병문안이라니 ㅋㅋㅋ
41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2:30:24 ID:hp1xLdm6wjo
나는 스토킹을 당한적 있음...근데 그때 처음으로 여자도 남자를 스토킹한다는 사실을 알았지ㅋㅋㅋㅋ
그 여자애가 옛날에 (5살인가?) 놀던 애라는 건 안비밀
41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2:50:05 ID:qPYFcolW3wA
>>418 너 뭘 어쨌길래 다커서 쫓아온다니 ㄷㄷ
개콘에 이 죽일놈의 사랑인가 그거보는듯라다 ㅋㅋ
4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2:54:35 ID:hp1xLdm6wjo
>>419
아니...우연히 최근에 엄마들끼리 만나서 자식들 사진 교환한 것 말고는...
우리엄마가 집주소까지 말해버린것도 안비밀
4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4 23:39:35 ID:aDr5pXCkJB6
이제 정신적으로는 괜찮은거야?친구들도 많이사귀고?
4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0:06:30 ID:aU6KITDXjb2
뻘한데 삼십개면 진짜 대박 정력킹인거같다
미친놈 피대신 하얀거 쥐어짜내는듯
4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6:59:24 ID:iQZVEcI+1+2
>>418 오옹 옴므파탈 ㅋㅋㅋ여자도 스토킹을 하구나..수치다 ㅠㅠ
>>419 ㅋㅋ 그거 개웃긴데 ㅋㅋ 죽일놈의 사랑 ㅋㅋ
>>421응!지금은 반애들이랑 거의
다친해 가끔 오락 부당 맡아서 할정도다ㅋㅋ 공부를 안하는게 흠..
>>422ㅋㅋㅋ 약통이 좀 작은 약통이긴 하지만..삼십개..
어제 밤에는 별일 없었다.
전화 계속 오고 뮨자 계속 오고.
4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02:31 ID:iQZVEcI+1+2
쓸 내용이 없으니까 문자 몇개 옮길께 충격 주의해..
-레주야 우리 놀이 공원 갈까 ㅎㅎㅎ
-너랑 자고 싶다 우리 ㅁㅌ가자
-다음번엔 니 얼굴에 칼 새겨 줄께 싸겠다ㅎㅎㅎㅎㅎ
-너 때리고 싶어 너도 맞으면 흥분해?
등등등 이런내용의 문자가 20개??정도 왔다
4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06:30 ID:iQZVEcI+1+2
그나마 좀 수위 낮은 것들이다.
오늘 아침엔 편지두장 음료수 하나외엔 별게 없었다.
특별히 경찰에서 연락온건 없고
당연히 음료는 안마셨다.
오빠는 아직 팔다리가 아프다고는 하는데.. 입원하라는대 말 안들음;
보통 부러지면 입원해야하지 않나?
오빠가 아니라는데 난 부러져본적없어서 모르겠다.
4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08:52 ID:2bFKcWAruXQ
.......이거 심각한 싸이코패스였네.
이 멍멍이자식이 머리에 도대체 뭐가 들어차있는거야?
스레주 나이도 어린데 이 망할놈이 뭔 멍멍이같은 소리를 짓껄여대고 난리야
스레주, 이자식 악질이다. 조심해
4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09:47 ID:iQZVEcI+1+2
또 궁금 함거 있음 질문!
이제 2년전있었던 일중 빼먹은거 적어야 겠다!
나는 선도 서러 간당!
참고로 오늘 자주 못올지도 몰라..
담임 학주 생활지도쌤 동아리쌤 영어쌤 이렇게 1교시부터 5교시....하아
모두 쎄굿봐.
4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10:33 ID:2bFKcWAruXQ
부러졌으면 병원에 가야지;; 괜찮다고 병원 안가는이유가 스레주 생각해서 그러는듯....
4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11:44 ID:iQZVEcI+1+2
>>426 조심 또 조심 하고있옹! 남친이랑 땀 친구들이랑 같이옴..일찍 다녀서 다른애들이 피해보네 ㅋ
4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12:13 ID:jaDplYG78Cg
아이고...아직도 안 잡힌건가...그런 미친게 세상에 나돌아다닌다니;스레주도 조심하고, 스레주 오빠도 얼른 나으시길!
4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13:09 ID:iQZVEcI+1+2
>>428 병원은 가서 깁스는 했어 의사쌤이 입원하랬는데 지거 안한댓고 ㅠㅠ
나때문이면 미안해지는데
ㅠㅠ
이제 선도 스러 갈께 오늘은 화장이랑 머리 잡는 날이다 욕좀 먹겠는데..ㅋ
4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13:50 ID:iQZVEcI+1+2
>>430응!!!고마웧ㅎㅎㅎ
4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07:16:26 ID:2bFKcWAruXQ
스레주, 그 멍멍이자식이 갈수록 하는짓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스레주앞에 직접나타나는거 아니야? 어쩌면 이미 나타났는데 스레주가 모르는거일수도 있고.
4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2:49:30 ID:BqKOvcltisg
갱신
4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3:23:16 ID:iQZVEcI+1+2
스레주 컴백
>>433왜그래 무섭게...그래도 진짜 그렇다면 싫다. ㅠㅠ 무서워 ㅠ
일단 문자 온거
-잘잤어?? 8:42
-형은어때?괜찮을꺼야 걱정마 9:01
-사랑해사랑해x무한반복 9줄정도. 9:05
-너도 날사랑하고있지? 10:21
-우리 언제 만나야겠다 그래야 같이 ㅅㅅ도하지 11:21
-수요일 너희집앞으로 갈께 체인풀어놔 11:42
-점심맛있게 먹어 나는 오늘 레주 생각하면서 스파게티나 먹어야지 12:01
이게 끝 수위 높은건 뺏다.
4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3:29:56 ID:iQZVEcI+1+2
ㅇ참고로 스파게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데..ㅅㅂ 어떻게 안건진 모르겠다.
>>37이때 5~6개월간 별 다른거 없이 시달렸다 했잖아
이때 일이다.
여름방학이였다.방학때는 항상운동을 하러 다닌다.
오빠랑 그때 한건 헬스였는데(오빠가 공부스트레스가 쩔었다 확실히 풀만한게ㅡ필요했는지 헬슬끊었더라
나는 그냥 대충 따라다니며 다녔고.
43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3:35:29 ID:iQZVEcI+1+2
오빠랑 같이 다니긴하는데 그날은 혼자서 갔다.
헬스장이 지하에 있어서 비상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내가 엘레베이터를 잘 안타서 항상 비상계단을 이용하고든.
어째뜬 그러고 내려가는데 왜 낙서같은거 되있는데도 자기 이름 있으면 뭔가 눈길 가잖아? 궁금해서
43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3:38:24 ID:iQZVEcI+1+2
그날은 혼자고 심심하고 낙서 몇개 보면서 갔는데 내이름이 보였다.
기억은 안나는데
'스레주 다녀감 사랑해'하고 몇일전 날짜가 적혀있었다.
내이름이 흔한 이름이 아니라다른사람이름이라도 생각하기도 좀 그렇고..
43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3:47:58 ID:iQZVEcI+1+2
그날은 혼자고 심심하고 낙서 몇개 보면서 갔는데 내이름이 보였다.
기억은 안나는데
'스레주 다녀감 사랑해'하고 몇일전 날짜가 적혀있었다.
내이름이 흔한 이름이 아니라다른사람이름이라도 생각하기도 좀 그렇고..
44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3:56:03 ID:ZbWFo7xWnCs
스레주는 정신력이 뛰어나구나 난 버텨내지 못했을텐데..
44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4:11:11 ID:iQZVEcI+1+2
어째뜬 다음말 네임팬으로 덮어 씌워 지웠는데 그옆에 또 적혀 있더라.
한 두세번 더 그랬는데
점점 낙서내용이 19금으로 갔다.
몇일뒤에 온 편지에 세로드립이 있었는데 낙서 지우면 안되 이렇게 있었다.
그후론 안지웠다.
점점 내용이 안좋아지고 있었으니까..
지금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쌔끼
잡히면 가볼려고!
44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4:13:44 ID:iQZVEcI+1+2
>>440나도 못버텨 낸거야. 중간에 자살기도 했으니까.
물론 수면제 먹으면 진짜 뒤지는줄알고 병신짓하나 한거긴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뛰어내리거나 손목 그은게 아니라 수면제라서 다행이다.
멍청한거에 감사하다 흐규ㅠㅠㅠ
44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5:09:46 ID:pqusjIizLlo
................스레주, 진짜 조심해야되.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경고나 걱정밖에 없지만
스레주, 힘내!
44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5:57:30 ID:dRHYwkzlv5+
정주행 완료.헐..스레주 힘내.완전싸이코새끼네
근데 진짜진짜 걱정된다 ㅠ
44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6:12:40 ID:bWZFrkpMMTo
그 개샛기... 잡히면 죽빵한대날려 스레주!!
44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6:37:10 ID:dV1PAqm6mCI
아오 진짜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말로 표현못할정도로 쓰레기새끼네
44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7:50:53 ID:l+g39IrJagg
경찰은 뭐래?ㅠㅠ
44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8:15:55 ID:2D+sU4+pjtE
으...빨리 잡혔으면 좋겠네 도대체가 뭐하는 놈인지 궁금하다. 스레주 조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44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19:44:20 ID:oVdbrWfb11+
시발것 디팡타다가 어깨부러질놈이야 빡친다 아오
45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0:05:17 ID:64+4xw9rmQI
스레주,힘내! 스토커에게 엿먹여버려
45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0:13:39 ID:64+4xw9rmQI
스레주,힘내! 스토커에게 엿먹여버려
45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0:24:50 ID:cFLKDs4gWcY
스토커는 딸치는거밖에안하냐
어디사냐 시발 그 개새끼 존슨을 발로밟아
물리적거세를시켜주마
넌 나에게 적지않은 신선한충격을 주었어 스토커야
아주 프레쉬하다 고맙다 개새끼야!!!!!!!!
45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1:40:36 ID:fZMVP2Ol5ko
스레주. 일단 잡고나서 소송 들어가면 아주 끈덕지게 물고늘어져아돼.
쪼잔해보일만큼 스토킹이랑 연관된 피해가 있으면 그거 다 거론하는게 좋아. 뭐가 처벌에 보탬되는지 정확히 모르니까 막 질러보라고.
예를 들어 너이놈새끼가 내책상에 머리카락 보내서 내가 일진한테 밟혔다 전치 몇주 정신적피해 심각했다.. 이런 것까지. 아 이거 내가 더 빡치네. 지들이야말로 퇴학당해서 창녀짓하고 다니라지.ㅡㅡ
아무튼 힘내. 빨리 잡혀야 할텐데. 당연한 소리겠지만 일진썅년들 겨우처럼 합의봐주지 말고.
뻔한 소리지만 일진썅년들 경우처럼 합의봐주진 않을거지? 혹시나 민사소송으로 얻는 보상금보다 많은 돈으로 합의하자고 해도 안돼. 깜방에 반드시 쳐넣어야함.
혹시 처벌이 미지근하다 싶으면 네이트판에 신상이라도 까버리던지.. 미안 이건 무리수.
45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1:41:42 ID:fZMVP2Ol5ko
>>453 오타가 좀 있네.
겨우처럼→경우처럼
45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1:42:54 ID:fZMVP2Ol5ko
긴글이라 반복되는 어구가 있는건 무시해줘;;
아무튼 그냥 결론은 힘내라 스레주!!
45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2:28:53 ID:uf059fpIN5I
갱신..!
45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2:39:42 ID:cFLKDs4gWcY
갱신
45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5 23:26:41 ID:GXUaSfkbKMY
스레주가 사라졌뜨아아아아아아아아!!!!!!!
45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0:43:38 ID:DN+6DITBFUc
정주행 완료 했는데, 경찰조사가 저렇게 오래걸려? DNA검사만 해도 잡겟다. cctv에 찍힌거 보면 20대 라고 했는데, 당연히 민증도 있을꺼니까, 기록 다 있을껀데. 경찰 진짜 호구들인가...?
46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6:56:27 ID:+r4d3wrZidQ
정주행완료!힘내 스레주ㅠㅠㅠㅠㅠ
46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05:42 ID:DtbqwSLMcWE
스레주 왔다. 기쁜일이 있어!!
어제 잡혔다!!!!오아라아ㅏ다아라아아아아아 행보케!!!
어제 경찰아찌랑 하루종일 통화한다고 잠시 까먹고 못들어 왔네..
>>443 고마워♡
>>444 걱정마 이제 잡혔어!
>>445 나도 그러고 싶지만 내가 불리해질수도 있으니까 참아야되!
>>446 할렐ㅋ루ㅋ얔ㅋ 잡혔다 어제 오후 5시쯤!!
>>447 어제 잡혔어 오늘 경찰청에 간다 후아 긴장 ㅜㅜ 일단 그 20대 남자가 맞데.
46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11:00 ID:U57PN9Bh4nM
드디어 잡힌건가!? 축하한다 스레주!! 이제 맘이 좀 놓이네ㅠㅠ내가 다 속시원하다
46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11:02 ID:DtbqwSLMcWE
>>460 수고했어!! 토커 잡혔다 올렠
>>448오늘 가보면 알겠지? 일단 잡혔으니 안심!
>>449 ㅋㅋ나 그거 타다가 엎어진적 있는데..피났었엌
>>450 옹키!오늘 엿좀 많이 먹여야지!!
>>452 그거 약통 검사 결과도 나왔어 몇개 빼곤 밀가루랑 물 물엿 이렇게 섞은거래..내가 낸것중에 10개정도는 진짜 그거고..모두다 동일한 남성의 DNA가 나왔다드라.
>>453 당연하지 몇억 준대도 합의 안하. 깜빵가야지 빨간줄 그여 봐라 ㅡㅡ 신상털기도 나름 괜찮지만..하면 안되겠지...
>>458여기있지!!
46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12:16 ID:d40epIz76Po
헐.....잡혔다니...축하해....그놈면상한번보고와!!의외로스레주가아는인물일수도.....헐...소름끼친다....축하해!!!
46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15:27 ID:DtbqwSLMcWE
>>459 DNA조사로는 범인 잡기가 어렵데. 그전 전과 기록이 있으면 몰르지만.
경찰 말로는 이제 잡은 범인 DNA랑 약통안의 DNA대조 해볼꺼라드라
근데 지문 검사는 왜 오래 걸린지가 미스테리 ㅡㅡ 하지만 잡혔으니까!!
>>464아는 사람이면 더 가만 못있지 슈발 ㅠ. 긴장 댄다 후아후아
46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17:57 ID:DtbqwSLMcWE
일단 어제 일
수업이 그날따라 졸리고 고된수업이였는데ㅋ 좋은일 있을라고 그런듯 ㅋ
7교시 끝나고 전화가 붕붕 오드라 ㅋㅋ
토컨줄알고 봤는데 뜨는건 경찰 아찌
받으니까 진짜 격양된 목소리!!까진 아니여도 어째뜬 듣단중 가장 높은 목소리로 잡혔다는 소식을 알려주셨당!
46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23:40 ID:DtbqwSLMcWE
>>466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그 전화 그냥 개인적으로 건거다 나에게 알려주기 위해 ㅋ
제대로 경찰이 알려준건 그로부터 50여분후 형사아저씨의 사무적인 말투와 함께걸려온 전화였다ㅇㅇ
아어째뜬 일단 그날은8교시고 뭐고 빼고 당장 집으로 ㄱㄱ 토커이쌔끼 잡혔댓지?난 이제혼자 다닐수 있어!
했지만 그래도 무서웠기에 일단 남친이 부름 ㅋ
남친이고 대학반이라 수업하는데...ㅋ 미안 ㅋ
46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26:27 ID:DtbqwSLMcWE
남친이는 토커 잡혔다니까 미쳐서 뛰어 왔다ㅋ
학교 교문 앞에서 진짜 둘이서 얼마나 좋아했는데 ㅠㅠ 눈물이 다나더라 ㅜㅜ
집에 돌아가면서 오빠도 부르고 취업반이라 일찍 마치는 패티도 부르고 소소하게...과자를 먹으며 놀았다.
46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28:58 ID:DtbqwSLMcWE
7시쯤 다시 전화가 왔고. (경찰) 왠만하면 오늘 오는게 낫겠지만 늦었고 또 오래 걸릴것 같으니 내일 와달라는 말이였다.
네네본부 받들겠사와요♡
대충 범인에 대해서 들었는데 그거만 풀고 사라질께..오늘 시험치는날 ..나 대학반이라 잘쳐야 해서...
47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7:39:38 ID:DtbqwSLMcWE
하..날라 갔다 새로고침 시....ㅂ
키170좀 넘음 호리호리한편에 얼굴은 까무잡잡 하고
서점 편의점 등등 단기적으로 여러곳에서 알바하는 사람이고 전과는 노름(도박)해서 벌금 문적 있고.
경찰이 아는사람인지 물어볼때 긴장 빨았지만
일단 모르는 사람 안ㅋ심ㅋ
근데 오늘 갔는데 아는사람이면 대ㅋ반ㅋ전ㅋ
어째뜬 오늘5쯤에 간다. 시험 끝나면 몇신지 모르겠지만 일단..올수있음 올께..
그럼 모두 쎄굿봐...
47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08:06:20 ID:zoMluLEl+Qs
진짜 다행이다ㅠㅠㅠㅠ 계속 걱정했는데! 기다릴게 스레주!
47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1:07:45 ID:+AIH9i6YpKs
힘내 스레주 ㅠ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
스레주 근데 말투가 너무 귀여워서 반할 것 같소
47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3:42:45 ID:ffJc9jqReX+
다행이다ㅜㅜㅜㅜ레주야잘갔다와!
그리고그개객기 좀 후려패고와ㅜㅜㅜㅜ
47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3:57:36 ID:cHosoiGlmpM
우왓!!!! 다행이다 ㅎㅎ 나 계속 접속해있을게 이따보자!
47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4:20:18 ID:HkqJYNjo5UU
스레주 컴백! 시험... 어렵..다..하..망쳤어 방학때 보충가야하나봐..
대학반 괜히갔나 싶다 ㅜㅜ
지금은 패티랑 있다! 옆에서 사과 먹으면서 조잘 대고 있엌
>>471 걱정해줘서 고마워! 스릉흔드♡
>>472 잉 내가 글케 기요웡?
>>473 죽빵을 날려야하나 싸대기를 날려야 하나 고민중이야...ㅋ
>>474 내가 왔다!! 아직도 접속해 있나?? 그러면 스릉흔드.. 안그래도 스릉흔드..
47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4:22:05 ID:HkqJYNjo5UU
그럼 이어서 썰을 풀지!
형사아저씨가 혹시 아는사람인거 같냐 물어서 기억상으론 없는것 같다고 했다.
혹시 자주가는 편의점이라던지 중국집 같은데서 이랑 비슷한 사람 봤냐고도 물어봤고 내 기억상으론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일단은 얼굴을 봐야 알겠다고 했고.(그얼굴 오늘 보러가고.. 긴장)
47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4:26:00 ID:HkqJYNjo5UU
형사아저씨가 다음날 그니까 오늘 와서 뭐 하는지 대충 설명 해줬다.
일단은 어제 녀석을 잡아와서 내가 진술 한걸 토대로 진술 했다 했고
오늘은 와서 대질?이란걸 한댓다..
대질맞나? 대진? 대질?
그쌔끼랑 한방에서 같이 진술 하는거랬는데.
내가 진술한 내용이랑 그쌔끼가 진술한 내용이랑 좀 다르다는거다.
47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4:29:20 ID:HkqJYNjo5UU
간단히 말해서 내가 진술한 내용이랑 그쌔끼가 진술한 내용이랑 틀리다는건데.
지가 안했다고 한다.
스토커짓은 지가 한게 맞다는데 이쌔끼 계속 발뺌하고 있단다.
동물 시체 같은거 지가 안했다고 증거있냐고..
형사아저씨가 자기가 봐도 거짓말인게 뻔히 보일정도로 뻔뻔하게 진술하고 있다는데 아 진짜 가서 그냥 조디를 뽑아버릴까 ㅡㅡ
어째뜬 그런경우에는 피해자랑 피의자랑 같이 대질심문이란걸 해야한대서 .. 오늘 그걸 하러간다.
47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5:40:28 ID:zoMluLEl+Qs
수업중인데 어이 없어서 폰던질뻔했다ㅡㅡ증거드립이라니 걍듸져라새꺄 산소아깝다
48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5:51:42 ID:SN86AB+ho+o
대질맞아 그것보다 참 뻔뻔하네...
48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6:55:31 ID:xFbpZa9KTgI
나 이거 21일 부터 읽기 시작한 스레더인데
저 놈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죽이고 싶다는 마음만 든다
48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7:06:25 ID:FAjmORkeFcA
헐?
48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7:12:45 ID:GQtbqW9E0Dg
........스레주, 대질 심문이면 그 스토커자식이랑 얼굴보고 해야하는거 아니야? 그런거면 스레주, 좀 위험할텐데. 뭐, 경찰이 따라 들어가겠지만....스토커대상자가 바로 눈앞에있으면 미쳐서 달려들지도.....
48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7:29:21 ID:LZoAjEQQfPA
제발...빠리..썰풀어줘...궁금해서 죽어버릴거같다
오늘 본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보다 더 궁금해
48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7:33:04 ID:EKrsMKBoyCo
음...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으면서, 침착하게 진술해야돼. 알았지? 아마 지금쯤이면 그 녀석 이미 만났을것같은데.....별일없도록 기도할게!
48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7:40:46 ID:+APS7t6O2JQ
스레주 힘내!!!
48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8:08:09 ID:huEUnV6I+iY
하여간 끝까지..ㅡㅡ스레주 그녀석 페이스에 휘말리지 말고! 잘하고와라
48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8:27:42 ID:zH1nxW26JFs
지금 정주행;; 개무섭다 미친놈
48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19:13:56 ID:wPtDCL9JEpU
그 미친놈...다시 한번 말하지만 힘내,스레주! 그런 새끼는 콩밥 먹여야해!
49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20:34:50 ID:WyFiOVwPjzE
원래 스레딕 눈팅만하구 레스는 별로안다는 스레주와 동갑내기 남자 야 처음 에는 에이이게 진짜 있는 일이겠어 했는데
49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20:38:01 ID:WyFiOVwPjzE
글을 읽을수록 스레주의 힘든 마음이 와닿아서 정말 내 일처럼 조마조마하고 걱정되더라. 범인 잡혔다니까 정말 다행이네. 앞으로는 진짜 다른 또래들처럼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할게 정말 잘됐다 모레딕이라서 좀 이상하네 축하해!!
49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22:13:53 ID:FR6t7eqzdfQ
묻히지않도록갱신!
49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22:30:42 ID:YJAUD+jsenE
기원한다스레주! 나도갱신
49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6 23:53:36 ID:xFbpZa9KTgI
스레주가 올때까지 이 게시판을 지켜야 한다!!!!갱신!!
49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00:09 ID:cmb1T1e+2rA
스레주힘내진짜..
49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32:32 ID:3lx8a5RpKe2
헉 지금 들어왔는데 !!!! 잡혔다니 잘 됐다!!!!
이제 대질조사로 그 썩을새끼의 물총을 뽑아버려라!!! 다신 못쓰게!!!!!!
진짜 힘내 홧팅!!!
49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40:52 ID:UtBpJQ+ivzQ
갱신!
49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45:23 ID:g1rYZLkANDQ
그 미친놈앞에서 뻐큐하나 날려 쌍뻐큐
49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46:02 ID:jcInlzvnvRw
엿머겅 두번머겅 ㅗㅗ
50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46:20 ID:jcInlzvnvRw
그리고 내가 >>500
500.5 이름 : 레스걸★ : 2012/06/27 00:46:20 ID:???
레스 500개 돌파!
50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0:47:45 ID:N4013q+ywOU
밤에 혼자 보다가 정말 열폭했네
범인 잡혔다니 정말 다행이야! 화이팅!
50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6:54:59 ID:95I44OSmf5w
스레주 왔다!
내가 없던 사이 많은 아이들이 날 응원해줬구나 헝헝 ㅠㅠ 사랑해
503 이름 : 1324: 2012/06/27 06:57:36 ID:EqQKws3CKhY
어떻게됐어?!?!?!?!
50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6:59:18 ID:95I44OSmf5w
일단 썰부터 풀께
욕부터좀 하자ㅡㅡ 아오 진짜
경찰청은 신분증 내고 들어가거든?오빠가 다쳤으니까 당연히 엄마라 같이 갔어 나는 일단 미자니까(민증아직 안나왔다) 엄마 신분증 내고 들어가는거 카드 주는데 그거 기다리고 있었어.
(그거 있어야 삑하고 들어갈수 있다. 경찰서가 아니라 경찰청이라 그런지 각층마다 찍어야 하는듯 싶어)
50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00:11 ID:kgtfC8H3kmc
ㅇㅇㅇㅇㅇ듣고있다
50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01:34 ID:95I44OSmf5w
>>503 선도서기 전까지 열시미 풀께!!
그동안 내 사건 담당하는 형사한테 전화했거든?다왔다고
그니까 내려온다는거야
어째뜬 카드 발급 받고 잠시 엘베앞에서 기다렸다.
좀있다가 형사아찌 오더라.
50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05:04 ID:95I44OSmf5w
엄마보고는 잠시 기다려 달라하고 나랑 예기좀 하제서 근처에
앉는데 있는데 거기서 예기했어
예기는 즉슨 진술은 다 녹화되니까괜히 주눅들지말아라는거야
대질심문을 하다보면 오히려 뻔뻔하게 나가는 피의자 때문에
오히여 피해자가 주눅드는 경우가 많데
그냥 있는 사실만 말하면 된다고 ㅋ
또 토커 쌔끼보면 싸다구 콤보 날리고 싶어도 참으랬다.
내가 불리해질지도 모른다고 ㅋ
50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13:39 ID:95I44OSmf5w
어째뜬 그러고 올라갔다.
뭐그리 오래걸리는지 1시간??대기타다가 날 불렀다.
왜 위에 한번 진술실에
대해 예기 했잖아? 거기에 밖에선 안이 보이고 안에선 밖이 안보이는 거울 있다고 거기에 나 세웠어.
그러고는
"저 사람이 너 스토킹한 남자다 본적있느냐."하는거야
대답은 당연히 본적없음
그냥 음..동네 백수 같이 생겼는데 그냥 간단히 말하면 진짜 후줄근하게 생겼다.
50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15:03 ID:95I44OSmf5w
대질할수있겠냐는거야 그래서 당연히 이응이응 했지.
또 잠시
대기타다가 경찰을 보호를 받으며 진술실로 갔다.
51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19:23 ID:95I44OSmf5w
들어가자마자 이쌔끼가 날보더니
손을 흔드네?그손 썩 치우지
못해?!!
하고 말하고 싶었는데 형사아저씨가 "하지마세요"하더라. 형사아찌
짱!
어째뜬 형식적인 질문 몇개하고 (본인확인같은거)
본격적인 질문을 하더라
이거 하는내내 화나 죽는줄 알았다.
내앞에 크리넥스 곽휴지있었는데 그걸로 그냥 다 찍어버리고 싶었다.
51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25:42 ID:HxX6JWbYv4M
이런;;; 많이 화났겠다ㅠㅠ 그래도 잘 참았어 스레주!
51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28:57 ID:95I44OSmf5w
아 날라갔어!!'ㅜㅜ
형사- 고양이느 병아리등 동물 시체를 피해자 집앞에 놔두었나요?
스토커-아니요ㅋㅋ 지가 알아서 거기가서 뒈졌나보죸ㅋㅋ
형사- 피해자분 진술하신 내용이 사실인가요?
스레주-네 사실이에요.
51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30:24 ID:HxX6JWbYv4M
헐... 스토커새끼 말하는 꼬라지 좀 보세ㅡㅡ 개념을 밥말아먹은듯
51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33:06 ID:95I44OSmf5w
스레주- 분명 고양이가 칼로 난도질 당해있었어요. 사람이 죽인거지 피의자 말대로 동물이 와서 죽은게
아니에요
스토커-에이 그럼 제가아니라 다른사람이 그랬나보죠ㅋㅋㅋㅋ내가했단 증거 있어요?ㅋㅋ
이딴식으로 시발 계속 처웃으면서 하는데 내가 맥 탁빠지더라
51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35:36 ID:95I44OSmf5w
선도시간이다 ㅠ
나중에 올께!!점심시간..쯤?
51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7:42:39 ID:HxX6JWbYv4M
ㅇㅇ 그 때 다시 접속할게!
51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8:12:35 ID:DHbaZ6xcm2+
으아 패고싶다!!!!! 아구창에 죽빵을 날리고 싶다!! 점심시간에 다시 볼게
51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8:17:33 ID:EQe087oHZ4k
미친놈이네그거..동물학대죄로 이어질수있으니까 그런거아냐?아님 설마 공범?!
51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09:36:17 ID:0C14blxLuvE
아오 아주 개새끼넼ㅋㅋㅋㅋㅋ 그래도 스레주 갔을때 막 덮치거나 공격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ㅠ 근데 와전 싸이코패쓰인듯 ㅠ 보자마자 손 흔들었대 ㅠㅠㅠㅠㅠ
5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1:05:33 ID:AbsV1VFws+k
스레주 나는 기다린다...으으 그다음이 궁금해!
5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3:26:33 ID:95I44OSmf5w
스레주 컴백!
스토커쌔낀 진지함이란게 없었다. 실실쪼개고 딴짓하고. 덕분에 기분이 매우 더러웠고
형사-ㅈㅇ이든 약통과 코팩 성인기구등을 노스ㅍㅇㅅ 가방에 넣어 집앞에 두었죠?
스토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놈 처럼 웃었다...)
형사-태도 똑바로 하세요. 두었죠?
스토커-아 ㅋㅋ네ㅋㅋㅋ 뒀긴 뒀죠 ㅋㅋ 근데 성인기군 안넣었어요ㅋㅋ
형사-피해자분 피의자가 진술한 내용이 맞나요?
스레주 -아니요 가방안에 성인기구가 있었어요.
스토커-레주야 ㅋㅋ 거짓말좀 그만해 내가 언제?증거있어?
형사- 조용히 하세요 그럼 지금 피의자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는거죠?
스레주-네 뻔뻔하게 하고있네요.
형사-피해자 정말 사실인가요?
스레주-네 사실이에요
형사-알겠습니다.
5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3:43:25 ID:mT1l+221iPk
이거 외에 다 있는데 더생각할수록 빡치니까 넘어가자..
진술 하면서 알게 된건데
이놈이 날 처음 본건 내가 중2때였고 중3이 되서야 나한테 남친이 있다는걸 알게 됬데.
그래서 편지를 보냈는데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것같아서 계속 더 심하게 했는데
내 반응이 재밋더라는거야
개쌔끼 반응 재밋다고 이딴짓을 하는게 정상이냐고 시바류ㅠ
하긴 얜 보통 머리가 돈게 아니니까
약통같은거는 보내고 내가 그걸 발견할때마다 흥분..을 했다더라
그리곤 나중에 하는말이
"사람마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잖아욬ㅋㅋ저는 그저 보기만 했어요 ㅋㅋ 선물도 주고 ㅋㅋ"
아 진짜 대가리에 총박을 쌔끼
지가 뭘잘했다고 형사앞에서 그리 당당한건지..인간말종ㅜ
5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3:49:03 ID:mT1l+221iPk
5교시 시작 점심시간 왜이리 짧냐..아 내가 많이 먹는다고 오래걸린거구나..
5교시 담임...6교시 회의 7교시 물리.. 못올꺼야..쎄굿봐..
5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3:49:13 ID:b9w+Vwz6JhI
미친놈인가...
5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4:13:33 ID:+VcdLdZTeVU
미친놈이네...
5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4:37:39 ID:UtBpJQ+ivzQ
미친놈ㅡㅡ나이처먹고저러고싶나ㅡㅡ
5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4:41:42 ID:P+AXhQXGdh+
미친놈이군.... 근데 중2 때부터 알게 됐다구? 그럼 스토커는 1년간 스레주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던거야? 헐... .
5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5:08:26 ID:tYA50imOuuU
대박 거세해버려ㅡㅡ완전 짜증
5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5:21:12 ID:IK1+yusYxN6
으아 뭐야그거; 소름 돋는다
5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5:43:26 ID:1MV7IUhNFk2
와 씨 혈압.........잡아쳐죽일새끼
잡혀서 다행이야ㅠ
5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6:05:09 ID:7qF3lHTcvas
미친놈이네 진짜...더럽게 뻔뻔해
5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6:06:08 ID:jcInlzvnvRw
스토커 도랐나 ㅡㅡ
5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6:21:38 ID:EN7W0x40eNw
제대로 돌았군... 그런 녀석은 감방에 처넣어야하는데!
5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6:27:42 ID:jcInlzvnvRw
ㅋㅋㅋ 동감이다 >>533
5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7:00:53 ID:QqiMnr0RNrA
와우 그 미친놈...스레주도 맘 고생이 상당히 아니 상당히 많이 심했을텐데 그딴 식으로 말하다니...정말 소시지를 잡아 뜯어버리고 싶네...같은 남성으로서 무척 창피하다...
뭐? 선물?그게 선물이면 스토커 집 앞에 저는 변태입니다 라고 페인트로 써놓고 앞에 온갖 성인기구랑 성인 비디오 뿌려놓고 앞에 편지를 놓고 싶음
'선물이야ㅎㅎ내 메시지도 잘 봐줘'
이런 식이면 너도 기분 좋겠냐?엉 좋겠냐 스토커 새끼야?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해보라고
5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7:21:01 ID:MXf0M21Jhfo
>>535 잠깐. 소세지가 내가 생각하는 그게 맞다면 그걸때면 여자가 되는거잖아. 그건 여자쪽에서 사양이라구.
53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7:22:15 ID:MXf0M21Jhfo
나 536인데, 536본 사람들 중에서 기분이 나쁜 사람이 있다면 사과할게. 근데 난 정말 진지했어.
53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7:36:45 ID:g+BUZijCStU
>>537ㅋㅋㅋ그런데 왠지 웃기네 소세지를 떼다니. 내가 고자라니!를 뢰치는 토커라니..왠지 웃긴데?
53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7:42:18 ID:j4kyzbBhilU
지켜보는 일년동안 스레주의 정보를캔건가???? 이런 미친....
54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8:39:59 ID:66A+PVl7xEk
갱신
여튼 그 미친놈이 잡혀서 다행이네
내가 아는 욕을 총 동원을해도
그새끼는 대가리에 총알구멍나고도 분이 안풀리는새끼야...ㅡㅡ
스레주 힘내!!!
자 다음썰!!!!!!!
54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13:20 ID:KjkMYQxy0YM
스레주 컴백
ㅋㅋㅋ 소세지 웃겼다. 우리나라는 그런법 안만드러지나 ㅡㅡ 어떤나라는 있다던데...
대질 심문이 끝나고 나서 그거 진술내용 입력한거 형사아저씨가 출력하러 감..읭?
그래..방안에 나 스토커 형사아찌 이래 있었는데..나감ㅋ
헐.....아저씨 가지마욬
진짜 순간 개긴장 빨았다..덜더러러ㅓㅓ덜덜덜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그거 거울있지?밖에서만 안이보이는거 거기에 경찰 아찌들 있었어ㅋ욕하지망ㅋ)
지혼자 흥얼 대다가 갑자기 날 슥 보더라
54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15:49 ID:+99+rstM0K2
헐..멀 꼬라봐..
54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17:05 ID:uwSyVzF+zAs
엄망야...
54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0:34 ID:uwSyVzF+zAs
엄망야...
54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1:45 ID:KjkMYQxy0YM
애써 무시하면서 눈을 컴퓨터 전선꼬인데 고정하면서 전선 갯수 셋다 ㅠㅠ 그래도 신경쓰여
스토커-레주야 ㅋㅋㅋㅋ 스레줔ㅋㅋㅋㅋㅋㅋ 형은 어떼 ㅋㅋㅋ나았어?
진짜 울뻔했다 ㅠㅠ 이때 얘가 말하는게ㅡ진짜 공포영화같은데 나오는 정신병자처럼 낄킬킬킬 이따구로 웃어서 더무서웠다..
근데 내가보기엔일부러 그러는것같긴 하더라
속으론 아무나빨리와 했지만...겉으론 도도한 나쵸 광고에 나오는 여자처럼 도도함을 ㅋ 유지했는데ㅋ 식은땀 어쩔거야 ㅠㅠㅠ무서웠다 헝 ㅠㅠ
54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6:19 ID:KjkMYQxy0YM
어째뜬 5분 정도 스토커는 끝없이 말을 걸었다.
난 무시무시 하면서 울뻔했고 ㅠㅠ 도도함따위 헝 ㅠㅠ
인쇄 끝났는지 한뭉텅이의 종이와 cctv촬영한거 구운 시디 들고 형사아찌가 들어왔다.
진술 내용 확인하고 내가 먼저 지장 찍고 싸인 하고 진술실 나갔다.
개쌔끼 끝까지 실실 쪼개면서 쳐다보더라
확실이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 있는것 같긴하더라..
54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8:28 ID:+99+rstM0K2
쌍퍼큐 날리지그랬어ㅠㅠㅠㅠㅠ
54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8:46 ID:j4kyzbBhilU
미친놈....잘 참았어 스레주ㅠㅠ!!
54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9:15 ID:s7GeUR9ZcGY
우와 동접! 스레주 잘참았어 ㅠㅠㅠㅠㅠ 아오저 또라이 ㅠㅠㅠ
55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29:42 ID:KjkMYQxy0YM
어째뜬 5분 정도 스토커는 끝없이 말을 걸었다.
난 무시무시 하면서 울뻔했고 ㅠㅠ 도도함따위 헝 ㅠㅠ
인쇄 끝났는지 한뭉텅이의 종이와 cctv촬영한거 구운 시디 들고 형사아찌가 들어왔다.
진술 내용 확인하고 내가 먼저 지장 찍고 싸인 하고 진술실 나갔다.
개쌔끼 끝까지 실실 쪼개면서 쳐다보더라
확실이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 있는것 같긴하더라..
55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30:43 ID:s7GeUR9ZcGY
미친 나같으면 토커 머리 한대치고싶어서 안절부절했을것같아
오해말아줘,나 여자야.
55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31:11 ID:KjkMYQxy0YM
왜 전 스레가 올라가지....이유 아는 사람... ㅠ 다날라갔네 다시 써야지 ㅠㅠ
이게 어제 있었던 일ㅇ 끝!
바로 쓸려 했는데 피곤해서 바로 잤어 ㅠㅠ
55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33:43 ID:KjkMYQxy0YM
어째뜬 어젠 그쌔끼 덕분에 오랜만에 악몽을 꾸고 밤잠 설치고 그래서 지금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학원도 안갈려고 ㅠㅠ
내가적게 적어서 그렇지 진술만 5시간 넘었거든 ㅠㅠ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몸살중이다..
55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35:52 ID:+99+rstM0K2
헐ㅠㅠㅠㅠ스레주 어서 나아랏ㅠㅠ
힘들겠다..ㅠ_ㅠ흐규흐규휴슈긓규ㅠㅎㄷ류규ㅠㅠㅠ
55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40:01 ID:KjkMYQxy0YM
경찰에서 연락온건 오늘 다섯시쯤이다!
어제 잘했다고 칭찬 좀 먹고 동물사체 같은건 아마 증거잡긴 어렵겠지만 주변인 조사같은걸로 증거를 최대한 잡아보깄다고 했다.
성인기구같은것도 오프에선 잘 못구하니까 스토커의 인터넷 구매내역 조사해본다했고
물론그렇게 기대를 걸만한 조사는 아니지만 노력하신데! 아찌짱!!
만약 성인기구나 동뭉사체 이런것도 사실로 밝혀지면 미성년자 성추행(물론 약통만으로도 이건 충분히 성립되지만) 동물학대같은걸로 죄가 추가 성립되서 재판하면 나가 더 유리하댓어.
55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43:28 ID:KjkMYQxy0YM
으아 오타가 장난이 아니구나 ㅋ
그리고 내 정신과 상담 내용그거 경찰에 제출하기로했다!
중요한 자료가 될수있다고 형사아저씨가 가지러 간데
55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47:24 ID:KjkMYQxy0YM
으아 오타가 장난이 아니구나 ㅋ
그리고 내 정신과 상담 내용그거 경찰에 제출하기로했다!
중요한 자료가 될수있다고 형사아저씨가 가지러 간데
55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19:52:35 ID:KjkMYQxy0YM
>>547>>548>>549 헝 ㅠㅠ참느라 힘들었어 ㅠㅠ속으로 욕하다가 진짜 할뻔..ㅆ..까지 나왔다가 겨우 참았다
>>551나도 마찬가지였어 ㅠㅠ 법이고 뭐고 그냥 죽여버릴까라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난 창창한 나이니까..
근데 항상 드는 생각이 이런 사람들은 진짜 인권도 줄 필요없는것 같다 ㅡㅡ
성폭행범이나 이런 쌔끼들이나 볼때마다 왜 사형제도가 없는지 안타까워.. 내가 너무 오바해서 하는 생각인가?
>>554 응 ㅠ고마워 목이 탄다 기침 콜록콜럭!! ㅠㅠ
55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0:13:09 ID:tKC7dqsFIHU
아 스레주 다행이다!!
토커새끼한테 전해줘
이 십새낑 너 나중에 깐빵갔을때 내가 면회가서 죽빵한대 날릴테야 ♡
그리고 전국민이 보는대서 티비로 니 거세하는거 생중계 할거다 !!
니 달걀이랑 소시지는 잘라서 까마귀 먹이로 던져줄께!
아 물론 마취는 없어!
56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0:18:05 ID:KjkMYQxy0YM
>>559ㅋㅋ 좋았어 내가 해설 하지. ㅋㅋㅋ
아 더 하고는 싶은데 열이난다 ㅠㅠ 미안 내일 다시올께!
빠이ㅋ
56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0:21:35 ID:tKC7dqsFIHU
>>560
응응 ㅠㅠ 아프지마 스레주!
56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0:22:53 ID:T+lBWRjgMh6
아오 토커 저 개객기....정말 한대 갈구고 싶다ㅠㅠㅠㅠ스레주가 지금까지 받았던 스트레스와 나의 시험 스트레스를 합하여..!
56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2:12:35 ID:69Uq8AWqncg
아픈스레주대신 스레를지켜라
갱신!
스레주힘내!
56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2:18:39 ID:HPkUdyyOAwA
나도 스레를지킬테다
56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2:31:37 ID:QqiMnr0RNrA
현재시각 10시 42분...난 이 스레를 지킨다
56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7 22:38:00 ID:UIzBobgGJGU
힣하
56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1:26:36 ID:6uAP+saG0zA
아 그러고 보니 문득 우리나라에서 그 물리적거세 실행된다고 들었던것 같음..?ㅇㅇ
56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5:08:44 ID:dzdh9SP6ScA
정독하고왔어. 나는 왜 이 스레를 지금 본걸까.. 원래 스레딕을 잘 하지 않긴하지만 퀭.. 보면서 아이고 이건 이렇게하면 되는데 저건 저렇게 하면되는데 하는 부분이 많았짐 ㅇㅇㅇ
그래도 잡혀서 다행이네.
아마도 스토커는 형사 입건될거같구, 몇명이 말한대로 아마 전자발찌도 차게될거같다 ㅋ..
그래도 스토커라는게 형량이 비교적 짧거든?
그래서 쟤들이 출소하고 다시 돌아와서 스토킹하는 경우가 있어.
물론 험하기는 훨씬 더하는건 말안해도 알겠지?
감옥에간다면 있는동안 그 안에서 피해자 생각만 할테니깐 말이징..
그래서 나는 재판을 해야된다고하면 재판후겠고, 여튼 형량이 정해지고 나서는 서둘러 멀리 이사를 가는것을 추천해.
그렇다고해서 민증번호같은걸 알고있기때문에 조금 걸리기야 하지만..
그래도 거기 계속 사는건 좀 리스크가 크거든..
미국처럼 증인보호프로그램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뎅..
여튼 힘내!!!!!
아 근데 진짜 궁금한건데, 집에는 어떻게 침투했었대? 위에보니까 다이어리 내용을 바꿔놨댔잖아.. 그거 진짜 궁금해..
56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6:17:31 ID:OQL5NOgqSeM
>>268나도 그게 제일 궁금하네..도대체 어떻게 들어온거야? 진짜 열쇠 복사라도 한건아니겠지....만약 그런 거라면 토커 개객끼
57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7:09:26 ID:mXS4EPgJc62
스레주 왔단
>>561 웅 고마웡!
>>562 나도..법만없으면 바로 로우킥!!
>>563>>564>>565 스릉흔드♡
>>566응?ㅋ
>>567좋은 법이다!!
>>568나도 지금 그거때문에 엄마랑 이사 생각해보고있어. 아마 갈것같기도한데 우리집이 좀..가ㅋ난;;
바로갈것같진 않다...
>>568>>569아 그걸 안썻군..어제 하도 정신이 없어서 빼먹은게
많다 ㅠㅠ 이제쓸께!
57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7:14:10 ID:mXS4EPgJc62
일단은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냐..
얘가 한번들어온건 아니고 여러번 들어왔었데..이거 쌔끼가 말하는데
그냥 그 조디 다 찢어버리고 싶더라
처음에는 우리집 주방쪽에 배란다?비슷한게 있는데 그걸 누가 안잠궜는지 그쪽으로 들어왔데.
그리고 내방안에서 잠시있다가 거실에 있던 열쇠 들고 나갔고.
그다음부턴 그 열쇠로 드나들었다더라 그러던 도중에 다이어리 발견해서 내용 고쳤고
57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7:23:05 ID:mXS4EPgJc62
그거 폰 남친이반호스팸차단 되있고 스토커 문자 스팸차단 풀리고 그거는 학교에서 한거래
그때 중국집 알바해서 학교에 배달 자주왔는데 (쌤들이
짜장면 시키던 기억이..근데 나도 몇번 시켜 먹었는데 설마..ㅋ)
몇번 와보니까 경비가 심한것도 아니고 cctv도 없고 그래서 한번 해봤는데 안걸린거야 그래서 자주자주 한거고
전국의 학교 경비제대로 섭시다!좀..
57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7:25:48 ID:mXS4EPgJc62
아오 오늘도 선도다..추운데.감기몸살이래도 안빼줌
감사해요 쌤ㅋ
오늘은 교복변형 잡는날..하아..욕좀 먹겠다ㅋ
그럼 모두 안녕 궁금한거있으면 질문해줘!
57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7:42:48 ID:dzdh9SP6ScA
그랬군.. 의외로 단순하네~
난 또 유추얼서스펜스를 찍어주시나 했징 ㅋ..
근데 주민등록번호랑 이런건 어떻게 알았대? 해킹?
좀비피씨인가?
요즘 해킹툴이 많긴한데 그거 막는 보안도 쎄졌을텐뎅~
57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8:05:36 ID:+RZQ9s2ASO2
집에 들어왔으니 통장이나 의료보험증 뒤진거아냐?
576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08:07:51 ID:dzdh9SP6ScA
별걸 다 뒤지네.. 의외로 꼼꼼한데?
577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18:50:21 ID:YyHKhBI9aRk
그런데 네이트온은 어떻게 뚫은거지?
집에선 자동로그인이라 해도 집 아닌 곳에서 로그인하는건....
진짜로 컴퓨터가 털린거면 스레딕 접속기록은 안본걸까? 왜지?;
일단 조만간 스레주 컴퓨터는 포맷을 하든지 백신 전체검사로 탈탈 털어봐. 뭐 해킹툴 남아있으면 안되니까.
578 이름 : 이름없음: 2012/06/28 20:24:58 ID:9qgsnJHivz+
정주행완료.달리는차안에서...잡혔다니 너무
무다행이다ㅠ 근데 주민번호도알고있다다니..
아주죽을때까지 갇혀있어야되 그런새끼는
진짜 대단하다 스레주...나라면 신고도 ㅁ
못했을텐데...
579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00:36:50 ID:Qs2ClXWYOic
근데 신고는 해야되는거 같애..
품고살아봐야 정말 미치는일밖에 없거든..
그래도 그 용기가 정말 장하다!!!!
580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12:13:05 ID:gWIzlntX+ng
저 패틴데요;
스레주 대신 왔뜜요ㅠㅠ
지금 스레주 많이 아파서 당분간 못올듯 합니다
참다가 방금 입원했다고 연락왔네요..열이 너무 높데요 ㅠㅠ저 학교 마치면 가볼려구요
581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12:15:30 ID:gWIzlntX+ng
저번에 대질 하고나서부터 감기몸살로 앓았는데 그게 많이 심해진거 같아요 ㅠㅠ
쨋든 병원 갔다가 여기 한번 더 들리던지할께요..
582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13:19:40 ID:gqXh1WKG256
아 어떻해.... 스레주 다 나으면 얼렁와!ㅜㅜ
583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13:38:25 ID:h3fCpWVSWiU
스레주?!!
584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15:03:24 ID:6+NyXeqham+
스레주야 빨리낳아 같은 여자로서 글 읽는것만으로도 무서운데 버티다니 대단한것같아 ㅜㅜ
585 이름 : 이름없음: 2012/06/29 18:13:12 ID:cA+M40NJbOc
으아니ㅠㅠㅠㅠ스레주 빨리 나아라..
586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13:10:27 ID:MXxiVnNMHjM
스레주 빨리 나아서 그 토커 생키를 감방에 가두는 모습을 보고 와!!
587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14:02:22 ID:k+z5Gi1cnJY
토커새끼를 거세시키고 감방에 몰아넣자!!!!!!!!!!(1)
588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14:20:04 ID:H5DIzEyOKA+
힘힘내라스레주
589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15:12:59 ID:7VWi4mbo9r2
정주행 완료
가능하면 내가 셀프 물리거세 시켜주고싶을만큼 악질이네 ㅡㅡ 무개념 새끼
지옥에서 소도미나 맛보라고 전해줄래?
게이한테 스토킹 당해봐야 아! 내가 존나 병X짓을 했구나 하고 알듯..
590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15:14:14 ID:7VWi4mbo9r2
>>589 쓰니까 동성애자분들 비하하는것 처럼 쓰여져서 정정할게... ㅇ<-<
지같은 새끼한테 스토킹 당해봐야 라고 읽어줘...ㅠㅠㅠㅠ
591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19:04:38 ID:UpO7Nr5wu1Q
갱신!!
스레주힘내라!!!!!
빨리낫구ㅠㅠ
592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21:15:35 ID:+ZVA3eM5sqU
스레주 빨리나아!!!
하 토커놈 진짜 죽일놈같다..
미국에서는 아동성범죄자는 다른 죄수한테 살인당하거나 다치는게 많다는데
우리나라도 아동성범죄자는 그런취급받앗으면좋겠다...
593 이름 : 이름없음: 2012/06/30 21:29:02 ID:Ymv2Slui8uo
스레주여,힘내세요. 빨리 나아,스레주ㅠㅠㅠㅠ
59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1 03:19:18 ID:T+3eOFLDWC2
스레주 얼른 나아! 뿅
59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1 16:13:23 ID:kBj5OuDbyDE
스레주 ㅜㅜ 빨리 나아!!
갱신!! 궁금해 죽겠다 허ㅜㅜ
59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1 16:54:11 ID:ELGEt5tgsoo
으아아아아! 스레주우우우! 빨리 나아!!
궁금하다!!
597 이름 : 이름없음: 2012/07/01 22:47:34 ID:kBj5OuDbyDE
갱신!!
59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2 02:09:37 ID:0rb17m6dz+E
정주행 하다가 울뻔햇어요
정말스레주분 잘견더내주어서다행이에요ㅠ 감기몸살 나으시고 빨리돌아도셔요ㅠ
59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2 21:53:23 ID:7CC1mrXTuJ+
스레주ㅠㅠ빨리와
60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2 21:53:46 ID:7CC1mrXTuJ+
>>600
내꺼당♥
600.5 이름 : 레스걸★ : 2012/07/02 21:53:46 ID:???
레스 600개 돌파!
601 이름 : 이름없음: 2012/07/03 16:09:46 ID:5g3Rc+ttiJE
아...여기까지 다 정주행 했습니다.
체포를 했지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대처법을 말해 드리자면 그런 놈들은 기대 심리
속에 계획을 하고 범죄를 합니다.
위 글을 읽어보니 상당히 계획적이면서 문자와 통화등을 통해 반응을 유도하고 그것에
서 만족 심리를 얻었을 것 입니다.
그 기대 심리와 만족 심리가 이루어 지지않게 하면 되지만, 상당히 집착을 하고 있다는
면을 고려하면, 혼자 있을때 그 심리를 깨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힘내세요!!
602 이름 : 이름없음: 2012/07/03 18:14:10 ID:sET12YAgjA6
기다리며갱신
603 이름 : 이름없음: 2012/07/04 11:55:34 ID:BIbmfhfVMzE
ㄳ
60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4 21:41:08 ID:X0sxVfgszIo
스레주!당연한 이야기기는 하지만
바로 합의하지 말고 재판까지 가서 민사랑 형사 둘다 걸어라.
돈도 받고 감방에도 쳐넣어야지,저런 새끼는.
60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5 00:05:59 ID:uaHWruIu4KI
....저기 동물사체말야... 그거 오빠가 묻어줬다고 하지 않았어? 그거...증거안되려나???
60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5 09:47:04 ID:j2zc0fqCXng
스레주ㅠㅠ이제 괜찮은가? 얼른 돌아와!
607 이름 : 킴메뤼: 2012/07/05 14:50:36 ID:pXKn36YJUCY
너무 힘드셨겠어여 ㅠㅠ
60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5 19:37:33 ID:4tdWG8AtIKU
방금 정주행 하고왔다 스레주 괜찮은건가?ㅠ 걱정된다ㅠ
60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5 19:38:17 ID:4tdWG8AtIKU
방금 정주행 하고왔다 스레주 괜찮은건가?ㅠ 걱정된다ㅠ
61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5 22:39:23 ID:BcRZuOAcudE
스레주를 걱정하며 깽신
611 이름 : 이름없음: 2012/07/05 22:55:12 ID:CdYytBXrO5k
정주행완료! 스레주 잘견뎠어ㅠㅠ 빨리 낫고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612 이름 : 이름없음: 2012/07/06 00:23:02 ID:hPQeou4VEhk
으헝헝 스레주야ㅠㅠ 어째 여기는 왠 미친놈들 땜에 인생에 스크래치 가는 애들이 이렇게 많니ㅠㅠㅠ
이제 잡혔으니까 스레주도 안심하고ㅠㅠ
이제 앞으로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해 마음 다잡고,완전히 잊으라고 할 수는 없지 솔직히 그게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데.. 그래도 최대한 기억하지 않을 수 있도록 즐거운 것을 많이 찾도록 해..
뭐..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싫지만 암튼 꿈도 찾았고 그걸 위해 노력하면서 남은 학창시절 보내도 좋을것 같아^^ 화이팅ㅎㅎㅎ
613 이름 : 이름없음: 2012/07/06 20:50:05 ID:Jpob+hC7cBs
ㄱㅅ
스레주 힘내 ㅠㅠ
61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6 23:32:48 ID:4K6n+CaAD9g
po갱신wer!!!!
61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02:13 ID:rag3O+y3tGc
어.. 스레주야 나 ㅜㅜ
너무 오래동안 비웠다 헝 미안해 ㅜㅜ
변명좀 늘여 놓자면 입원은 3일정도하고 바로 퇴원했는데
바로 시험이....
위에서 말했다시피 나 대학반이라서...아무리 실업계라도 고2 기말고사 중요하잖아...
그거 때문에 폰이랑 아이팟도잠시 오빠가 들고 갔었고 컴퓨터도 다 잠금.. ㅠㅠ
61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04:20 ID:rag3O+y3tGc
잠시 가족 다 나가서 지금 암호 겨우 풀어서 몰래 쓰고있당ㅇㅇ..
갑자기 사라져도 일단 이해좀 해줭
그땐 아마 엄마나 오빠가 온걸꺼얌ㅎ..
음 그동안 있었더 일은 간단하게 말하면 경찰서 두번 갔다온건 밖에 없지만 일단 적을껭
617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06:59 ID:WrC2By8ETjg
오 스레주다!!!!!
61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10:37 ID:rag3O+y3tGc
원래 30일에 한번 오라는 연락이 있었지만 그땐 입원 ㅜㅜ 탈진했었다.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
그래서어쩔수 없이 경찰 쪽에서 와서 이것 저것 물어 봤는데 뭔진 기억도 안나 사실 대충 대답만 네네 거리니까 오늘은 안되겠다면서 그냥 갔어
1일에 4시쯤 퇴원하고 8시쯤에 바로경찰청으로 갔다ㅇ
61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13:36 ID:rag3O+y3tGc
그때 나 정신과 갔을때 진료기록 다 뽑아 놨더라
그거 일단 읽어보래
그거 쫙 읽어보니까 기록이 새록새록 ....하...
기록을 보니까 대충 내가 한 말 몇개를 적어 놨던데..
그중에 '그냥 죽고싶어요' 그거 본순간 울컥하더라
62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14:40 ID:rag3O+y3tGc
>>617 안녕 ㅎㅎ
대충그날 상담 내용 상담사 소견 뭐 이런거 적어놨던데
엄청 많았어
a4지에 사전 한. 반권보다 조금 많이.
읽으니까 아.. 내가 이정도로 심각했구나 싶더라고..
621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17:11 ID:rag3O+y3tGc
거기에 여자 형사도있었는데 내 사건 담당은 아니였거든.
근데 뭐 형사들끼리 예기하겠지.. 나한테 괜찮다고 다독다독 ㅜㅜ
음.. 마치 동네 아주마 같은 형사분이셨어 ㅜㅜ
막 통통하고 그런건 아닌데. 날카로워 보이진 않는 그러분 다정다정
어째뜬 그거 대충 읽고 나서 형사 아저씨가 예기를 시작하더라
622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18:06 ID:GQgrtZ+nnlg
오늘 정주행 했다 ㅠㅠ
하루종일 기다렸다 ㅠㅠㅠ
623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19:09 ID:rag3O+y3tGc
첫번째로 예기한건 합의였다.
스토커가 그렇게 중범죄?까진아니라더라.. 물론 내 경우에는 아직 생일이 안 지났으니까 청소년 그러니까 아동 범죄로 볼수있어서 보통 스토커 보다는 좀더 가중 처벌 받을수 있데 성희롱 동물 학대 뭐 이런것들?
62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0:36 ID:rag3O+y3tGc
>>622 ㅜㅜ 최대한 많이 쓰고 갈께 정주행 고마웡!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적은 형량을 받을수 있다는거야
난 내가 판사같으면 사실 무기징역이라도 내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한 10년정도 살아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것보다 훨씬 적게 살수 있데..
그래서 차라리 지금 합의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62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1:02 ID:HinZFcVTPTo
앗 스레주다ㅠㅜㅜㅠㅠㅠㅠㅠ보고싶어쪙
62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2:28 ID:rag3O+y3tGc
당연히 대답은 싫다였어. 이쌔끼가 1년을 살든 10년을 살든 무조건 감방 보내고 싶었으니까.
627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2:32 ID:HinZFcVTPTo
헐 합의라니..으아니 형사양반..!!!합의라니....
62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4:50 ID:rag3O+y3tGc
>>625 헝 ㅜㅜ 내가 너무 늦게 왔지 ㅜㅜ 미안미안.. 시험때문에.. 화요일이면 끝나 ㅜㅜ
형량 적게 살지도모른다는건 불만이지만 어째겠어. 법 뭐 같은건 사실 나도알고있는데.
진짜 범죄자들을 위한 법이란걸 실감하게 됬어
조금이라도 그쌔끼 깜빵 넣어서 힘들게 하고 싶어서 합의는 되다고 했다.
애초에 내가 돈 좀 얻어 내려고 신고한것도 아니고.
62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6:46 ID:rag3O+y3tGc
>>627 형사 아저씨도 어쩔수 없었겠지. 그쌔끼가 말한 의사를 나한테 전달하는 역활이니까.. ㅠㅜ
어째뜬 형사 아저씨도 내가 싫다고 하니까 잘했다고 하더라.
두번째로 예기한건 거짓말 탐지기 조사였다.
처음에이거 듣고 으엥? 했지. 거짓말 탐지기라니..
좀 웃기지만 그거 알지 ㅋㅋ 손위에 놓고 찌릿하는거 . 그거 생각했다...
근데 그거 말고 스펀지 같은데 나온거 있지 손가락이랑 가슴 이런데 붙이고하는거. 그거 할꺼래
63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28:13 ID:rag3O+y3tGc
물론 그게 기계라서 완전히 신빙성은 없지만 참고 자료 정도는 된다는거야.
나는 학생이니까 좀 일찍 잡/았고
스토커 녀석은 이번주 주말? 쯤에 할꺼래
스토커 녀석이랑 나랑 말이 다른거 몇개 질문하는거니까 긴장 하지말라고 얘기 하고
631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33:38 ID:rag3O+y3tGc
나는 어제 했다
생리 날짜도 안겹치고 2~3일 내에 약먹은것도 없고..
좀 긴장 했긴했지만 흐...
632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37:10 ID:rag3O+y3tGc
그거 만 쓰고 사라질게.... 엄마와 오빠가 돌아오는 중이래..
아 빨리 써야지 ㅜ
어제 오후 2시에 갓어. 엄마는 일하러 가셔야 해서. 오빠와갔징....
아직 다리는 다쳤는데 목발 짚고 잘만 다니더라... 난 목발 겨드랑이 아프던뎅..
어째뜬 들어가고 그거 삑 하는 카드 같은거 받고 형사 아저씨 만나서 갔다.
아저씨 만나고 엘베 타고 그거 거짓말 탐지기 하는데로 갔어 ㅜㅜ
내리고 복도 두개 꺾어서 들어가니까 그거 표시 있지
휴대폰 끄라는거.
으아 그거 보니까 긴장감 100배....
633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38:29 ID:HinZFcVTPTo
으아.....두근두근
63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41:38 ID:rag3O+y3tGc
형사 아저씨가 휴대폰 전파 때문에 결과 제대로 안나온다고 휴대폰 다 끄래.
그래서 이으이응하고 오빠 나 형사 아저씨는 휴대폰 다 껐다.
들어가니까 음... 방안에 쇼파 같은게 있는데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칸막이 화장실 네개 합친것 보다 약간 큰 방안이였는데 일단 거기 앉아 있으라는거야.
일단 앉아서 좀 둘러봤는데. 내가 앉은 뒷편이랑 문 맞은편에 문 이 하나씩 있었는데
형사 아저씨는 내 뒷편에 있는 문안으로 들어갔고
문 맞은편에 있는 문안에. cctv 모니터가 있더라
63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42:42 ID:rag3O+y3tGc
cctv보니까 형사아저씨랑 왠 아저씨랑 예기중인데 옆에 기계가 있는거로 봐선 아 저기가 거짓말 탐지하는데구나. 하고 긴장 제대로 빨았지.
내가 이나이에 이런데 와서 뭐하나 싶고 ㅜㅜ
오빠도 그 모니터 보고 긴장하지 말라고 어깨 주물러 주고
한 5분 정도 있다가 내 뒤에 있는 문에서 형사아저씨가 문을 열더니
63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44:47 ID:HinZFcVTPTo
열더니..?
637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45:49 ID:rag3O+y3tGc
왜 엔터를 눌리는데 작성이 눌러지지....
어째뜬 아저씨가 나랑 오빠랑 둘다 들어오래.
그리곤 무슨 종이를 주는데
이름 나이 주번 주소 뭐 이런거 적는데더라.
거짓말 탐기지 하는거 동의하는지 물어보는거.. 이런걸로 보면 될것 같아.
약먹었는지 생리하는지 적는 그런것도 있고. 그거 다 기입하고 잇는데 이건 내가 마치 범죄자가 된기분....
어째뜬 다적고 그 거짓말 탐지기 하는 아저씨한테(마땅한 호칭이 생각안나 그냥 아저씨라 할께..)줬다.
몇번 읽어보더니 약 먹은거 없는지 생리 안하는지 뭐 이런거 다시 물어보더라
63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46:58 ID:HinZFcVTPTo
으잌..꼼꼼하다....
63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48:50 ID:rag3O+y3tGc
그리고는 뭐 대충 긴장 안해도 되고 오래는 안걸릴꺼고 뭐 이런거 대충 말해주고는 오빠랑 형사아저씨 퇴장.
아 멘붕이더라.. 오빠느 고사하고 형사 아저씨라도 있어 주시지....
하는 마음으로 긴장 빨고 있었당...
왜냐하면. ㅜㅜ 그 거짓말 탐지하는 기계가 너무 위협적으로 보였어
전선도 되게 많고 그거 이상한 더듬이처럼 왔다 갔다 거리면서 기록하는거 (아...... 언어구사력 딸린다.. 모르겠음 거짓말 탐지기 쳐봐.. 나올꺼야 ㅜㅜ)도 왜인진 몰라도 무섭게 생긴것 같고
죄송하지만.. 그 아저씨도 좀 무섭게 생겼었다..;;
64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50:51 ID:GQgrtZ+nnlg
하긴...아직 학생인데...멘붕될만도하지..
고생했오 ㅎㅎ
641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51:48 ID:rag3O+y3tGc
>>638 중요하다고 몇번을 물어보더라 ㅋㅋㅋ 생리 했냐고 할때 쪽팔려서 죽을뻔... 나중에는 언제 끝났는지도 물어봤어....ㅋ....
어째뜬 기계에 쇼파같은데?? 앉고 손가락이랑 가슴 배 이런데 막 뭐 설치 해주더라.
근데 이게 신기한게 내가 사례들려서 기침하면 그기록하는 더듬이 같은게 엄청 크게 수치를 기록하는거야...
그거때문에 30분 걸릴꺼 한 40분 걸린것 같아..
긴장해서 계속 기침 나오고 ㅜㅜ
시작전에 간단한 상식 질문으로 기계 이상없는지 그런거 보고 질문 시작했다
642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57:13 ID:rag3O+y3tGc
>>640 응응 고마웡 ㅜㅜ
한 20개 정도 물었는데 몇개만 적을께
본인은 만 16세. 스레주 씨가 맞나요?(나 빠른 생일이라 만으로 16이얌)
네 맞아요
네 아니요로만 대답해주세요
네;;
스레주씨가 중학교 3학년이실때. 피의자가 스레주씨를 약 1년간 스토킹한게 사실인가요
네
그 당시에는 신고를 안하셨죠?
네
643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1:59:58 ID:rag3O+y3tGc
피의자가 동물 사체를 스레주씨 집앞에 놔두고 갔습니다. 맞나요?
네
피의자가 스레주씨의 채팅싸이트 아이디를 해킹하여 스레주씨의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망가트리려 하는등의 행위를 저질렀나요?
네
뭐 대충 이런 질문들 했어. 아.. 이제 쓰니 별 내용없었지만 긴장감 쩔었다....
64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02:47 ID:HinZFcVTPTo
으읔..두근두근했겠다...수고했어 스레주!
64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07:10 ID:rag3O+y3tGc
>>644 응 ㅜㅜ 엄청 결과를 말안해줘서 제대로 됬는지 모르겠다 허우ㅜㅜ걱정이야
어째뜬 끝나고 기계 다 풀고내려가니까 다리가 후들거리더라ㅜㅜ
문열고 나오니까 오빠가 그 cctv 모니터 있는데서 목발 짚고 열심히 나오네.... 나랑 눈마주치니까 어색하게 웃어ㅋㅋ
아...나 하는거 봤구낰.... 쪽팔리게..
어째뜬 잠시 예기하고 나갔다.
폰 켜니까 엄마한테 폭풍 문자 아이팟 켜니까 폭풍 카톡 헝 엄마 ㅜㅜ
패티랑 남친이도 폭풍 문자 카톡을 해놨더라...
일단 엄마한테만 대답하고 바로 형사 아저씨랑 오빠랑 같이 밥먹으러 갔다 ㅇ
어제까지 예기 끝!
64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09:11 ID:rag3O+y3tGc
밥먹으러 간거 썰풀면
음.. 형사 아저씨가 밥 사줬는데.
하는 말이. 재판 까지 갈꺼래. 아마 8월 말 아니며 9월달에 재판 잡힐꺼라는데.
힘들겠지만 최대한 기억을 해내고 있어라는거야.
그게 유리하다고.
종이같은데적어서 보관하면서 자주자주 읽는게 좋데.
힘들어도... 승소할려면 이겨야 하니까 하..
647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10:46 ID:Q6GeK+ipdiY
>>646 스레딕에 적어놔서 도움되겠다!기억안나는건 보면되니까 ㅋㅋ
64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11:42 ID:rag3O+y3tGc
으잌.. 엄마오빠 왔당,..골목에서 소리가 들려.. 오빠의 노래소리.. 요즘 오빠 염장송??그거에 빠졌는데....나랑 맨날 같이 부르제.. 난 꺼질께.. 빠잉..
음.. 내일..공부하러 도서관 갈껀데 거기서 컴퓨터 할일 생기면 다시 들어올께
근데 풀 썰이 있나.... 모르겠다..
질문할거 있으면 질문해도 되고
그럼 안녕!
64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12:28 ID:rag3O+y3tGc
>>647 ㅋㅋㅋ그렇네 ㅋㅋㅋㅋ 그럼 스레딕을 정주행 해야겠닼ㅋㅋ. 스레주가 정주행 하다니 좀 웃기네.
어째뜬 안녕!!
65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43:20 ID:WrC2By8ETjg
>>649
Po갱신wer 스레주 수고 했어 힘내ㅠㅠ
651 이름 : 이름없음: 2012/07/07 22:50:10 ID:HinZFcVTPTo
앗! 잘가 스레주!
652 이름 : 이름없음: 2012/07/08 12:57:22 ID:2xMrGDg2L32
예기가 아니라 얘기다... 한두번도아니고 계속 예기라고하네
653 이름 : 이름없음: 2012/07/08 15:07:24 ID:pPsdZBglSlQ
정주행 완료 그 스토커새끼 신상 네이트판에 올려버려 다시는 사회생활 못하게
654 이름 : 이름없음: 2012/07/08 16:22:55 ID:knmcEDMyaWI
다봤어.되게 재밋다...그런 스토커따위 음는 이 못난얼굴..이러면 화내겠지?미안해;
여튼 스토커 그새끼는 콱 달걀두개를 따버려야되ㅡㅡ
아 나 여자야 이런말 한다고 오해하지 말아줘...
655 이름 : 이름없음: 2012/07/08 18:55:56 ID:9njDsFj7fd6
쓰리디영화보는것처럼 흥미진진했어 꼭 내가 겪은일같이 ㅋㅋ..
아무튼 범인은 잡혔다니 다행이네, 그래도 마음놓고 있다가 언제또
이상한일을 당할지모르니 조심하길바라!
656 이름 : 이름없음: 2012/07/08 21:08:34 ID:bJn1uHLE1xs
ㅠㅠ정주행했다 정말 이런놈이 있다는거에 식겁했어 잡혀서 신고해서 다행 또 다행 근데 예상보다 형량도 적고... 저런애들은 정신적안으로 이미 정상이 아닌데 감옥 안에서 반성못하고 나와서 또 나쁜짓하면 어카냐ㅜㅠ
657 이름 : 이름없음: 2012/07/08 21:43:12 ID:dqGar3PVZ3M
아......진심 이거 읽으면서 스토커의 그 거지같은 짓이 계속 상상가고 싸가지 없어서 빡쳣다 ㅡㅡ
저런건 확 마 그냥 모가지를 뙇!!!!하고 공개처형을 해 버려야지 ㅡㅡ
658 이름 : 이름없음: 2012/07/09 01:26:45 ID:2CalAflTSG2
스레주야 오타인지 모르고적는지모르겠는데 예기가아니라 얘기야
659 이름 : 이름없음: 2012/07/09 12:04:09 ID:vL4xWwkLSQ6
우왕 재밋다 스레주 범인이 잡혔다니 다행이야!
660 이름 : 이름없음: 2012/07/09 23:14:06 ID:1u2do0AIq8Y
으아 스레주♥
다행이다!!!!
661 이름 : 이름없음: 2012/07/10 20:27:38 ID:+dWAuIhmg+I
갱신
662 이름 : 이름없음: 2012/07/10 22:01:01 ID:NV70qPko+AE
갱신!
스레주 힘내ㅠㅜ
663 이름 : 이름없음: 2012/07/10 23:27:41 ID:t5fqlbohFKE
박진감쩌네 이거영화로만들자
갱신
664 이름 : 이름없음: 2012/07/11 00:23:42 ID:ShJEh2m1ROQ
오늘도 갱신!
665 이름 : 이름없음: 2012/07/11 00:45:57 ID:nwWbMj3zkn6
ㄱㅅ 스레주 재판결과 나오면 여따알려주길바래
666 이름 : 삭제: 2012/07/11 11:18:08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667 이름 : 이름없음: 2012/07/11 11:18:37 ID:gHHGSy8FKVA
>>52 실수로 잘못 달았어 미안!
668 이름 : 이름없음: 2012/07/11 18:08:31 ID:ZRR7OOVy+8Y
>>666 뻘글인데.. 궁금해...
뭐라고썼길래...
669 이름 : 이름없음: 2012/07/11 18:36:31 ID:g+lUCn+6MvE
정주행 다햇닼ㅋ 스레주 완전힘들엇겟다ㅠ
670 이름 : 이름없음: 2012/07/11 21:46:12 ID:VZVFs2Gh6pQ
다읽었다......ㅠㅠ스레주힘들었겠다ㅠㅠ
그래도 잡혀서 진짜 다행이야!
671 이름 : 이름없음: 2012/07/12 00:02:53 ID:ewOmdw5m1BY
스레주 정주행다했어 힘내
672 이름 : 이름없음: 2012/07/12 01:40:47 ID:ywhq+NXSD+U
스레주한테 이런말하기엔 좀그렇지만 흥미롭군 또1라이의표본을보는기분이야
스토커가 스레주한테붙기시작한때는 2년전이아닌 더오래전이라고볼수있음
지나가다 아애내취향이네 ㅇㅇ이게아니고 어떤계기로 스토커가생기는거임
그리고 자기손톱이나 자기가사용했던물건 아니면 ㅈㅇ등 자기자신을표현하려는 방법으로보아선 자기자신을알았다는사실과 과대망상등
일어나지않은일들을 자기식대로해석하는것으로보아 상또라이는타놓은상이고
문자로 자기를무시하면 화내는것 심문하면서 자기가했던일에 죄책감을같지않는것과 흠 책에서만읽었는데 진짜있었군
스레주 몇년동안고생했다
673 이름 : 이름없음: 2012/07/12 01:42:50 ID:ywhq+NXSD+U
그리고 싸이코치곤 좀 멍청한놈이네
674 이름 : 이름없음: 2012/07/14 18:32:41 ID:7oFp+PBwUXk
뿅! 스레주 빨리 왔음 좋겠네~.~ 고로 깽신!
675 이름 : 이름없음: 2012/07/14 20:47:19 ID:ZqERra++mb2
정주행했어! 신고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 아는 여자사람 친구도 스토커때문에 고생했고 나도 단짝친구가 스토커가 되서 고생했는데 답이 없으면 신고가 답이야 ㅎㅎ
676 이름 : 이름없음: 2012/07/20 10:39:38 ID:LlHZKXGjSrY
좀 오래된 스레지만 이말은 꼭 해야될것같네
재판이기려면 스토커에게당했던일 기억하라고 했잖아.
이거보면서 기억하면 될거같네 여기에 일이 적혀있으니까
이거보면서 기억하는게 좋을거같다.
뭐..스레주도 나랑같은생각하고있겠지만
혹시나해서 레스올려~힘내라 스레주
재판 꼭이겨야되
677 이름 : 이름없음: 2012/07/20 11:29:32 ID:5ejG3zrl7zg
스레주 언제오남...
678 이름 : 이름없음: 2012/07/20 18:04:43 ID:clrHLIW2i4o
갱신..ㅋ 홧팅 오늘 정주행햇다ㅋㅋ 남자로써..저런 개객끼들은 죽어야돼ㅠ 우리나라 법?좀 아쉬운건 많다 오랫동안 쳐넣어야되는데ㅠㅠ
679 이름 : 이름없음: 2012/07/20 18:11:50 ID:zKDlvp9DaLE
우잉
680 이름 : 이름없음: 2012/07/21 14:34:55 ID:kNP6euy5hUU
갱신
681 이름 : 이름없음: 2012/07/22 11:47:16 ID:mhbj+952Fw6
Po갱신wer!!
682 이름 : 이름없음: 2012/07/22 16:43:16 ID:ccOiEhQ9Bqg
드디어 정주행 완료 스레주 꼭 재판 이기고 형벌을 가능한 많이많이 푸짐하게 받은만큼. 줘라
683 이름 : 이름없음: 2012/07/25 20:53:57 ID:69RHX0dsIFk
스레주힘내라
684 이름 : 이름없음: 2012/07/25 21:12:56 ID:lTiUMUZSOuM
처음써보는거지만 스레주 화이팅 !! 얼마나힘들엇을까 ㅠㅠ힁
685 이름 : 이름없음: 2012/07/26 01:30:30 ID:Zckn4NqMWKA
갱신 정주행 완료 스레주 진짜
고생했어. 진짜 읽으면서 스토커
욕만 계속한듯
686 이름 : 이름없음: 2012/07/28 20:02:53 ID:wC6PuF6XZjY
우어..정주행 했음..;;;우선 스토커 개깩끼잡혀서 다행이구,스토커 ㅅㄲ는 어서 거세를 당하기를..소세지를 뽑아버려!음...재판에선 꼭 이기길 빌구,이왕이면 무기징혁 받으면 좋겠다...!
687 이름 : 이름없음: 2012/07/28 21:52:30 ID:NDQhD6q85T6
스레주한테 이제부터 좋은일만잇길 빠랄께!
688 이름 : 이름없음: 2012/07/28 22:04:46 ID:ZjD0T5LtsVY
이런 씹할 대가리에 똥찬 쓰레기를봤나...미안 내가 입이 좀 거칠어서...걘 정신병원에 20년정도 썩어있어도 정신못차릴거같다...잡혔으니 다행이고...축하하고 재판에서 꼭 이겨라 스레주!
689 이름 : 이름없음: 2012/07/28 23:42:01 ID:+c1XtJKH6gU
갱신 스래주 !힘내 스래주가 스토킹당한거면..그만큼 매력이 있다는걸지도...는 일단 접고
그런놈들은 전부다 물리적으로 거세시켜야되 !
690 이름 : 이름없음: 2012/07/29 11:46:12 ID:+lZqjCihCPg
ㄱㅅ
691 이름 : 메녈: 2012/07/29 16:41:55 ID:tcX1v7UpjUQ
수고했어 스레주 ^^
692 이름 : 이름없음: 2012/07/29 16:43:58 ID:vCzZ1QqMJHU
힘내 ㅠㅠ
693 이름 : 이름없음: 2012/07/29 17:00:10 ID:TvAcnbSrX0+
스레주! 방금 정주행 다했다..그 스토커 개객끼 잡혀서 다행이야!
그동안 많이 고생많았을거 같아 ㅠㅠㅠ
우리나라 법이 범죄자를 위한 법이지만 뭐 어쩌겠어..
이런 사례들 볼때마다 커서 높은사람이 되서 법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ㅎ ㅠㅠ
이젠 좋은일만 있길 바래!
694 이름 : 이름없음: 2012/07/29 18:34:13 ID:xzKqQBcPyao
내가 스레주 친구였다면 좋았을텐데..
나 패기가 좀 쩔거든ㅋ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칼집났을텐데
695 이름 : 이름없음: 2012/07/29 18:34:58 ID:xzKqQBcPyao
아니 칼집냈을텐데로 수정ㅋㅋㅋ
696 이름 : 이름없음: 2012/07/30 07:33:32 ID:Qpq9j3TQuCo
스레주 재판은 잘 되가고 있나~.~? 꼭 이기길 빌게!
697 이름 : 이름없음: 2012/07/30 08:33:18 ID:53k++J8CkF2
스레주 재판 꼭 이겨라!! 파이팅!
698 이름 : 이름없음: 2012/09/24 21:53:38 ID:454qYwTjlo2
ㄱㅅ
스레주 왜 안오는거야?
조용히 묻어버리는거야?
빨리 와 스레주
699 이름 : 이름없음: 2012/09/25 01:10:22 ID:wSPCsthj5xU
ㄱㅅ..ㅈㄴ미친놈..
700 이름 : 이름없음: 2012/09/25 17:02:35 ID:c5hkSeiN75A
정주행완료 ! 스레주 힘내 !!! 스레주 언제와 궁금하다 ㅠㅠ
700.5 이름 : 레스걸★ : 2012/09/25 17:02:35 ID:???
레스 700개 돌파!
701 이름 : 이름없음: 2012/09/25 17:16:41 ID:bhYXBuc6Tik
ㄱㅅ
702 이름 : 이름없음: 2012/09/25 20:10:45 ID:oZShPYdcvYQ
이스레정주행 하면서 걸리적거리는게 있는데 제발제발쫌!!!!!! 얘들아. 이름없음.으로칸비워두는사람들은 문제가 없는데 시발자동차.
칸좀제발비우라고. 뉴비들아. 존댓말도 쓰지마쫌!!!! 몰입해서 정주행 하고 있는데 뉴비 너희들 덕분에 흥이 깨져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
진짜 스레딕 규칙모르면 제발그냥 레스달지말고 눈팅해.
너희 장애인도아니잖아. 초록창에 치면 나온단다. 다나오니까 뉴비인거 티내지좀마라. 꼴보기싫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내가 이런글쓴다고 존나 열폭 어쩌구 하는 레스 달릴거다.
나 진짜 정신멀쩡한 정상인이다. 딴죽걸지마. 그럼뉴비아닌너희 레스주들은 규칙하나도 안 지키는 늅들이 좋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레주! 힘내!!!!! 그딴 놈들은 진짜 감옥에서 평생썩어도 모자라. 보는 내가 뒷골이 다 땡기네. 앞으로 다시는 스레주에게 그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할게ㅠㅠ
703 이름 : 이름없음: 2012/09/25 22:47:02 ID:60H9GF35wfs
다봣다잉
704 이름 : 이름없음: 2012/09/25 23:41:26 ID:mBDRh004jzc
어어 그럼 재판한다고 했는데 이거 스레쓴거 보면서 잊지않으면 되는거 .......
705 이름 : 이름없음: 2012/09/26 02:41:09 ID:INvPb8ZZiiw
잊지말고 꼭써
706 이름 : 이름없음: 2012/09/26 14:59:15 ID:dN6pWdFqKrw
음~ 근데 스레주 결론잘됀거지? 아직이면 잘돼길빌게. 스레주한테 유리한 쪽으로.
707 이름 : 이름없음: 2012/09/26 15:03:46 ID:mkSmpVNWnhs
저기 스레주 재판 이겼어?
708 이름 : 이름없음: 2012/09/26 15:29:26 ID:oV1yDqULlBo
장난 아니구마- 스레주 재판 했겠네-
좋은 결과 들고 왔으면 좋겠다.
709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16:15 ID:gpCSEw5IlEI
안녕? 스레주야..
음.. 들어오지 못한건 미안해
이래저래 일이 너무 많았어.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일단은 적어볼께
710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22:02 ID:lXv7Zti8oIQ
스레주 오랫만이야ㅜㅜ그나저나 뭔일이 또 생긴거야?
711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22:06 ID:gpCSEw5IlEI
제일 궁금한게 재판일텐데 음... 이겼어 이겼는데 되게 찜찜하게 이겼어.
법적 문제라 형량 같은걸 여기 적어도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예상하고 바랬던 형량 보단 훨씬 적어.
게다가 집행유예로 끝나버렸다.
기소를 해줬던 검사 아저씨도 우리나라 법 실정은 말도 안된다고 하더라.
범죄자를 위한법이 무슨말인지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가 거의 2년 가까이 받아온 상처랑 고통은 뭐가 되는지 모르겠어.
괜찮다는건 말도 안되 아직도 억울하고 화난다.
712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22:28 ID:EubGOBd7w9A
오오 스레주다!!
713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23:04 ID:EubGOBd7w9A
헐..
714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26:41 ID:gpCSEw5IlEI
재판은 내가 나간건 두번이야.
똑같은 진술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기억도 안난다 이젠.
내가 듣기론 그때 나 정신과 치료 맡은 선생님 입원했을땨 의사 쌤도 와서 증언 했고
남친이 패티 오빠까지증언했어.
근대 집행유예다.
길가다가 경찰청 법원이라도 보면 치가 떨리고 온몸이 소름돋는다.
엄연한 성추행이였고 내 명예손상이였는데 말이야 왜 집행유예야 진짜?
어이가 없어 짜증나고
715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29:14 ID:gpCSEw5IlEI
솔직히 그 누구도 이런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진짜 사람이 간사한게 난 그 더러운 쌔끼가 똑같은 짓 저질러서 감방에서 영원히 썩어버렸음 좋겠어.
진짜 재판 결과 들었을때는 죽고싶더라.
716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31:24 ID:gpCSEw5IlEI
지금은아직 학교 다니고 있어.
고삼 졸업 후 바로 이사가기로 했다.
그 사람 집행유예 시기끝나기전에 가야 하니까.
그래도 불안하다.
남친이랑은 아직 잘 사귀고있어.
재판때 일은 굳이 안써도 되지?
나한텐 트라우마 같은거라 꺼내기가 싫다.
미안해..
717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40:08 ID:gpCSEw5IlEI
엄마는 다시 일하러 가서 오빠랑 살고있어.
집안 보안은 훨씬 더 강하게 했고.
창문은 아예 실리콘으로 다 붙여 저릴정도니까.
커튼도 다 쳐버리고 갇힌 상태에서 지내다 보니 성격도 좀 어두워 진거 같아.
여간 피해 보는게 아니야
어째뜬 이렇게 끝이야.
좋은 결과로 이겼어!! 하고 레스 달고 싶었는데 끝이 우울하네..
그점도 기다려준 레스주들한테 미안해.
718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48:10 ID:gpCSEw5IlEI
어째뜬 난이제 물러날께 난 진짜 조용하게 살고싶다.
이나이에 몰라도 될걸 나무 많이 안 기분이라 좀 그래.
재판 했던 법원도 진술실도 다 무서운 공간같아.
아무도 내편이 아닌것 같더라.
변호사는 공격적이지 내 옆에 그 인간은 있지.
판사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쳐다 보지.
티비에서 보던 법정 장명과 차원이 다르더라.
너희들도 조심하길 바랄께.
피해자로써든 가해자로써든 너희들은 그 어떤 때라도 법으론 관련 되지마.
피곤하고 힘들어. 그런 감정 이상으로 괴로운게 이런거 같다.
몇번씩 기억을 되살려야 하는것도 그렇고 몇번씩 그 인간과 마주쳐야 하는것도 그렇고...
마지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이도저도 아니게 분명 이겼지만 진기분으로 이겼어.
끝이야 이게..
그럼 난 진짜 물러날께
719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2:55:04 ID:PlEUrLaSv2k
헐...헐ㅠㅠㅠ집행유예라니 그게 무슨말이야... 진짜 우리나라 법 너무 허술하다!!!
720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3:00:36 ID:PlEUrLaSv2k
아무튼 스레주 고생했어. 바램대로 앞으로는 별 일 없이 조용히 살기를...
그리고 스토커새끼에겐 스토킹한 대가로 안 좋은 일이 몇 배로 불어서 되돌아 올 거야. 진짜 귀신은 뭐하나 저런 범죄자들 안 잡아가고...아휴
721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3:05:29 ID:dmKMyYjXXoc
우리나라 법 진짜 섭섭하다... 스레주 2년동안 잘 버텨줘서 고마워
722 이름 : 이름없음: 2012/10/12 23:14:58 ID:mwEdVYEEZJI
집행유예라니ㅠ-;;; 말도안되!!!
여하튼 스레주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
723 이름 : 이름없음: 2012/10/13 05:18:51 ID:bhnRA3FLlQE
이겼다니 다행이다ㅜㅜ 수고했어 스레주!!
724 이름 : 이름없음: 2012/10/13 05:19:12 ID:bhnRA3FLlQE
이겼다니 다행이다ㅜㅜ 수고했어 스레주!!
725 이름 : 이름없음: 2012/10/13 13:46:10 ID:Q2BaeBdI8+g
우리나라 법이 개정 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언제 오는거냐.. 대체..
이런일이 없으면 법이 개정될 필요도 없잖아..
몇번씩 이런일로 우리나라법에 실망하는것도 이제 지치는것 같은데 말이다.
스레주 고생많았어!!!
성격이 좀 어두워 졌다니 내가 다 마음이 아프네..
글 읽다보면 스레주 활발하다는거 뻔히 보였는데..
그런 새끼들 때문에 왜 피해자들이 더 피해를 봐야하는건지..
그 스토커새끼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벌을 받을꺼야!
그러니까 스레주는 이제 신경 아예 꺼버리고 이런일 생각도 하지말고 스레주 만의 인생을 살아!
저런 새끼때문에 스레주 인생 망칠수는 없잖아?
정말 성공해서 당당하게 살아가라구!!
마지막으로 정말 스레주 수고했어!
726 이름 : 이름없음: 2012/10/13 14:55:27 ID:VfgSuZ4LTFE
아이구우...여튼스레주이겨서정말다행이야이기는게당연하겠지만ㅜㅜ힘내구!!
727 이름 : 이름없음: 2012/10/16 22:43:10 ID:10RpR+hhLbs
힘내 스레주!!
728 이름 : 이름없음: 2012/10/17 09:32:47 ID:uh+zosOX2sM
정말 우리나라법은 썅욕이 나올정도로 개념말아먹은듯하다.
같은 여자로서 내가 만약 이런상황이었으면 어땠을지 치가 떨리네.
스레주..그동안 고생많았지?고3 졸업하고 멀리 이사가서
더이상 스트레스받지말고 행복하게 잘살길 바랄게.
72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09:58:37 ID:DtbqwSLMcWE
이제서야 봤지만 고퀄이네
스레주 힘내!
73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8 16:11:14 ID:r80IwEWpspk
갱신. 뭐 저딴 개쓰레기 새끼를 집행유예를... 아 진짜 우리나라 법 좀 뜯어 고쳐야 한다. 미친...
731 이름 : 이름없음: 2012/10/28 18:50:29 ID:y196T7k2GRI
우리나라 ㅂ법 개등신이다...
73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9 14:44:18 ID:gL0Vcl5LoPo
아 진짜 우리나라.....
스레주 힘내!!!
73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9 20:34:56 ID:vl2mHzHSfUs
ㅏ....집행유예......결국 그렇게 되었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ㅠㅠ..
남은 학기 잘 보내고 앞으론 저런 새끼와 엮이는 일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734 이름 : 이름없음: 2013/01/01 02:07:58 ID:wd40ceWSocE
오늘 봤는데.. 스레주 말대로라면 중국집 배달부로 썩긴 아까운 능력자네..
735 이름 : 이름없음: 2013/01/01 02:12:57 ID:wd40ceWSocE
내가 7년째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지만 해킹이 그렇게 쉬운게 아냐. 컴퓨터 끼고 사는 사람들도 하기 어려운 일임.
그런데 스레주 뿐 아니라 가족들 신상까지 다 파악하고.. 네이트온 까지 뚫고.
736 이름 : 이름없음: 2013/01/01 14:25:56 ID:l5AkuZYyedk
수고했어 스레주 많이 힘들었지? 잘못한 사람은 어떻게든 죗값을 물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올해에는 좋은 일만 있을거야!
737 이름 : 이름없음: 2013/01/01 15:06:25 ID:3YpexBCTuRw
같은 여자로서 2년동안 엄청 힘들었겠다 스레주..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을거야
738 이름 : 이름없음: 2013/01/01 16:41:58 ID:fJJzZpji4fk
몇시간에걸쳐 정독정주행완료
739 이름 : 이름없음: 2013/01/01 17:52:06 ID:NHL9Z+UP7gQ
저런개자식을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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